ⓒGetty images Bank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 및 공정개선 분야의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제품 및 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이하 제품 및 공정개선사업)」에 총 25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252억원)에 비하면 2.4% 증가한 규모이다. 올해부터는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라 스마트공장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또한, 보다 신속한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과제선정 평가체계를 기존의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의 2단계에서 대면평가만 실시하는 1단계로 간소화했다. 제품개선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공정개선사업은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보유기업에 한정된다. 다만, 500㎡ 미만의 소기업이 공장을 미등록한 경우 건축물대장으로 갈음할 수 있다. 제품 및 공정개선사업에 신청·접수로 1차는 2월, 2차는 7월에 두 차례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두차례 신청기간 중 한차례만 신청가능하다. 1차 신청에서 탈락한
ⓒGetty images Bank 중소기업청은 수출용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 팔릴 수출용 신제품 및 신기술’의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조사에서부터 전시회 참가까지의 마케팅 전반의 과정을 통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프로그램은 수출(무역) 교육, 홍보·디자인 개발지원, 정보 및 서비스 대행, 마케팅 홍보, 전시회 및 광고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부프로그램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행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참여기업 부담은 30%이다. 어렵게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이를 수출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역량진단을 통해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적극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정부출연 기술개발(이하 R&D) 성공기업 뿐만 아니라, 자체 연구개발 또는 대기업·연구소·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다변화를 위해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수출 시 겪고 있는 기술규제, 인증 등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 8개 기업에 총 10억원을 지원하여 수출대상국 현지의 환경규제, 규격인증 및 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한 추가 기술개발을 완료했고, 이를 통해 19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생활 분야에 대하여 자유 응모 방식의 과제를 신청받아 선정하며, 해외 규격인증의 획득, 환경규제 등 다양한 정부규제의 극복, 해외국가의 현지 소비자 기호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추가 기술개발에 대하여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과제당 1억원 내외이며, 기업 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5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3,000억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며, 추가 기술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정보화를 통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95억 원을 투입하여 189개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 454개 기업이 신청해 현장평가 및 사업수행계획서에 대한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8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과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생산현장에 ICT를 접목하여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POP, *MES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 지원한다(총 사업비의 50%, 최대 6천만원 이내). 2014년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작업시간, 제조소요시간이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났다(표 1, ‘14년 지원기업 성과조사, 기정원).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
중소기업청은 내수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고성장 기업 483개를 선정하여 기업 특성에 적합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 시장 진출 의지가 높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고성장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총 1,500개 기업을 발굴하여 수출판촉, 정책자금, 연구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성장기업의 해외 판촉 역량수준 및 해외 판촉 기획력을 종합평가하여 483개 업체를 선정했다. 글로벌역량진단은 수출기반, 시행이해능력, 수출확대능력, 지속성장역량, 재무건전성, 판촉 실행능력 등 6개 분야에 대한 진단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발표 평가는 판촉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고성장기업의 해외 판촉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제시했다. 또한 지원대상 선정이라는 틀을 벗어나 평가에 참여한 기업이 스스로 해외 판촉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수출제품 특성에 맞는 적절한 해외 판촉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업별 수출역량을 감안하여 수출기업(수출 5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제도(KOSBIR)’시행기관인 19개 정부·공공기관에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의무비율을 할당하고 이를 각 기관의 2015년도 지원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2015년도 의무지원 규모는 총 1조 8002억원으로, 시행기관 전체 연구개발 예산 16조 8억원의 11.3% 수준이며 2014년 계획(11.0%) 대비 0.3%p 증가했다. 올해 정부 전체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규모는 KOSBIR 기관 지원 예산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금액을 포함하여 2조 7000억원에 달한다. 기관별로는 산업부(1조 1611억원), 미래부(1954억원), 방사청(1319억원), 국토부(1156억원), 환경부(496억원), 농식품부(427억원), 문체부(287억원) 등의 순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중소기업은 그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특허, 사업화 등 직접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국내특허 등록은 2011년도 817건에서 2013년도에는 3배에 달하는 2471건의 성과를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다변화를 위해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수출 시 겪고 있는 기술규제, 인증 등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 8개 기업에 총 10억원을 지원하여 수출대상국 현지의 환경규제, 규격인증 및 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한 추가 기술개발을 완료했고, 이를 통해 19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생활 분야에 대하여 자유 응모 방식의 과제를 신청받아 선정하며, 해외 규격인증의 획득, 환경규제 등 다양한 정부규제의 극복, 해외국가의 현지 소비자 기호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추가 기술개발에 대하여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과제당 1억원 내외이며, 기업 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5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3,000억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며, 추가 기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