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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월드클래스 300' 사업 성과 본격 확대

  • 등록 2016.03.22 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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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중소기업청은 최근 발표한 '수출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후속조치 제1탄으로 '월드클래스 300'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2016년 '월드클래스 30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 전용 R&D 예산을 지난해 730억원이었던 데 반해 올해는 874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년간 75억원(연간 15억원 한도)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실시를 위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월드챔프' 사업)을 통해서는 최대 5년간 5억원(연간 1억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또한 △수출애로 정기점검 및 맞춤형 시책 지원 △R&D 전주기 IP전략 본격 지원 △평가프로세스 전문성․충실성 제고 등 추진 등 '월드클래스 300' 사업 성과 본격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매출액 1조원 중견기업 클럽(가칭)'을 구성․운영, 중견기업 전용 R&D 신설, 수출초보 중견기업 전용 해외마케팅 지원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최근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월드클래스300'과 같이 규모와 역량있는 중견기업과 중견후보(중소)기업들이 수출 확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향후 업종별․규모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중견기업정책 설계의 지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181개사) 수출은 약 1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전자부품․통신(44.6%), 자동차부품(18.1%), 기계․장비(11.7%) 순으로 많았다.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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