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지난 27일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 부의된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2024년도 결산에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전략적 사업 운영을 통해 목표 대비 일반회계 세입은 2.8% 증가하고, 세출은 12.9% 절감하여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했다. 특히 학·경력자 승급 제한 완화 등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령 일부 개정 지원,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적정 대가 산출을 위한 표준품셈 21건 마련,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설립 등 업계 발전과 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의 대국민 인지도 확산 및 이미지 개선, 엔지니어링산업의 국제 표준화 운영 지원, 연구원 운영재산 출연 등 전년 대비 6.9% 감액된 125.9억 원의 일반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협회는 2025년 사업계획으로 엔지니어링산업의 위상 강화, 업계 권익 도모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엔지니어링산업은 단순한 기술의 집
(사)한국AEO진흥협회(회장 기우성)는 21일 협회 교육실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2024 회계연도 결산(안), ▲2025 회계연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국AEO진흥협회는 관세청의 AEO 업무와 관련한 심사지원, 회원사 공인유지 지원, 연구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AEO 심사(예비·서류) 위탁기관(2010년 도입), ▲AEO 관리책임자 교육기관(2011년 도입),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관리기관(2011년 도입) 등이 있다. 현재 250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회장사는 ㈜셀트리온, 주요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코오롱인더스트리㈜, CJ대한통운㈜ 등이 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제도는 관세청이 공인한 우수 기업에 대해 세관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세계 9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특히, AEO 시행국가 간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하면 우리나라
정기총회 및 신년 교류회서 전국 산업단지 ‘수출 및 DX 역량 강화’ 의지 피력해 “KIBA FAIR 비롯 다양한 정책 통해 세계적 수준의 산업단지 생태계 만들 것” 우리나라 산업단지는 1964년 처음 구축돼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했다. 현재 전국에 1327개 산업단지, 12만 개사 입주 업체가 분포돼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우리 제조업에서 생산 60.6%, 수출 65.5%, 고용 47.9%의 비중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글로벌 어젠다가 급부상함에 따라 새 국면에 직면했다. 여기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지역 간 불균형, 각종 규제, 열악한 근무 환경 등 과제도 상존해있다.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KICOX)은 다양한 정책 및 로드맵을 통해 국내 산업단지의 앞선 과제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산업단지 회장단을 필두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KIBA 이계우 회장 체제는 상생화합 교류회 및 워크숍, 성과 보고회 및 송년 교류회, 지역 경협 역량 강화 사업,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가 18일 ㈜첨단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회원사 지원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진원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 증강, 정부 과제 공동 수주, 회원사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2024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해 업계 현황 공모 및 사업 협의를 총 8회 진행했으며, 오토메이션월드 전시회 참가, 정기 세미나 5회 개최, 회원사 간 친목을 위한 사장단 워크숍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AIM 글로벌 정기회의 참석과 GS1 코리아 푸드QR 설명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총회에서는 회원사들의 요구사항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원사들은 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 제품을 추천·권장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 바우처 사업 참여 안내를 제공하고, 협회가 회원사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적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 참석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는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22개 산업단지, 25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해 설립된 단체다.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산경련 제5·6·7대 김기원 회장과 제8대 이계우 회장의 이·취임식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본격적인 이·취임식 순서가 진행되기에 앞서 산경련은 김기원 회장의 이력과 업적, 축하와 감사를 담은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후 김기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국 25개 산경련 회장을 비롯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난 임기 동안,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은 산경련 위상 제고와 회원사 간 상생과
총회의장에 최기혁 SDN 대표 위촉…국가전략산업 입법, 산단 태양광 보급 등 주요 사업 소개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4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시행, 총회의장을 위촉하고 2023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2022년도 사업을 정리하며, “정책활동, 수출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잘못된 환경부의 행태를 바로잡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신정부의 재생에너지 축소 정책으로 인한 산업계의 위축된 분위기를 반전코자 산업단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 및 태양광의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도 주력했다. 첫 총회의장에는 SDN 최기혁 대표가 위촉됐다. 향후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BIPV 분야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를 신임이사로 선임하였으며, 현재 감사로 계시는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회장에 더해 스마트파워 박기주 대표를 감사로 추가 선출하였다. 아울러 협회는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밝히며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전략산업화 입법 활동과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활성화, 솔라대상 신설 추진 및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 그리고 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무역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 및 미래 성장동력 제시를 통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수출 역동성 강화’를 제시하고 ▲무역현장 소통 강화 및 회원 서비스의 디지털화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 지원 체계 확대 ▲新무역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미래 무역전략 및 정보 제공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민간 경제협력 강화 ▲新성장 수출산업 육성 및 무역의 부가가치 제고 등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전략과 20대 세부 실천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구자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우리 무역은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과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이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야 말겠다는 우리 무역인들의 강한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 회장은 “최근 우리 무역업계는 자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무역인들은 예전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김익환, 법무법인 수성 대표 변호사 소규모 회사의 경우 가족경영 등으로 임원의 지위가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면, 임원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기업의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할 경우에는 군대에서 별을 다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 주식회사의 임원이란 상법상 대표이사, 이사, 감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회사 경영과 관련하여 주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경영에 대한 책임도 있다. 법률적으로는 법인등기부에 등기되어 선임과 해임 시 변경등기가 필요하다. 소규모 회사의 경우 주주와 임원의 지위가 중복되어 주요 주주가 대표이사 등의 임원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주주와 임원은 전혀 별개의 지위이며, 쉽게 말하자면 주주는 회사의 소유자이며 임원은 회사의 운영자이다. 주주는 자신의 주식지분만큼 회사를 소유하는 자이고, 임원은 회사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자이다. 임원의 선임과 해임 주식회사의 이사와 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상법 제382조, 409조),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사들이 이사회 결의로 선정한다. 이사의 임기는 3년을 초과하지 못하고, 연임에 제한이 없다. 감사의 임기는 취임 후 3년 내의 최종 결산기에 관한 정기총회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