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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바뀐 KIBA,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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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 참석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는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22개 산업단지, 25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해 설립된 단체다.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산경련 제5·6·7대 김기원 회장과 제8대 이계우 회장의 이·취임식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본격적인 이·취임식 순서가 진행되기에 앞서 산경련은 김기원 회장의 이력과 업적, 축하와 감사를 담은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후 김기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국 25개 산경련 회장을 비롯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난 임기 동안,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은 산경련 위상 제고와 회원사 간 상생과 협력 그리고 화합이었다. 임기 간 산경련은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훈포장 확대, 기업 규제 개선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집중했다. 앞으로도 산경련과의 소중한 인연을 간직하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원 회장을 뒤이어 산경련을 책임질 신임 이계우 회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4년 4월 ㈜아쿠아픽을 설립했다. 이후 산경련 서울 회장, 산경련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중소기업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 대통령 표창(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및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계우 신임 회장은 “먼저, 전임 회장의 큰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꿈이 있다"는 말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계우 회장은 "산경련은 회원사간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가 최대 강점이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 반영, 규제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 진행될 사업의 중요한 골자는 기업에 도움되는 정부 지원 사업을 만드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공제 조합 설립, 사업 예산 확보, 산단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모든 사업은 산단공 및 산업부의 지원과 모든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를 위해 임기 동안 성실하고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산경련이 대한민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산단공은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고, 디지털·무탄소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적용이라는 도전에 직면했다. 이에 산경련은 창발적 리더십을 쫓아 합심하고 협력해야 한다. 산경련은 전국적인 경제 단체로서 디지털 전환, AI 확산, 온실가스 저감, 근로자가 행복한 산단 조성 등 산단공이 직면한 과제 앞에 필요한 리더십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산단 60주년을 맞은 해다. 산단공은 기업의 든든한 현장 지원군으로서 산단 혁신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은동 산경련 사무처장은 ‘민-관 원팀(One-team) 자생단체 혁신 전략 추진’ 등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산경련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연합회-지역 경협 협력, 기업 주도의 산업단지지 정책 아젠다 발굴하고, 산단공은 이와 관련 정부 지원과제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산단공 산업단지 60주년 행사를 위한 산경련 회원사의 의견 수렴과 지원사업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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