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로봇기술산업전시회(Korea AI Robot Technology Exhibition in Busan 2026, 부산로봇엑스포)’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2026 오토매뉴팩(AUTOMANUFAC 2026)’, ‘2026 빅테크쇼(BIG TECH SHOW 2026)’와 함께 열려, 로보틱스·자동화·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기술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엑스포 현장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로봇의 다양한 형태(Form-factor)다. 인간을 모사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네 발로 걷는 사족 보행 로봇, 작업자 팔과 함께 움직이는 로봇 팔(Robot Arm), 물건을 나르는 자율주행로봇(AMR), 하늘을 이동하는 이송 무인항공기(드론) 등이다. 로봇이 하나의 장비군으로 소개되는 것보다, 작업 환경에 맞는 몸체를 찾아가는 흐름이다. 특히 현장 적용성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휴머노이드가 상용화되기 전 로봇 팔 단위에서 동작과 데이터를 검증하는 과정, 여러 대의 AMR을 관제하고 작업을 할당하는 시스템, 드론 배송 실증(Pilot)을 통해 외부
2026 부산오토매뉴팩(AUTOMANUFAC BUSAN), 부산로봇엑스포(ROBOT EXPO BUSAN), 빅테크쇼(BIG TECH SHOW)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세 전시는 자동차·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로봇·AI 기반 기술, 로봇물류·제조자동화 솔루션을 한 공간에 배치한다. 이 자리에 등장하는 참가사를 미리 살펴본다. 로봇·작업 자동화가 먼저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사족 보행 로봇, 로봇 용접(Welding), 서빙·물류 로봇, 착용형(Wearable) 작업 보조 장비 등이 제조·물류·서비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점친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비전(Vision)·관제·모니터링이다. 카메라, AI 비전 검사, 로보틱스·무인항공기(드론) 관제 기술 기반 검사 자동화와 현장 운영 데이터 활용법을 다룬다. 끝으로 제조·물류 인프라와 사업화 지원이다. 자동 창고, 설계 데이터 관리, 기술이전 지원 솔루션이 제조기업의 운영 기반을 뒷받침하는 법에 대해 들여다본다. 로보틱스 적용 영역이 제조 설비 내부라는 전통적인 틀을 깨고 확장되고 있다. 이번 전시장에는 보행 로봇, 정밀 용접 로봇
차세대 인공지능(AI) 안전 로봇 및 지능형 플랫폼 글로벌 사업화 ‘한뜻’ 안전 전용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 구동 제어, 고하중 자율주행로봇(AMR) 하드웨어 양산 역량 결합 가디언에이아이·삼현이 협력해 차세대 인공지능(AI) 안전 로봇의 글로벌 사업화와 파이프라인 확장에 전격 나섰다. 양측은 차세대 AI 안전 로봇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협약은 가디언에이아이의 지능형 안전 에이전트(AI Safety Agent) 소프트웨어 기술과 삼현의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 제조 품질 및 양산 대응 역량을 결합하는 거싱 골자다. 이러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로봇 솔루션 패키지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디언에이아이는 제조·물류·건설에너지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보안 리스크를 원천 제어하기 위한 지능형 안전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이 가운데 고정형 CCTV, 에지 카메라(Edge Camera),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양한 현장 장비와 유기적으로 연동해 위험을 실시간 감지하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가디언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AI 안전 에이전트 플랫폼을 실제 로봇 하드웨어와 결합해
로봇은 ‘피지컬 AI(Physical AI)’를 몸에 새기는 대표적인 실전형 기체로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로봇이 피지컬 AI를 대변하는 전부는 아니다. 단편적인 기체 구동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로봇 강국’의 지위를 담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제는 ‘데이터 자산화’와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 추론’, ‘현장 실증(Pilot)’과 ‘실행 체계’가 함께 돌아가야 하는 방정식의 영역으로 진입했다. 이때 피지컬 AI는 인공지능(AI)이 물리적 환경을 직접 학습·적응해, 로봇·설비·시스템이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 방법론이라는 게 이론적 정의다. 쉽게 말해 AI가 물리 환경 속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의 이 개념은 더 구체적이다. ▲로봇 팔(Robot Arm) 움직임 ▲공장 속 예외 상황 ▲에지단 추론 성능 ▲분야(Domain)별 실증 환경 ▲공공 수요 및 판로 개척 등과 연결돼야 제대로 작동한다는 시각이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사당에서 전개된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전략 포럼’은 해당 복합 방정식을 한 테이블에 올린 자
‘두 발’로 걷고 ‘두 팔’로 대상물을 다루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이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때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 환경을 직접 학습·적응해, 로봇·설비·시스템이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 방법론이다. 이는 가상 세계의 지능을 실제 공간과 연결하는 핵심 열쇠로 분석된다. 인간과 유사한 형태로 복잡한 3차원(3D) 물리 세계와 상호작용해야 하는 휴머노이드 생태계에서는 가치를 결정짓는 조건으로 꼽힌다. 그러나 실제 제조 현장의 검증 기준은 냉정하다. 휴머노이드처럼 영상 속 화려한 시연보다, 당장 눈앞의 기능이 도마 위에 오르기 때문이다. 반복 작업 신뢰성, 작업자 동선과 안전, 품질 편차 제어, 공정 변경 대응력 등 실효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뜻이다. 안영준 테라다인 로보틱스 코리아(이하 테라다인) 차장은 이러한 기술과 현장 사이의 괴리를 분석했다. 차장은 “휴머노이드 폼팩터(Form-factor)가 업계에서 지향해야 할 미래 기술임은 맞지만, 제조·물류 현장의 본질은 신뢰성”이라며 현장은 99%의 신뢰성도 부족하다고 체감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흔히 로봇 팔(Robot Arm)로 인식되는 산업용 로봇은 오랫동안 정해진 공간 안에서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장비로 이해됐다. 산업·공장 자동화(FA)의 핵심 지표도 속도, 반복 정밀도, 가동률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 같은 로봇은 빠르고 정확했지만, 대부분 사전에 정의된 조건 안에서 움직인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현시점 로보틱스는 변화하는 환경을 해석하고, 작업 의도를 이해하면서도, 그 판단을 실제 행동으로 바꾸는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모니터 화면에서 벗어나, 실제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방법론인 '피지컬 AI(Physical AI)'가 등장한 배경이다. 이 경계를 흔드는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 환경을 직접 학습·적응해, 로봇·설비가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구현하는 접근법이다. 이를 적용한 로봇은 물체를 단순 감지하거나 경로를 계산하는 기존의 수동적인 기계에 머물지 않는다. AI의 출력도 텍스트·이미지보다는 이동·집기·정렬·분류·회피·복구 등 행동으로 바뀐다. 이 가운데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수장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1
최근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하는 제조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자동화 구현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여전히 많지 않다. AMR(자율주행로봇) 도입에 관심을 갖더라도 어떤 설비부터 적용할지, 도입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무적 판단 근거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조 현장의 AMR 자동화 구축 전략과 실제 도입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웨비나 '제조 현장의 MiR AMR 자동화 구축 사례'가 오는 10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의 핵심 메시지는 '성공적인 로봇 자동화는 올바른 로봇의 선택과 철저한 사전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AMR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입 전 준비 단계부터 실제 공정 구축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자동화 전략을 다루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주최 측은 "지금 산업 현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전환과 물류 최적화라는 중대한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AMR은 단순한 이송을 넘어 사람과의 안전한 협업과 작업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확실한 ROI를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세션은 총
이달 2일(현지시간) 개막 ‘제46회 컴퓨텍스 타이베이’서 자사 기술 포럼 동시 열어 차세대 에이전트 AI(Agnet AI) 프레임워크 ‘WEDA’ 아키텍처 전격 공개 “엔비디아·퀄컴 등 실리콘 파트너와의 고정밀 피지컬 AI(Physical AI) 협력 체계 구축에 집중” 어드밴텍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46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2026 이하 컴퓨텍스)’ 기간에 맞춰 자사 글로벌 기술 포럼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 Partner Conference 이하 WPC)’를 전격 연계 가동한다. 올해로 제46회를 맞이한 컴퓨텍스는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IT·가전 기술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전개된다. 본 행사 기간에 앞선 1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술 업체가 총출동하는 ‘에지 AI 컨퍼런스(Edge AI Conference)’가 화난은행 국제컨벤션센터(Hua Nan Bank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포문을 연다. 이
가상 환경의 ‘연산 자원’과 데이터 보관소에 머물던 ‘클라우드’가 공장의 로봇·설비·장비 구동 운영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 과거 전산 인프라 확보에 치중했던 클라우드의 역할이 데이터 수집, 모델 학습, 시뮬레이션 검증, 실시간 제어·관제를 관통하는 ‘현장 구동 인프라’로 체질을 바꾸면서다. 사용자 화면(UI) 속 디지털 연산이 로봇 궤적·속도, 물류 동선, 순찰 장비 이상 감지 등 비정형적 물리 환경과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놓인 현실 인프라가 로봇이다. 이 가운데 공간 데이터 확보, 기체 학습, 시뮬레이션 검증까지 로봇 고도화에 필요한 워크플로가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활약을 앞두고 있다. 구동 후 발생하는 위치·영상·상태 등 정보가 클라우드로 끊임없이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로봇 성능은 데이터를 정제하고 다종·이기종 기체를 실시간 제어하며 관리·통제하는 '클라우드 관리 체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로봇 도입을 위한 의문도 바뀌고 있다. 어떤 기체를 들여올 것인가에 앞서, 학습·검증·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관리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선행 과제다. 실제 현장에는 사람, 장애
밀레 그룹 ‘Imanto AG’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단행 범용 로봇화 플랫폼 기술 고도화, 양산 시설 확장, 유럽 등 해외 진출 등 노린다 유진로봇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대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사측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약 173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독일 가전·장비 업체 밀레 그룹의 투자 법인 ‘Imanto AG’다. 이번 자금 조달은 유진로봇의 기술 고도화, 생산 역량 확대,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확보된 재원은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연구개발(R&D) 부문 고도화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한 양산 시설 확장 ▲해외 현지 마케팅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규 성장 동력인 ‘레트로핏(Retrofit)’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는 노후 설비를 자율주행로봇(AMR)으로 개조하는 사업으로, 이와 함께 산업 현장 맞춤형 특수목적 로봇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유럽 등 시장의 실증(Pilot) 환경에서 기술 신뢰성
‘제22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6 + AUTOMATION)’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용접(Welding) 기법을 제시했다. 경상남도·창원특례시가 주최한 올해 행사는 국내외 85개사가 380개 부스를 꾸린 규모로 전개돼 이 같은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지난 1989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출발해, 2009년 창원으로 옮겨온 용접 콘셉트가 지역 내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와 뜻을 함께한 모습을 연출했다. 현장에는 용접 자동화, 절단·가공 기기, 용접기, 용접 부품, 검사·시험 장비, 용접 재료가 기본 골격으로 배치됐다. 다만 올해 전시장에서는 단일 장비 자체보다, 용접 장비·설비·기기 등을 연동한 자동화 구성이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용접 현장에서의 로봇 활약상이 예견되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기자 예상보다 더 많은 비율이었다. 올해 전시의 주요 장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로봇 팔(Robot Arm)은 토치를 잡고 용접선을 반복하거나, 용접 품질 검출·검사 등 공정에 주로 등장했다. 이동형 플랫폼은 작업 위치 접근, 로봇 팔과의 융합, 용접 관련 대상물 이송 등 작업
글로벌 로봇 메이커 대응 기술력 확보한 신원 인수 산업용 로봇 전장·제어 솔루션 사업 확대 추진 만호제강이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회사는 로봇 전장 및 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신원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기존 강선 제조 사업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70년 이상 국내 강선 산업을 이끌어온 만호제강은 이번 거래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만호제강이 보유한 케이블 제조 역량과 신원의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해 산업용 로봇 전장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자동화 설비와 로봇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핵심 부품 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된다. 신원은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하네스 케이블 및 전장 시스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하네스 케이블은 로봇 내부 전력과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산업용 로봇의 안정성과 정밀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회사는 ABB, 화낙, 가와사키 등 글로벌 산업용
긴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 피지컬 AI(Physical AI) 선행연구 참여한다 험지 특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 집중 영상 인식 및 항법 시스템 탑재한 로봇 2대 현장 투입 예고해 긴트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 ‘피지컬 AI 자율임무 실행기술 선행연구’에 참여하며 방산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이 선행연구 프로젝트는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직접 인지하고 복잡한 임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자율주행이 정제된 도로 환경에 집중했다면, 본 연구는 지형지물이 불규칙한 야지·험지에서 로봇이 영상 인식 데이터와 항법 시스템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교정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로봇이 스스로 최적의 작업 동선을 찾아내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긴트의 오프로드 특화 로봇 제어 기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시스템통합(SI) 역량을 결합한다. 향후 인명 구조나 위험물 제거 등 고위험군 임무에서 로봇이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무인 전투 체계의 핵심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긴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프로드 환경에 특화된 로보틱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트위니 물류 자율주행로봇(AMR), ‘2026년 국군 우수상용품’ 대면 평가서 장비·정보화 분야 최고 등급 군 시범 사용 우선 추천 품목으로 선정...기술성, 군 적합성, 혁신성 등 항목 고득점 트위니가 국방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방산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사측 물류 자율주행로봇(AMR) 모델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picking)은 국방부 주관 ‘2026년 국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제도는 민간의 우수 제품을 군 부대에서 선제 활용하고, 그 성능을 검증해 군수품으로 도입하는 국방부 주관의 핵심 조달 프로젝트다. 군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장비·물자·정보화 등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상용품을 발굴하고 있다. 서류 심사와 현장 대면 평가를 통해 군 적합성을 판정한다. 올해 사업은 병력 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 운영 효율화'와 '첨단 무기체계 민간 기술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트위니가 획득한 ‘A등급’은 이번 회차 전체 152개 제품 중 기술력과 군 적합성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상위 제품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은 2차 대면 평가에서 높은
중국 AMR(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아이텐(AiTEN)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렸던 MODEX 2026에서 자사 AMR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이텐은 전형적인 창고·제조 물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공간 최적화·중량물 자동화에 집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먼저 슬림한 차체 설계를 채택한 잠복형 포크픽업 라인업 TPX150은 최소 약 1.8m 통로에서 운용 가능한 AMR이다. 아이텐에 따르면 TPX150의 정격 하중은 1.5톤이며, 협소 공간에서도 뛰어난 적재 능력과 기동성을 발휘한다. 개방형·밀폐형 팔레트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 팔레트 인식 시스템과 3D SLAM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자율 경로 계획 및 다중 로봇 협업 작업이 가능하다. ARV15 시리즈는 장척 자재 이송과 통로 제한 환경을 위한 AMR이다. 직진, 측면 이동, 사선 이동, 360° 제자리 회전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장재 또는 대형 운반구를 다룰 때 현장 공간에 맞게 유연하게 이동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 흔한 대형 자재·넓은 팔레트 환경에서 위와 같은 다중 모드 이동 능력은 창고 레이아웃 최적화와 물류 효율 향상에 특히 유용하다. M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