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정보보안에 대한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이 운영하는 전산, 시스템 등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는지 종합 심사를 통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립/운영, 정보보호 대책 등 80여 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1년 홈페이지, 챗봇, 사내 전산시스템 등 6개 분야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해 왔다. 올해에는 수어 상담 시스템, 인재 채용 사이트까지 범위를 넓혀 새롭게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보안 시스템 고도화,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 정보보호 모의 훈련 등을 실시하며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현기 상무는
‘신냉전’으로 평가받는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분야를 막론한 각 산업은 여러가지 선택지를 부여받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시국에 맞춰 로드맵을 수정하기도 한다. 또 인력난, 탈탄소 트렌드, 공급망 위기 등 각종 글로벌 이슈도 전 세계 정세를 변동시키고 있다. 이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장을 찾고, 그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실현하는 것이 각국 혹은 기업의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 청사진에 적용될 핵심 중 하나가 바로 그 시장의 ‘표준’을 소화하는 것이다. 세계 시장 및 산업을 이끄는 이른바 ‘선도국’은 각자의 시장에 맞는 표준화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럽연합(EU) ‘CE(Conformite Europeen)’, 영국 ‘UKCA(UK Conformity Assessed), 독일 ‘DIN(Deutsche Industrienorm)’, 일본 ‘JIS(Japanese Industrial Standerds)’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도 ‘KC(Korea Certification)’를 구축해 국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기능 안전 인증 지원 및 제품 개발 역량 향상 기여 IAR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기업, 반도체 전문기업, 테스트 솔루션 기업,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 등과 함께 기능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FSG(Functional Safety Group)를 구성해 화제다. IAR이 7일인 오늘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컨소시엄 FSG 출범식을 진행했다. FSG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의 기능 안전 인증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문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다. 이번 FSG 컨소시엄에는 IAR을 비롯해 RTOS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기업인 ㈜디오이즈,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요구사항 관리 및 테스팅 솔루션 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 그리고 인증 및 컨설팅 솔루션 기업인 TUV SUD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IAR의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키요후미 우에무라(Kiyofumi Uemura) 부사장은 “기능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화함에 따라 기능 안전 인증이 필요한 기업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쉽게 찾지 못해
CES 2024 출품작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부터 스탠드·패드·보조배터리 등 모바일 무선 충전 솔루션 ‘Qi2’ 제품군 공개 2020년대 들어 전 세계 연평균 출하량 약 12억 대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 이렇게 전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스마트폰 시장 양상에 따라 충전 기기·케이스·보조배터리 등을 아우르는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도 반사이익을 도출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Global Information In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산업 규모는 연평균 성장률(CAGR) 6.8%를 기록하며, 2030년 약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에는 다양한 형태로 설계된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이 활동 중이다. 그러다 보니 성능·내구성·불량 등 제품 관련 이슈가 동반된다. 이에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는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각종 인증을 제품에 녹여내 출시한다. 1983년 설립된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벨킨은 지난 2010년 무선전력컨소시엄(WPC)이 지정한 치(Qi) 규격을 내놨다. 이 규격은 최대 5W급 무선 충전 표준인 BPP(Baseline Power Profile)을 기반으로 한 무선
두나미스 BHY-IO2 이더캣 시리즈 추가, 호환성과 사용 편리성 및 유지보수성 돋보여 모벤시스가 하드웨어 브랜드 ‘두나미스’의 리모트 I/O 시리즈에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두나미스 BHY-IO2 이더캣' 시리즈는 이더넷 기반의 산업용 필드버스인 이더캣을 지원하는 향상된 기능을 가진 디지털 입출력 모듈이다. 이더캣은 데이터를 주변 장치로 빠르게 전송하고, 유연한 네트워크 구조로 다양한 장치 연결을 지원한다. 모벤시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BHY-IO2 32점’은 입출력부의 접점 수가 기존에 출시된 8점, 16점을 넘어선 32점으로 더욱 다양한 주변 장치의 입출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BHY-IO2는 컴팩트한 크기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고 스위치를 통해 별도의 스테이션 명령어 설정 없이 어플리케이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I/O 타입으로 유연한 구성을 갖췄으며, 오류 및 오작동에 따른 사용자 동작 설정이 가능해 호환성과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BHY-IO2는 전자파 적합성(EMC),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등 국제기관 인증을 취득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특히 E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하나에 여러 개의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수인증 원스톱 지원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을 오는 10일부터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수인증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LED조명 제품군과 같이 여러 개의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제품에 대해 인증정보 및 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제품별 인증종류, 시험항목, 인증별 비용 및 시간, 인증마크, 다수인증 취득 시 드는 소요 시간·비용 절감 시나리오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NFC 기술을 신규 또는 기존의 보안 인증 솔루션에 쉽게 통합하도록 지원 NXP 반도체가 맞춤형 MCU, NFC 리더기, SESIP 레벨 2 보안을 통합하는 단일 칩 솔루션 PN7642을 발표했다. PN7642는 물리적 액세스 솔루션, 소모품 인증, 보안 신원 확인 및 기타 NFC 사용 사례에 대해 더욱 빠른 보안 NFC 트랜잭션을 제공한다. NFC는 보안 인증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 됐다. 실제로 현관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집 주인의 출입 허가를 받은 사람인지 확인하거나, 의료기기에 삽입된 소모품이 해당 기기에서 사용이 승인된 것인지 확인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NXP의 NFC IoT 보안 담당 수석 이사 알라스데어 로스(Alasdair Ross)는 "NFC는 사람과 상품 모두의 보안 인증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PN7642는 맞춤형 MCU를 NFC 포럼 인증 NFC 솔루션 및 완벽한 보안 툴박스와 결합해 NFC 기술을 신규 또는 기존의 보안 인증 솔루션에 쉽게 통합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PN7642는 2W 출력 전력의 고성능 NFC 포럼 인증 NFC 리더를 포함하고 있다. 통합 맞춤형 Arm Cortex-M33 MCU에는 180kB 플래시, 20
이용 가능 민간인증서도 5종→12종 확대해 폭넓은 간편인증 서비스 제공 행정안전부는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 적용 공공 웹사이트를 기존 55개에서 110개 사이트로 대폭 확대하고, 선택 가능한 민간인증서도 5개에서 12개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20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분야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간편인증 서비스는 2021년 55개 공공웹사이트에 적용되었으며, 현재는 110곳 공공웹사이트에서 민간 인증서를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올해부터 확대 적용되는 공공웹사이트 대상에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웹사이트가 포함되어 있어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적용 가능한 민간인증서도 5종에서 12종으로 다양화하여 국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설치형’ 연계 방식 이외에도 ‘서비스 중계형’ 연계 방식을 추가했다. 각 기관이 간편인증 시스템을 설치하여 각각 운영‧관리하는 ‘설치형’ 방식에
사고방지와 안전을 위해 방폭 지역의 방폭모터에는 전용 방폭 브레이크를 적용해야 한다. STM 코리아에서 공급하고 있는 VIS 방폭형 브레이크는 IEC 타입으로 국내 KTL 방폭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방폭모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VIS 방폭브레이크는 주변 환경 Gas와 Dust에 대한 방폭이 모두 가능하며, 방폭 구조는 내압 방폭 구조로 되어 있다. 최대 2000Nm의 광범위한 브레이킹 토르크를 자랑한다. 내압 방폭 시 화재의 위험이 있어, 브레이크의 모든 부품은 방폭환경에 적합한 부품을 사용해 제작됐다. 또한 기본 IP등급 66을 준수하며 하우징은 주물로 생산되고 있다. 30년 이상의 노하우, 35단계 이상의 제조 공정을 바탕으로 VIS Brake는 최상의 브레이크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성능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VIS 방폭브레이크의 특징은 ▲IEC, NEMA 및 각종 규격제작 ▲모터와 간단한 조립 ▲63FRAME~315RFAME 적용 ▲IECEX, KTL, EAC, IMETRO 인증 ▲발전소·화학·도장·컨베이어 설비 등 방폭지역에서 적용가능한 점이다. VIS Brake는 3~16,000 Nm까지의 브레이크 토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슈프리마가 세계 각국에 얼굴 및 지문 인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출입인증 제품을 대량 수주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 2곳과 미국에서 대규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슈프리마의 출입 인증 제품이 도입됐다고 전했다. 최근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보안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여간 전 세계인들이 만들어내는 데이터양이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시스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도 얼굴 인식 제품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회사 에드녹이 페이스스테이션 F2 약 500대를 도입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페이스스테이션 F2와 지문인식 제품인 바이오라이트 N2를 도입했다. 또한, 슈프리마는 출입통제 시장의 성장성이 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유의미한 수주 사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만 푸첸그룹의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로 페이스스테이션 F2 제품을 수주했고, 필리핀의 국영 전력회사
센스톤은 카드 태깅형 모바일 OTP 생태계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의 주요 보안 및 핀테크 관련 행사에 잇따라 참여한다. 지난 해 토스뱅크의 모바일 OTP용으로 공급한 이래 국내외 금융사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는 센스톤은 올 초 참가한 MWC 2022 전시회에서 해외 시장의 잠재 수요 역시 적지 않다는 점에 주목, 본격적인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MWC 22 행사에서 다수의 글로벌 금융 관계자들은 실물 카드 기반의 금융 결제가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는 해외 시장에서 결제카드와 OTP의 기능을 결합한 카드 태깅형 모바일 OTP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센스톤의 카드 태깅형 모바일 OTP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앱을 통해 1회용 코드를 수령하는 디지털 OTP와 달리, 사용자의 결제카드를 모바일 기기에 태깅하는 것만으로 즉각 본인 인증이 이뤄진다. 일반적인 모바일 OTP가 요구하는 핀 번호 입력 과정조차 필요하지 않아 모바일 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사용자들조차도 손쉽게 인증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반면, 인증 과정은 카드에 애플릿 형태로 탑재된 OTAC를 통해 스마트폰 NFC와의 통신 과정에서 1차 OT
슈프리마가 씨앤비바이오의 코스메틱&리빙 편집샵 브랜드 에덴힐스 동탄점에 무인매장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에덴힐스는 안티에이징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최근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동탄 지점의 매장 운영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매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장품 매장의 특성상 주간에는 무인과 유인으로 복합 운영을 하고 야간에는 문을 닫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의 출입문 개방과 폐쇄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무인 운영 시간에도 매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톡 지갑 QR인증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인 운영 시간에도 안전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단순 신용카드 인증을 사용하는 타사의 출입인증 방식에 비해 카카오톡 지갑 QR인증은 출입자의 신원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다는 점이 타사 대비 안정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또한, 무인 운영 시간에도 매장 관리자를 위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고객 출입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 관리가 용이하고 도난 및
NXP 반도체는 다양한 IoT 생태계의 여러 표준에서 보안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 적응성, 범용성을 갖춘 EdgeLock 보안 인증 신제품 EdgeLock A5000를 발표했다. EdgeLock A5000은 다양한 IoT 사용 사례, 스마트 시티 인프라, 연결된 산업 장비 등 제품 수명 주기 동안 보안이 중요한 인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다. NXP의 IoT 보안 및 스마트 제품 인증 수석 이사 크리스티안 라크너(Christian Lackner)는 "인증은 IoT 생태계 내에서 보안 디바이스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만, 이를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다. EdgeLock A5000은 보안 디바이스의 개발을 쉽고 확장 가능하게 함으로써 개발자가 IoT 솔루션 차별화에 집중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멀티 테넌트 보안, 업데이트 가능성, 암호화 민첩성이 필요한 보다 복잡한 생태계를 지원하는 NXP의 EdgeLock 보안 요소 제품군을 보완하는 EdgeLock 보안 인증 제품군은 인증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보안 인증 신제품 EdgeLock A5000은 인증 메커니즘을 활성화하기 위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의 기반이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인증, 자산 관리 등 각종 거래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연구의 민간기관 유통을 위한 기술 검증을 완료하였고, 하반기 CBDC 유통확대 실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은 스테이블 코인인 ‘우리은행 디지털화폐(WBDC)’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의 발행과 이를 송금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멀티자산지갑’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식별자(DID)를 통한 신원 및 자격증명 서비스도 은행 업무에 적용한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12월 ‘블록체인 플랫폼’ 업무를 전담하는 ‘혁신기술사업부’를 신설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으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0일 산업가스 업계 최초로 영국 비영리기관 카본트러스트가 주관하는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의 육불화텅스텐(WF6)이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산정에 관한 '측정' 인증과 탄소배출량 감축에 관한 '감축'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SK머티리얼즈에 따르면, 당사의 육불화텅스텐은 2020년 대비 지난해에 약 5%의 탄소 감축 실적을 인정받았다. 육불화텅스텐은 반도체 공정상 금속 접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증착 가스로, SK머티리얼즈가 세계 시장에서 약 35%를 점유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친환경 핵심 과제와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기후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