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AI’ 시리즈와 ‘AI 스튜디오’ 중심으로 日 시장에 진출 인피닉이 일본 유니전자와의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인피닉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하이디 AI’ 시리즈와 ‘AI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닉과 손잡은 유니전자는 1966년 설립된 글로벌 무역상사로, 스마트 공장, 자동화, 통신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거점도 갖춘 유니전자는 일본 현지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인피닉의 기술을 일본 시장에 확산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4월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아이티 위크 2025 춘계’ 전시회를 통해 공식적인 협력의 첫 단추를 끼웠다. 해당 전시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종합 박람회로, 인피닉은 유니전자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하이디 AI 프라이빗’,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하이디 AI 가드’, AI 통합 개발 플랫폼 ‘AI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하이디 AI 프라이빗’은
의료진 업무량 약 69.5% 감소 및 분류 정확도 약 30.5% 향상시켜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 시 유방암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튀르키예 아치바뎀 메흐메트 알리 아이딘라 대학교 영상의학과 무스타파 에게 세커 박사(Mustafa Ege Seker)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튀르키예에서 진행된 2만2621건의 유방촬영술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AI를 활용한 유방암 조기 발견, 간격암 발견과 함께 AI가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탐구했다. 연구 결과, 의료진의 유방암 검진 워크플로우에서 AI를 유방암 환자 분류 도구로 도입했을 때 의료진의 업무량을 약 69.5% 줄여줌과 동시에 분류 정확도는 약 30.5% 향상시켰다.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 시 전체 간격암의 약 52%, 기존 검진에서 놓쳤던 암의 약 50%를 바로 식별해냈다. 마지막으로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 두 명이 참여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온피플이 한국도로공사 ITS 영상분석솔루션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서울과 대전 등 2개 권역에 1216대의 스마트 CCTV 설치하고 분석 서버와 검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등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국도 영상분석솔루션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ITS 영상분석솔루션 공급 사업은 약 63억원으로 라온피플은 16억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라온피플의 ITS 영상분석솔루션은 AI CCTV를 통해 국도상의 정지차량, 역주행차량, 보행자 상황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상황실에 전달하고 경보를 발령한다. 이로써 인명 및 차량, 기타 시설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저장된 영상물을 분석해 도로·시설 정비나 안전사고, 각종 분쟁을 처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한편, 라온피플은 이번 AI 교통분석 솔루션을 비롯 자율협력 주행 인프라 구축, 스마트 교차로, 지능형 신호관제, 보행자 검지 등 ITS 및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협력적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