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터 및 렌즈 전문기업 옵트론텍이 올해 초 구축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투명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옵트론텍은 1일, 삼일회계법인과 구축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7개월간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서 정상 작동하며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옵트론텍이 올해 도입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핵심은 약정사항 체크 통제, 경영진 검토 통제(MRC), 법인인감 통제 강화 등 세 가지다. 특히 약정사항 체크 통제는 반기마다 정기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가동되면서 옵트론텍의 우발·약정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법인인감관리대장, 의사록, 주요 계약서 등을 기반으로 재무 담당자부터 유관 부서 팀장, CFO, 대표이사로 이어지는 단계별 승인 절차를 적용해 통제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사회 운영 체계 또한 투명성을 강화했다. 옵트론텍은 CFO, 사업총괄 사장,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정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모든 경영 실적을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검증 후 공시했다. 이러한 절차 기반 경영은 경영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삼일회계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상용화와 기업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가속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과 AMD GPU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고성능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AI 기술 자문과 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재무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AX 솔루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환경 전반에 걸친 AI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솔루션과 상품 기획, 기술 검증, 전략 고객 대상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AI 모델 개발 기술력과 GPU 인프라, 삼일회계법인의 산업별 컨설팅 및 실행 역량이 결합돼, 기업별 맞춤형 AI 도입과 운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모델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기업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