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모델’ 12관절 3지 그리퍼 ‘DG-3F05’, ‘신제품’ 20관절 5지 그리퍼 ‘DG-5F’ 등판 테솔로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델토 그리퍼-3F05(DG-3F05)’과 ‘델토 그리퍼-5F(DG-5F)’를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로, 올해는 4500개사가 혁신 기술로 중무장한 솔루션을 들고나온다. 테솔로가 전시하는 DG-3F05와 DG-5F는 각각 주력 솔루션과 신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DG-3F05는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12관절 3지 그리퍼다. 다양한 산업 공정에서 적용 가능한 파지 동작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수작업 기반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 DG-5F는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국제 지능화 로봇·시스템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서 처음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다. 손가락 5개에 각각 4개의 관절을 이식한 인간
IROS 2024 참가해 20관절 5지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DG-5F’ 최초 공개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가치 극대화에 시작점 될 것” 테솔로가 ‘국제 지능화 로봇·시스템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이하 IROS 2024)’에 참가해 그리퍼 신모델 ‘델토 그리퍼-5F(DG-5F)’을 처음 선보였다. IROS 2024는 이달 1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글로벌 로봇학회다. 미국전기전자기술협회(IEEE), 일본로봇공학회(RSJ)가 글로벌 로봇 엔지니얼 약 4000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테솔로가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한 DG-5F는 20관절 5지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로, 그리퍼 영역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도구 기반 공정, 물체 조립·분해 작업 등 기존 수작업 기반 프로세스를 대체하는 자율화 모델로 기대받고 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현재 로봇 업계는 완전 무인화 현장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라며 “DG-5G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테솔로는 오는 23일
4만 참관객 모객해 DG-3F, DG-2F, DG-V 등 자체 그리퍼 역량 총동원 테솔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로보틱스 전시회 ‘재팬로봇위크 2024(Japan Robot Week 2024)’에 참가해 자사 그리퍼 모델을 글로벌 참관객에게 공개했다. 재팬로봇위크는 지난 2012년부터 일본로봇공업회, 일간공업신문가 주최하는 로봇 축제로, 올해 7회차 개막을 맞아 176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해 약 4만여 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테솔로는 이 자리에 ‘델토 그리퍼 시리즈(Delto Gripper Series)’를 내놨다. 12관절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2F(DG-2F)’,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V(DG-V)’ 등 테솔로의 자체 역량 기반 그리퍼 기술이 참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테솔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일본 현지 고객에게 델토 그리퍼 시리즈를 소개함과 동시에 글로벌 고객과도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로봇 핸드 라인업을 지속 확충해 도입 및 활용 확장성을 제고하고, 기존 수작업 기반 공정의 완전 자동화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신형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부터 로봇 매니퓰레이터, 로봇 핸드 등 선보인다 로보티즈가 이달 22일(현시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에 참가한다. 로보티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기획한 한국관 내 로봇 존에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신형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를 비롯해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등 기존 액츄에이터도 함께 전시한다. 여기에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 로봇 매니퓰레이터, 로봇 핸드 등 로봇 기술도 들고 나온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로보틱스 분야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 기업과 로보틱스 K-기술의 유대감을 나누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보티즈의 액츄에이터와 로봇 기술은 고도화된 자동화 공정과 다양한 로봇 무브먼트에 최적화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대면에 가깝게 할 수 있는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의 기본적인 접근 방식은 영상 통화이다. 현재는 대형 고정세 액정 디스플레이가 저렴해졌고, 사람 크기와 같은 크기로 고해상도의 영상 통화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앞으로 8K를 넘는 해상도의 영상 통화가 가능해진다고 해도 사람의 눈으로는 차이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접근 방식으로 창출할 수 있는 공간 공유감(상대와 같은 공간에 있는 감각)은 한계에 근접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단신 부임이나 자취 등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떨어져 사는 외로움 때문에 우울증을 앓는 정신건강 문제가 영상 통화의 보급으로 해결된다고는 할 수 없다. 최근의 코로나19 시국에서는 외출 자제 때문에 직접 만날 수 없는 것이 원인으로 연인끼리 헤어지게 되는 ‘코로나 파국’이라고 불리는 문제나, 원격 강의로 대학을 다닐 수 없는 학생이 새로운 친구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심한 고독감 때문에 자퇴해 버리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사람들의 심신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공간 공유감은 감성적인 지표로 기본적으로 설문조사로 평가되고 있지만, 공간 공유감이 저하됨에 따라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