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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고 가벼워진 로봇 핸드” 20자유도 차세대 휴머노이드 핸드 발표한 테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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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구동부(Actuator) 고도화한 1kg 미만 초경량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구현해

“정교한 조작 성능 및 위치 정밀도 확보” 다섯 손가락, 20자유도(DoF) 구조는 유지

 

테솔로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정밀 조작을 지원할 차세대 로봇 핸드(Robot Hand) ‘델토 그리퍼-5F-S(DG-5F-S)’를 전격 공개한다.

 

사측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출격해 이 같은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기존 주력 모델의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휴대성·경제성을 강화한 DG-5F-S 시제품을 최초로 출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DG-5F-S는 테솔로가 지난 2023년부터 독자 개발한 로봇 핸드 전용 구동부(Actuator)를 고도화한 제품이다. 인간의 손과 동일한 다섯 손가락 형태와 20자유도(20DoF) 구조를 채택한 기존 모델 델토 그리퍼-5F(DG-5F)의 설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기체 무게를 1kg 미만으로 설계해 초경량화를 구현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는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에 물리적 간섭 없이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직접구동(Direct Drive) 방식의 메커니즘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액추에이터 기어 틈새로 인한 회전 오차를 뜻하는 ‘백래시(Backlash)’ 현상을 최소화하게 됐다.

 

또한 이 제품은 직관적인 제어 환경을 구축해 산업 현장과 연구소 모두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모델에 적용된 테솔로 자체 파지·조작 알고리즘은 비정형 다물체도 안정적으로 다루도록 지원한다.

 

테솔로는 이번 신제품의 또 다른 강점으로 시장 접근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배경은 신제품의 가격을 기존 모델 대비 약 60%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사측의 방침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정책은 그동안 높은 도입 비용으로 인해 고성능 휴머노이드 핸드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용 주체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고객사 요구에 따라 촉각 센서, 방수 커버 등 추가가 가능한 맞춤화(Customized) 선택사항을 제공해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테솔로의 그리퍼(Gripper) 시리즈 ‘델토 그리퍼’ 제품군은 전 세계 16개국에 전파됐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것이 사측 로드맵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DG-5F-S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일상으로 투입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량화·경제성을 만족하는 최신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CES 2026 출품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로봇 기술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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