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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구글·애플도 러브콜”...촉각 센서 기반 ‘로봇 핸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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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선점한 인간형 로봇 핸드(Robot Hand) 및 손가락 구동부(Actuator) 공식 출시

촉각 센서 및 전류 제어 기반 힘 조절 가능해...“정밀 파지 기술 구현”

전체 관절에 능동 구동(Active Drive) 방식 채택...피지컬 AI(Physical AI) 최적화 솔루션 노린다

 

인공지능(AI)이 물리적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가능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로봇이 인간처럼 정교하게 사물을 다루도록 하는 ‘로봇 손(Robot Hand)’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시각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손끝의 촉각과 유연한 힘 조절을 통해 비정형 물체를 다루는 기술은 글로벌 로봇 업체들의 최대 숙제로 꼽혀왔다.

 

이 같은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마지막 퍼즐 조각이 바로 한국의 로봇 핸드다.

 

국내 로봇 기술 업체 로보티즈는 앞선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로봇 핸드 ‘HX5-D20’와 이를 구동하는 초소형 손가락 구동부(Actuator) ‘XM335’를 시장에 내놨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신제품은 출시 전부터 구글(Google)·애플(Apple)·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등이 초도 물량을 확보하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신형 로봇 핸드 ‘HX5-D20’은 기존 시판 로봇 핸드가 채택한 삭도 구동(Wire Driven) 방식을 배제한 점이 특징이다. 대신 모든 관절에 자사 초소형 액추에이터 'XM335‘를 탑재한 능동 구동(Active Drive)을 차용했다.

 

로보티즈는 이를 통해 인간 수준의 자유도(DoF)를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피아노 연주, 가위질 등 섬세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이때 손끝에 내장된 고감도 촉각 센서는 로봇에 내장된 카메라의 사각지대에서 물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도와 작업 성공률을 높인다.

 

또한 해당 로봇 핸드 제품에는 회사의 전류 조절 기반 힘(Torque) 제어 기술이 이식됐다. 이는 쉽게 말해 가동 시 가해지는 회전력 조절을 통해 접촉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예상치 못한 힘이 가해졌을 때, 로봇이 스스로 힘을 조절해 충격을 흡수하는 '순응 제어(Compliance Control)' 기술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물체의 형태나 강도에 맞춰 스스로 힘을 조절하는 ‘어댑티브(Adaptive)’ 기능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사람이 눈을 감고도 물건을 파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손끝 감각과 유연한 힘 조절”이라며 “HX5-D20는 이같이 시각 정보 없이도 정밀한 작업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AI 로봇 시장의 하드웨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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