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으로 프리미엄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블록체인과 부동산 금융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위블록(WeBlock)이 부동산 실물자산 토큰화(RWA, Real World Asset) 서비스 출시에 맞춰 세 가지 가상자산 토큰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토큰은 WFT, RBT, USDR로,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프리미엄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블록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투명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첫 번째로 발표된 WFT(WeBlock Foundation Token)는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2025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보유자는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계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상도 받게 된다. 위블록은 WFT를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RBT(Real-estate Backed Token)는 실제 부동산 가치에 연동된 수익형 토큰이다. 투자자는 해당 부동산의 임대 수익과 가치 상승분을 투명하게 배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기초 자산으로는 상업용 건물과 서울 소재 아파트가 선정돼 실질적인 투자성과
블록체인 기술이 제도권과 접점을 넓히면서 디지털자산의 종류가 급속히 다양해지고 있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상용화된 가운데, 금·은·구리 등 실물자산 토큰(RWA)이 잇따라 등장하며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은 막대한 자본과 복잡한 절차로 인해 여전히 디지털자산 시장과 거리가 먼 영역으로 남아 있다. 이런 한계를 넘어서는 기업이 바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위블록(WeBlock)이다. 위블록은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부동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해 소액 단위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온체인을 통해 참여 과정과 수익 분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위블록은 이를 기반으로 완전한 RWA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위블록의 모델은 국내 부동산을 담보로 한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글로벌 브랜드 임차 부동산 지분 투자 구조를 중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도 임대 수익을 온체인으로 분배받는 구조적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2470억 달러(한화 약 343조 원)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하지만 부동산 기반 토큰화는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
라인 넥스트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웹3 컨퍼런스 ‘웹X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라인 넥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미니 디앱 스테이션(Mini Dapp Station)’ 전시 공간을 개설하고, 카이아 DLT 재단과 공동 부스에서 미니 디앱 생태계와 스테이블 코인 관련 전략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에는 플루토 스튜디오, 아사히 TV 자회사 엑스트라마일 등 파트너사가 참여해 미니 디앱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전시 부스 내 미디어 스테이지에서는 업계 연사들이 일본어와 영어로 발표를 진행하며, 일부 공연과 참가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라인 넥스트 김태원 웹3 사업 그룹 본부장은 26일 메인 세션 발표를 통해 미니 디앱 전략과 스테이블 코인 도입 방향을 설명한다. 24일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과 공동으로 ‘미니 디앱 페스타’를 개최해 업계 관계자 및 사용자들과 교류한다. 라인 넥스트는 지난 1월 출시한 미니 디앱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1억3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현재 90개의 미니 디앱이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미니 디앱 확장과 함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웹3 서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이 한국특수교육원과 손잡고 내달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을 진행한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원장 임규철, 이하 법무대학원)은 한국특수교육원(대표 강위석, 이하 특수교육원)과 함께 내달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내달 개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의 다른 최고경영자과정과는 차별화된 4차산업 시대의 핵심 사항 중 미래산업과 디지털자산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의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연구 및 디지털자산관련 법제(法制)이해 등 폭넓은 지식 공유가 가능하며, 수강생들 간 훌륭한 인적네트워크를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법무대학원은 설명했다.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 서류마감은 8월 말까지이며 강의는 9월부터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씩 진행된다. 동국대 법무대학원 관계자는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며 “그래서인지 이미 많은 기업의 CEO들과 의사, 검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 4차산업관련 업종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MS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 MS 엔트라 프라이빗 액세스 두 가지 신제품 발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ID 접근 관리 보안 제품군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의 제품명을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로 변경한다. 업무와 일상이 디지털화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정교함은 더욱 높아졌다. 지난 12개월 동안 발생한 비밀번호 공격은 초당 평균 4000건 이상으로, 이는 초당 1287건 발생한 전년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에는 다중 인증과 같은 방어 수단을 회피해 액세스 토큰을 탈취하거나 사용자를 사칭해 중요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등 훨씬 정교해진 공격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디렉토리 관리 및 사용자 인증을 넘어 앱 또는 리소스에 대한 모든 ID의 접근을 보호, 관리하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프라이빗 액세스 두 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는 ID 중심의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로 인터넷, SaaS, 마이크로소프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KT의 유통 자회사 KT알파는 14일인 오늘 메타버스 기반의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거래 등 미래 사업을 위해 부동산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 가상자산사업자 후오비코리아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3사는 가상토지·가상부동산 등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아이템 거래 등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KT알파는 메타버스 월드맵 플랫폼을 구축하고 쇼핑, 콘텐츠 등 거래 서비스 발굴과 운영을 맡는다. 한국토지신탁은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가상부동산 환경 조성 및 분양(임대)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금융시스템 구상을, 후오비코리아는 가상자산과 아이템 NFT 거래를 담당한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옴니버스 메타밸리(가칭)'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향후 KT알파의 주요 사업군인 K쇼핑, 콘텐츠 유통 등도 플랫폼 내 거래 서비스 형태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는 본격적인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여행 심리가 꿈틀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K-ETA) 신청 대행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코리아이티에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민간의 영역에서 K-ETA 제도를 홍보하여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족단위와 단체 여행객, 외국인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참가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그 간 제도설계, 관계기관 협의, 시스템 구축 등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처 2021년 5월 3일부터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를 시행했다. 이는 미국의 ESTA 제도와 같이 우리나라에 무사증으로 입국이 가능했던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발 전에 미리 K-ETA 홈페이지(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개인 및 여행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유럽연합(EU)도 2022년부터 도입 예정이다. 전자여행허가제도는 출입국자의 약 52%를 차지하는 무사증입국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안전한 국경관리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