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봇 이노베이션 포럼’서 협동로봇 혁신 전략 ‘대공개’...솔루션, 도입 사례, 지속가능 전략 총망라 “협력 생태계 구축, 인력 양성, 레퍼런스 확장이 혁신 가속화할 것”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은 명칭 그대로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이다. 안전용 울타리(Fence)를 필수로 갖춰야 했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코봇은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 공고히 유지된 산업용 로봇의 점유율을 양분하는 중이다. 그만큼 다양한 산업에서 코봇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는 추세로 풀이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주목한 올해 5대 글로벌 로봇 기술 동향에 ‘코봇 애플리케이션 확장’이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코봇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글로벌 코봇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연평균 성장률(CAGR) 10~2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높은 수준으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덴마크 소재 글로벌 코봇 솔루션 업체 유니버설로봇(이
가반하중 5kg, 기체 무게 10kg 협동로봇 ‘HCR-5W’ 공개 “설치 용이성, 작업 유연성 확보한 솔루션...용접 작업에 최적화돼” 협동로봇·AMR 연계 자동화 시스템도 함께 전시해 이목 집중 한화로보틱스가 ‘2024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 자동화전(Korea International Welding & Cutting Automation Show 2024 이하 웰딩코리아)’에 참가해 경량화 협동로봇 ‘HCR-5W’ 등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웰딩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용접·절단 기술 전시회다. 한화로보틱스가 이번 전시장에서 선보인 HCR-5W는 기존 가반하중 5kg 모델 ‘HCR-5A’ 대비 기체 무게를 줄인 제품이다. 무게 10kg, 가반하중 5kg으로,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기체다. 아울러 기존 대비 고도화된 안전 기능을 탑재해 협동로봇 고유의 가치를 발휘할 전망이다. HCR-5A는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직관적인 설치와 공정 도입의 유연성 등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한화로보틱스 부스에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이 접목된 데모가 전시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MR이 특정 목적지
협동로봇 솔루션 업체 유니버설로봇은 올해 초 가반하중 30kg 신제품 ‘UR 30’를 출시했습니다. UR30은 산업을 재정의하는 유니버설로봇 기술력의 집약체이자, 기존 협동로봇의 한계를 뛰어넘은 모델로 평가받는데요.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로봇 CEO는 “더 높은 가반하중과 유연성은 자동화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군의 생산 공정에서 민첩한 제조와 모듈화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라며 “이동성은 생산 공정 내 모듈화와 민첩성을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협동로봇은 높은 가반하중을 자랑하는 동시에 이동성까지 갖춘 기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협동로봇 기술의 혁신을 경험하세요.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UR30은 시중에 출시된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30kg의 제품이다.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작년 12월 공개한 가반하중 20kg의 고하중 협동로봇 'UR20'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무게는 63.5kg에 불과해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유니버설 로봇 관계자는 "UR30은 고하중 제품 자재 취급 및 팔레타이징에 적합한 것은 물론 머신텐딩, 자재 취급,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 등 다양한 작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시중 협동로봇 제품중 가장 무거운 무게인 30kg의 가반하중을 이용해 동시에 여러 개의 그리퍼를 사용할 수 있어 머신텐딩 작업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욱 크고 높은 토크의 공구를 처리할 수 있어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