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AI PC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을 오픈마켓에 출시했다.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씽크패드의 첫 번째 코파일럿 플러스 PC로 퀄컴 헥사곤 NPU가 내장된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했다. 클라우드 연결 없이 대형 언어 모델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활용 가능하고,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전력 효율성을 유지한다. 또한 와이파이 7 지원으로 지연 시간을 줄여 효율을 높였다. 최대 2.8K OLED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로 넓은 화면을 제공하고 100% DCI-P3 넓은 색 영역으로 400 니트 밝기와 돌비 비전 인증을 받았다. 돌비 오디오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는 음향 입체성을 살리고 FHD IR 카메라로 화상회의 시 안정적 화면을 지원해 비즈니스에 적합하다. T14s 6세대 퀄컴은 두께 16.9mm, 최소 무게 1.24kg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고속 충전 지원 58Wh 배터리는 1시간에 80% 충전이 가능하고 전 세대 대비 넓어진 벤틸레이션으로 업그레이드된 발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AI를 기반으로 뛰어난 표현력과 생산
네오아이앤이가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인증 보안 솔루션인 ‘실버포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처음 국내에 소개했다. 실버포트는 AD 기반 인증을 사용하는 기업에서 높은 가시성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 보안 체계로 다양한 침해사고를 예방 및 대응하도록 돕는다. 실버포트는 AD·Entra ID·Okta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인증 현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위협 지표 40여 개를 수치화해 해킹 사고에 미리 예방한다. 위협 정도에 따라 접근을 막는 기능도 함께 제공하며, 특히 기존 인증시스템에서 한계가 있었던 커맨드라인 명령어나 서비스 계정을 통한 접근에도 적용이 가능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인증 보안 시스템을 구현한다. 외에도 서비스 계정 자동 탐지 기능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모든 인증 행위 기록 및 향후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박계형 네오아이앤이 대표는 “실버포트와 파트너십으로 국내 계정관리 및 다중 인증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 없었던 인증 사각지대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해킹 위협으로부터 고객 시스템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클라우데라가 클라우데라 AI용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은 간소화된 데이터 워크플로우로 데이터 과학자·엔지니어·개발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프로젝트 전반에 재현성을 개선해 기업이 신뢰하는 데이터·분석·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도록 한다. 또한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클라우데라에 직접 내장해 사용자가 고품질의 코드를 작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코드 생성·데이터 변환·문제 해결을 자동화하고 일관된 코딩을 제공해 사용자가 다양한 언어·라이브러리·워크플로우에서 효과적으로 작업 가능하다. 높은 코딩 표준을 유지하고 오류를 최소화해 프로젝트 결과를 개선한다. 딥토 차크라바티 클라우데라 CPO는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에 더 심층적인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기업이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퀴닉스(Equinix)가 양자 안전 암호화 기업인 퀸테센스랩스(QuintessenceLabs)와 양자 컴퓨팅으로 인한 암호화 공격으로부터 기업에게 더욱 강력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력으로 퀸테센스랩스는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에퀴닉스의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에 TSF(Trusted Security Foundation) 키와 정책 관리자 어플라이언스를 배포했다. 정교한 사이버 공격의 증가와 양자 컴퓨팅 시대의 도래로 엔터프라이즈급 암호화와 양자 내성 기술로의 적극적인 전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자 컴퓨터는 현재 수준의 암호를 단 몇 분 만에 해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가 주도 공격자들은 향후 발전한 기술을 통해 해독하기 위한 목적으로 암호화된 민감 데이터를 이미 수집하고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 정보·사이버 보안 기관 ASD(Australian Signals Directorate)는 기업이 자체 환경에서 양자 내성 암호화(Post-Quantum Cryptographic, PQC) 알고리즘 사용 계획을 세우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양자 내성 암호화에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텔코 거대언어모델(LLM)과 LMM을 활용한 고객센터 인공지능(AI) 상담 업무 지원 시스템 베타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텔코 LLM은 통신에 특화한 언어모델로 SK텔레콤은 해외 주요 LLM 업체들과 텔코 LLM을 개발해왔다. 고객센터 상담 전문가 수십명이 참여해 다양한 학습 데이터도 구축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상담사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는 AI 지식 검색 도우미 서비스다. 상담사들이 필요한 정보를 지식정보시스템에서 하나하나 찾을 필요 없이 챗GPT 처럼 상담사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정보를 검색해 정리해 준다. 내년부터 모든 고객 상담 업무에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AI 서류 자동 처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문자, 이메일 등 다양한 형태의 서류를 AI가 자동으로 분류하고 처리해줌으로써 증빙 서류 확인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향후 서류 내용까지 자동으로 판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텔코 LLM으로 상담 결과를 분류·요약하는 상담 후속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오픈한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
다원시스는 일본의 헬리컬퓨전(Helical Fusion)과 상업용 핵융합 원자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상업용 핵융합 원자로 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 및 방사성 폐기물 없이 전기를 생성할 수 있는 핵융합 원자로를 만드는 헬리컬퓨전은 초전도 코일을 사용해 고온 플라즈마를 가두는 ‘Helical Stellarator(Heliotron)’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핵융합 기술은 보다 안전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중요한 이점을 제공해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다원시스의 설명이다. 다원시스는 헬리컬퓨전과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 발생장치와 같은 핵융합 가열 시스템에 대한 고전압 전원 공급 장치, 그리고 초전도 코일을 위한 대전류 전원공급 장치에 대한 기술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헬리컬퓨전은 핵융합 발전소 개발 계획을 주도하며 이에 필요한 자이로트론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 발생장치용 DC 전원 장치를 다원시스로부터 공급받을 계획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다원시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핵융합 기술 분야의 선두
KT는 종합 AI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을 V컬러링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자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보이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로 국내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뮤직비디오, 인기 캐릭터, 웹툰, 자연·힐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다. KT는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KT 자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이를 V컬러링 서비스로 확대 적용한다. 특히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영상 컬러링 마켓에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KT는 AI가 제작한 겨울과 크리스마스 테마의 이미지와 배경음악(BGM)을 담은 V컬러링 영상 20여 편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 중 차이나모바일이 AI로 제작한 영상도 일부 포함돼 있다. KT는 AI V컬러링 영상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제공하며 12월 중 연말 테마로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는 AI와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한글과컴퓨터는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BGF리테일 등 주요 기관 및 기업과 디지털 전환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수십 곳과 AI 제품 실증사업(PoC)을 진행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PoC는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한컴데이터로더 등 한컴의 AI 제품들을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업무 효율성 증대와 리소스 절감, 데이터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PoC를 진행 중인 유통 기업에서는 한컴피디아를 통해 영업 관리자와 MD 간의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기존의 Q&A 게시판에서 이루어지던 질의응답을 AI가 자동화함으로써 반복 업무가 줄어들고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한 공공기관은 한컴피디아를 활용해 인사·노무 규정 및 업무 매뉴얼 확인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즉시 관련 규정에 관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특히 신규 입사자의 업무 적응을 크게 돕고 있다. 한컴피디아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내부 문서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 환각 현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한컴은 A
다쏘시스템은 볼보자동차가 차량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 커넥티드,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끊임없이 진화함에 따라 기업은 첨단 솔루션의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어야 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기업이 전사적인 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전기 자동차 시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팀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엔지니어링 시간, 리드 타임,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부품 재사용을 극대화하고 제품 품질을 높여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함으로써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볼보와 2024년 1분기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브랜드 중 하나인 카티아(CATIA)를 사용하고 있었던 볼보는 완전한 전기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파트너로서 다쏘시스템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볼보는 카티아 애플리케이션과 타사 솔루션의 데이터를 하나의 버추얼 트윈 플랫폼으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해 협업 차량
플러그링크가 영국 에너지 기업 옥토퍼스 에너지의 유럽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 플랫폼 옥토퍼스 일렉트로버스(Octopus Electroverse)와 충전 로밍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충전사업자가 해외 전기차 충전 플랫폼과 로밍 협약을 맺은 것은 플러그링크가 처음이다. 플러그링크는 국내 충전소 정보를 제공하는 게이트웨이로의 역할을 통해 상호 연결된 글로벌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옥토퍼스 일렉트로버스는 현재 유럽 40개국, 1000개 이상의 글로벌 충전소 브랜드, 90만개 이상의 충전기와 연동되어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다. 이번 충전 로밍 파트너십을 통해 옥토퍼스 일렉트로버스 회원의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플러그링크와 옥토퍼스 에너지 그룹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역량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강화 MOU를 체결하고 전기차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최고의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전 세계적인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옥토퍼스 일렉트로버스와의 협력으로
기업들의 생성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 AI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며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데이터 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활발히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업들은 클로즈드 모델 대신 오픈소스 모델을 파인튜닝해 각자 기업 목표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파인튜닝은 라마(Llama), 미스트럴(Mistral), 퀜(Qwen)과 같은 오픈소스 모델을 특정 데이터로 재학습해 기업 내부 데이터나 특정 업무 관련 정보를 반영한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강점은 투명성과 소유권에 있다. 기업은 모델의 내부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AI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으며 외부 서비스의 정책이나 비용 변동에 영향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지난 10월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AI 개발 서비스 ‘프렌들리 파인튜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비용 효율적인 오픈소스 모델을 최적화해 사내 업무와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GPU 비용과 실무적 부담
코난테크놀로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4년도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 연구과제인 ‘국산 SoC 기반 온디바이스 AI 대화형 에이전트 탑재 키오스크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의 주관사로 선정돼 1차년도 연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및 고령자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사용자 맞춤형 AI 키오스크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총 33개월간 연구비 47.5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키오스크 시스템은 FAQ 수준의 단순한 질의응답 및 한정된 UI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는 접근성이 낮았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사용자를 인식해 장애 유형에 맞는 UI가 자동으로 전환되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상호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각 장애인에게는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청각 장애인에게는 수어 안내를 제공하며,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경우 화면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방식이다. 코난테크놀로지의 휴먼 인식을 포함한 비전 AI 기술과 다양한 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성형 LLM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될 온디바이스 기반 AI 키오스크는 터미널이나 공항 같은 공공 장소뿐 아니라 식당, 카페, 소매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지멘스 EDA 사업부는 18일 전자 시스템 설계 포트폴리오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차세대 릴리스는 통합적이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해 Xpedition 소프트웨어, Hyperlynx 소프트웨어, PADS Professional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통합된 사용자 경험으로 결합했다. 이는 클라우드 연결성과 AI 기능을 제공해 전자 시스템 설계 분야의 혁신 경계를 확장한다. 전자 시스템 설계 산업은 엔지니어링 인재 부족, 공급망의 불확실성, 전자 시스템 설계 업계의 설계 복잡성 증가 등의 문제로 엔지니어와 개발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현대 전자 제품 개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멘스의 차세대 전자 시스템 설계 솔루션은 이러한 역동적인 환경에서 엔지니어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AI로 강화된 클라우드 연결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J 인코르바이아 지멘스 전자 보드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수백 명의 사용자 피드백을 통합하여 지금까지 가장 철저하게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Xpedition, HyperLynx 및 PADS Pro 환경을 통
원/달러 환율은 18일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하락해 139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8원 내린 1395.0원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396.0원으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새벽 2시 종가는 1399.5원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106.702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 차익실현이 촉발한 엔화 강세와 약달러 분위기에 따라 1390원대 초반으로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 내린 154.415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4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인 894.97원보다는 8.46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AP 코리아가 현대오토에버와 협력해 현대모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에 자동차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생산,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능력과 연구 역량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UAM, 로보틱스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SAP 코리아는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 고도화되는 비즈니스 관리, 글로벌 운영의 효율화를 꾀하는 현대모비스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테크 기업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클라우드 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ERP 시스템 전환 구축을 넘어 신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오토에버 솔루션사업부는 TF 조직을 꾸려 생산, 재무, 영업, 구매, 품질, 인사 등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다양한 업무 영역별 데이터의 정합성을 재검증하고 디지털화하는 까다로운 작업을 완수했다. 업무 프로세스 분류체계와 관리 기준을 수립해 업무 프로세스의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