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3)에서 산업용 3D 프린터 제품을 선보인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기술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국내 600여 곳의 기업, 교육 기관에 산업용 3D 프린터를 공급, 고객사의 제품 개발, 공정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소요 시간,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비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창업자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기술은 SMATOF 2023에서 SLS 3D 프린터, SLA 3D 프린터, MJP 3D 프린터 등 3D 프린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LS 3D 프린터는 나일론 소재의 플라스틱 분말을 레이저로 소결하여 제품을 출력하는 방식으로,강도 높은 조립 검증용 시제품부터 고온을 견디는 내열성을 지닌 플라스틱 제품까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더블유티씨서울과 사업 협약을 맺고 아셈타워에서 디지털 메일룸 서비스 ‘디포스트(DPOST)’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버는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무역센터의 자산·시설관리 전문회사인 더블유티씨서울에 선정돼 아셈타워에서 디포스트 운영을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아셈타워 입주사의 편의성 향상과 오피스 물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포스트는 디지털시스템을 통한 오피스 물류관리를 기반으로, ▲기업 물류 위탁 수신 및 미수령 재고 관리 ▲비대면 접수를 통한 업무 효율화 ▲기업 구성원 발송 현황 및 통합 정산 관리 ▲실시간 배송 현황 조회 ▲월정산,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 제공 ▲쾌적한 메일룸 환경 조성 및 안전 관리 강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포스트를 통해 디버의 배송 플랫폼인 디버를 이용할 경우 퀵서비스나 택배 서비스를 최대 30% 정도 절감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 현황 관리 및 이용 통계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더블유티씨서울이 관리하는 아셈타워의 오피스 물류를 담당
항공안전기술원은 초경량 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정기 인증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정비능력 확인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경량 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업무 운영세칙 개정에 따라,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정비능력을 확인받은 정비업체를 통해 정기 인증을 신청할 경우 안전성 점검표의 현장 점검 항목을 서류검사로 대체 가능하게 됐다. 정비능력을 확인받은 업체는 항공안전기술원이 진행하는 현장 실사를 통해 인력 및 시설 기준, 정비기록 정확성 등을 확인받은 업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는 서류검토 이후 지상 점검과 비행시험 단계를 거쳤지만, 새로 도입된 정비능력 확인제도를 통해 두 단계를 간소화해 현장검사 없이도 안전성 인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정비능력 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0일과 28일에 각각 항공안전기술원 본원과 익산역에서 ISO 9001 개념, 국내 정비업 구축 사례, 정비업자가 갖춰야 할 서류 작성방법 등을 주제로 정비능력 확인제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추후 업체별 서류검토 등 개별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품질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제작사 및 정비업체
"GS1의 바코드는 공통의 비즈니스 언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통역이 없으면 더 쉽게 대화가 이뤄지는 것처럼, GS1의 바코드는 통역 필요 없이 공통된 표준을 사용해 소비자에게는 편리함을, 기업에게는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GS1은 전 세계 11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비영리 국제 민간 표준기구이며 유통, 물류 등 전 산업 분야에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글로벌 표준이다. GS1의 표준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안전성, 친환경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최근 GS1 Korea 설립 3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르노 드 바르부아(Renaud de Barbuat) GS1 CEO를 만났다. Q. GS1의 시작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1973년 GS1이 설립되기 이전에는 매장에서 일일이 제품 가격을 수기로 입력했어야 했습니다. 이런 작업 과정은 정확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립니다. 많은 유통업체와 제조사는 효율성을 위한 공통된 표준 바코드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런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GS1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이후 GS1은 더욱 글로벌하게 확장됐으며, 정보 관련 표준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GS1의 표준을 통해 모든 소비재 부분, 공급망에 전환이 이
파블로항공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미지기반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Pix4D와 '디지털트윈 핵심기술 협력을 통한 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ix4D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드론(항공), 초소형 RTK장비,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획득한 이미지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초정밀 3차원 디지털트윈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핵심 알고리즘과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 2023)'에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UAM·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솔루션 활용 사업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Pix4D와 파블로항공의 기술 및 솔루션을 융합한 디지털트윈 기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솔루션 응용 플랫폼 사업화, Pix4D 기업 솔루션 공급 및 기술지원 등이다.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
지난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SAS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사용자 대상의 글로벌 연례 행사 ‘SAS 익스플로어 2023’에서 생성형 AI 기술 전략 로드맵 및 최신 SaaS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 컴퍼니는 생성형 AI가 은행, IT, 생명 과학 및 소매와 같은 산업에서 연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산업 분야용 분석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SAS는 지난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 SAS는 합성 데이터 생성을 위해 고객과 협업하며, 제조 및 물류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지원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다. 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 SAS
첨단 3D프린팅 기술과 전통산업의 협업 통해 비즈니스 가능성과 인사이트 공유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울산 3D프린팅 벤처 집적 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및 해양산업을 위한 3D프린팅 활용 사례 – 제조를 말하다(Let’s Talk Manufacturin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첨단 3D프린팅 기술과 기존 제조 기술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팅 솔루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가치를 확인하도록 돕고, 네트워킹의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려는 취지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품 자동차 및 조선 해양 부품의 유지, 보수, 운영 관련 부품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3D 프린팅 기술 사례와 고강도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한 금속 부품 대체 및 양산에 활용되는 국내외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PolyJet, P3, SAF 등과 같은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과 최신 3D프린팅 기술 사례를 선보이며, 경제적 효과 및 개인 역량 강화 등 최신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이점 등을 설명한다.
자동화 및 생성형 AI 혁신 위한 솔루션인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 발표 삼성SDS가 생성형 AI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는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과 플랫폼은 오픈AI의 Chat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LLM과 결합할 수 있고, 보안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는 등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다. 삼성SDS는 이와 같이 생성형 AI 서비스도 기업 고객이 원하는 대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비스 슬로건 'Simply Fit, Simply Chat'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리얼 서밋(REAL Summit 2023’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SDS가 발표한 Brity Copilot은 현재 단순 반복 업무만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미국 ESS 시장 선점을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해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ESS 사업부장 장승세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특히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올해 초 3조 원 규모의 애리조나 신규 ESS용 LFP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했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각국의 정책적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이 같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우드맥켄지에 따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캐나다의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자율주행로봇 기업 클리어패스 로보틱스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율주행로봇(AMR)은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차세대 개척 분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품과 자재를 조립 라인과 제조 셀 사이로 운반하는 것은 업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작업 중 하나이며, 이 과정에서 종종 생산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 이때 자율 생산 물류(Autonomous production logistics)는 제조 공장 전반의 워크플로우를 혁신시켜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AMR, 기업 차량 관리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현장의 부품과 부분 조립품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고 완제품을 트럭이나 창고로 운반하며 처리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정식 로봇 팔(fixed robotic arms), 독립형 카트 기술(Independent Technology), PLC(Programmable Logic Contrller) 분야의
CJ대한통운이 안성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하고, 택배 분야 '초격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에서 타사를 압도해 시장 리더십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 안성에 소형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인 MP(Multi Point)를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선 안성 MP허브터미널의 총면적은 축구장 2개 규모인 1만2000㎡(약 3600평)로,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MP는 전국에서 모인 소형 상품을 지역별로 분류하는 자동화 설비다. 이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소형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이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고객들의 주문 상품이 소규모화되면서 소형 상품의 작업 생산성은 서비스 경쟁력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실제 소형 상품(가로×세로×높이 합이 100㎝ 이하)은 CJ대한통운 전체 물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MP허브터미널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효율성이다.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를 통해 목적지가 같은 지역의 소형 상품을 행낭 단위(20~25개)로 묶어 MP허브터미널로 보낸 후, 분류 작업을 거쳐 최종 배
KT가 국내 디지털 물류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포스트(이하 싱포스트)와 물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KT는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인 싱포스트와 AI 기반의 운송 최적화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T와 싱포스트는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leet Optimization, 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 싱포스트는 24시간 고객사가 희망하는 시간에 수백 개의 고객사 거점을 방문해 수만 건의 화물을 매일 싱포스트 물류센터로 운송 중이다. 이에 운송 경로 및 비용 최적화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양사는 물류운송 계획 수립 단계부터 KT가 개발한 AI 예측 솔루션을 활용해 최적의 이동 경로와 상차 정보 등을 산출하고 물류 최적화를 추진한다. KT는 싱포스트의 물류 운영환경의 특수성 및 싱가포르 현지 물류 환경을 고려해 AI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의 거점 및 싱포스트 물류센터의 위치,
슈퍼브에이아이 이현동 부대표 인터뷰 인공지능(AI)은 산업을 혁신하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AI는 단순히 생산성 개선이라는 목적을 넘어 업무 환경과 기업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많은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AI 모델 도입을 고려하는 추세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부족 및 품질 문제, 적합한 AI 모델 구축 및 관리 등의 실무적 과제는 해결이 쉽지 않다. 최근 데이터 라벨링부터 AI 모델 구축까지 해결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등장했다. 바로 슈퍼브에이아이의 이야기다. 우리의 미션은 ‘Democratize AI’ AI 도입에 대한 필요성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성공 사례를 통해 확인된다. 한 예로, 제조업에 도입된 AI는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를 통해 생산량을 높이고 재료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뿐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과 분석을 수행해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수요 예측에 기여하며, 나아가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설립 초기부터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나아가 기업 스스로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과정을 완성하고자 했다. 슈퍼브에이아
양사 협력으로 VCP-X 기반 SW 구독하는 기업에 신뢰성 있는 인증 제공 누빅스는 6일 엔트리연구원과 기업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VCP-X 기반의 디지털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는 수출 제품의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환경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 중심의 수출 기업들은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 중견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는 기술적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누빅스 VCP-X는 국제 표준 기술 기반의 데이터 호환과 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제공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누빅스와 엔트리연구원은 규제 대응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VCP-X 디지털 인증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VCP-X 기반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기업에 신뢰성 있는 인증 제공이 목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현장 방문 실사를 통해 받아야 했던 기업 인증을 VCP-X 기반 소프트웨어 구독으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사람 중심의 인증이 디지털로 바뀌는 인증의 디지털 전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빠르게 확대되는 글로벌 규제를 대응할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
LG CNS가 미래의 DX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마트 물류 ▲컨설팅 ▲DX 엔지니어 총 7개 분야를 모집한다. AI 분야는 머신러닝, 딥러닝, 생성형 AI 등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고객사에 제공할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초거대 AI 기반의 LLM(Large Language Model) 튜닝, 이미지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업무도 진행하게 된다. 데이터 분야는 금융, 제조, 물류, 유통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핵심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클라우드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재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건축물의 뼈대와 같이 클라우드 환경 내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서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