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영업으로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인아오리엔탈모터 신동진 대표이사는 ‘고객 서비스’는 인아가 37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핵심 역량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인아오리엔탈모터의 제품 성능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는 범용 영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전시회, 기술 세미나, 출장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기존 업체에 포커스가 맞춰졌던 영업 활동을 범용 업체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제품 선정부터 구매까지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도 구상 중이다. 인아오리엔탈 모터는 1979년 설립 이래, 명실공히 전국 8개 직판 영업망과 25개 대리점 및 특약점을 둔 국내 소형정밀모터 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아오리엔탈모터의 신사업과 영업 전략을 신동진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Q.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지난 37년 동안 국내 산업 혁신과 변화에 이바지해 왔는데, 그 핵심 역량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A. 고객 중심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고객 만족을 창조하는 회사’라는 슬
지역 고객에 서비스 품질 높이기 위해 기술센터 설립 예정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파트너에 대한 투자, 고객에 대한 투자, 그리고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확충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 데이터로직코리아(Datalogic IA) 유경수 지사장 Q. 2016년 국내 AIDC 산업을 전망해주세요. 작년 말과 올해 초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장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발표되면서 AIDC 업계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를 건설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의 단일 투자로는 사상 최대인 15조600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올해 평택에 74만m2(약 22만4000평) 규모의 생산 라인 1기를 먼저 조성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아이폰용 플렉시블 OLED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대 9조원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계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약 3~4조원 규모 설비 투자에 착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
모비콘트롤(MobiControl)로 MDM 시장 공략 강화 소티가 제공하는 모비컨트롤을 통해 모바일 기기 관리 비용 절감과 보다 향상된 모빌리티 업무환경 실현을 통해 단기간에 ROI를 달성한 다양한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MDM 도입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은 소티코리아 안병욱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소티코리아(SOTI) 안병욱 지사장 Q. 국내외 MDM(Mobile Device Mamagement) 시장의 전반적인 트렌드는 어떻습니까? 모든 산업에서 모바일 기기 사용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MDM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기들의 중앙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손쉬운 배포 및 관리, 사후관리 등을 위해서 MDM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모바일 기기의 원격지원과 업무 외적 기능들을 제어해 업무 집중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산업용 단말기의 경우, 최근 들어 OS가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제조업체들은 안드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보안 취약점이 있기 때문에 MDM으로 해결하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자사 제품의 밸류를 높이는 차원에서 MDM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소티와 파
“적절한 기술과 스토리를 얼마나 잘 녹여 넣느냐에 따라 제품의 가치와 경쟁력이 결정된다.’ 피앤에스 박봉수 대표이사는 최고가 아닌 그만그만한 스펙의 부품만으로도 애플의 아이폰이 어떻게 세계 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 경쟁력은 바로 스토리 있는 상품이라서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스토리는 곧 고객과의 소통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피앤에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이 있었기에 근 30년 동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피앤에스는 설립 이래 후지전기, 미쓰비시전기 등 일부 제품의 OEM 생산을 시작으로 선진 품질관리, 공정관리 기술을 꾸준히 습득하고 내재화하여 제조역량을 충분히 갈고 닦아왔다. 그 후, 2000년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활용한 제조라인의 합리화, 자동화를 도모하는 각종 생산설비를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피앤에스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박봉수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 왼쪽부터 피앤에스 박봉수 사장, 관리부 민병국 이사, 생산부 우덕제 상무, 기술부 백승훈 부장님, 영업부 김현식 이사 Q. 국내 자동화 시장 환경은 어떤가 A. 과거에는 단순히 엔지니어링
쌍둥이도 구분한다?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등을 사용하지 않고 얼굴만 인식하면 1초 이내에 인증이 가능한 얼굴인식시스템 Ufacekey (유페이스키)는 파이브지티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가정용 출입보안로봇으로 블랙박스 기능이 내장되어 얼굴에서 4만여 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사용자를 인식한다. 파이브지티는. 차세대 바이오 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인 파이브지티는 ‘인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철학과 사명을 바탕으로 보안얼굴인식분야를 비롯해 소방화재감지분야, 소음제어분야, 엔지니어링분야, 산업디자인분야의 총 5가지 사업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얼굴인식분야는 국내 유일의 토종 기술로 개발한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제품 라인업 상황과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얼굴인식분야의 제품에는 노출형 얼굴인식 단말기 ‘GTFR-5000’, 매립형 얼굴인식 단말기 ‘GTFR-6000 A’, 일체형 얼굴인식 단말기? ‘GTFR-6000 H’, 얼굴인식 위급상황 경보 시스템 + 동영상 촬영 + 실시간 동영상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사업의 여정은 이제 비로소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발족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추진단은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추진 체계를 일원화해 전략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 정책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꾸려졌다. 추진단 수장을 맡은 박진우 단장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사업은 나름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가운데 스스로 발전 의지가 있는 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박진우 단장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UC버클리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공업, 한국 경영과학회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스마트공장 전문가이다. 앞으로 스마트공장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박진우 단장에게 들었다. ▲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 Q.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책임질 스마트공장추진단인 만큼 제조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먼저 올해 계획부터 여쭙겠습니다. A. 세계는 지금 제조업 분야의 재도약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이른바 ‘넛크래커(Nut-cr
“설계와 가공이 어렵다는 장구형 웜기어를 세계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 최근 개발된 웜기어 ‘S 시리즈’와 함께 기어 시장을 장악하겠다.” 신도기어 황동욱 대표는 기어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종합기어회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장구형 웜기어뿐만 아니라 다른 기어류에 대한 설계와 분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신도기어는 장구형 웜기어와 웜기어 감속기, 기어 전용 패키지 등을 개발하고 양산화에 돌입했다. 올해 영업전략을 황동욱 대표에게 들었다. 신도기어 황동욱 대표 Q. 2016년 국내 기어 시장 전망은 A. 일반 기어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것 같다. 저가 공략의 중국업체와 고부가 가치 전략의 선진국업체 제품 경쟁에서 국내 기업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국내 업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싼값의 중국산 기어가 들어오고 있어 2만 원대이면 어디서나 손쉽게 갖다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고성능·고정밀의 위치제어까지 할 수 있는 기어가 들어가는 감속기 시장은 독일 및 일본 몇 개 업체에 의존도가 높다. 실제로 기어류는 매년 70
“초대형 일렉트로닉스 기술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라” Reed Exhibitions Japan은 2016년 1월 13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에서 일렉트로닉스 기술 전시회인 ‘NEPCON JAPAN’과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기술 관련 전시회인 ‘WEARABLE EXPO를 개최한다. 본지에서는 NEPCON JAPAN/WEARABLE EXPO의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마에조노 유히 (Maezono Yuhi) 사무국장에게 2016년도 전시회의 관람 포인트를 들어 보았다. Q. NEPCON JAPAN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NEPCON JAPAN’(www.nepcon japan.jp/ko)은 일렉트로닉스 개발 및 제조 관련 분야의 아시아 최대급 전시회입니다. 이 전시회에는 89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동시 개최되는 네 개의 전시회를 포함하면 총 2,230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므로, 전 세계 첨단 기술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초대형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올해 NEPCON JAPA
“로크웰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공장을 직접 구현해 본 오랜 경험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상무는 스마트공장 구현을 통해 고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도전 과제, 실제 현장의 문제점들을 경험해 왔다며, 로크웰은 스마트공장 어드바이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고객 발굴과 사례 개발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리딩 파트너 사와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한 비즈니스 개발도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영업 전략을 이순열 상무에게 들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순열 마케팅 총괄 상무 Q. 2016년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설비투자는 내수보다는 해외에서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 EPC 등의 해외 신규 공장 설립과 반도체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스마트공장 화두에서 모빌리티, 무선, 이더넷 네트워크, 보안, 빅데이터, 스마트 띵(smart things), 원격 모니터링, 클라우드 등 IT 기술이 제조 분야와 제조운영기술(OT)에도 그 영역을 확장하면서 OT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와 사업
“AUTOMOTIVE WORLD에서 자동차 기술 과제를 해결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아시아 최대 자동차 기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2016년 1월 13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는 차세대 자동차 관련 기술 전시회인 ‘AUTOMOTIVE WORLD 2016’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AUTOMOTIVE WORLD의 소다 마사키(Soda Masaki)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의 키워드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사이버 시큐리티’를 들었다. Q. AUTOMOTIVE WORLD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AUTOMOTIVE WORLD에서는 카 일렉트로닉스, EV 기술, 자동차의 스마트화 기술 등 자동차와 관련된 최첨단 기술 및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제8회 CAR-ELE JAPAN’, ‘제7회 EV JAPAN’, ‘제6회 Weight Reduction Expo’, ‘제4회 Connected Car JAPA
“WebAccess를 통한 스마트공장 최적 제안으로 IoT 시장을 주도하겠다.”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은 인더스트리 4.0이 지향하는 스마트공장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공정별로 통합되는 솔루션이라며, WebAccess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현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PC 점유율 세계 1위라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자동화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데이터 취득을 위한 IoT 솔루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영업전략을 정준교 한국지사장에게 들었다. ▲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 Q. 2016년 산업자동화 이슈와 전망은 A. 여전히 뜨거운 이슈인 IoT 디바이스와 솔루션, PC 기반의 EtherCAT 모션 솔루션에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용 PC와 더불어 센서, IoT 기기를 위한 포트폴리오, IoT 게이트웨이, 서버 등 포괄적인 라인업이 완성되고 있어 보다 빠르고 쉽게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모션제어 시장은 고속제어를 위한 솔루션으로 EtherCAT을 채택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력은 시장 상
엑스레이 검사기 전문업체인 자비스는 2015년 말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회사 설립 후 10년 남짓 만에 100배 성장한 능력을 보였다. 자비스 김형철 대표는 2022년까지 80배 더 성장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펼쳤다. 이러한 역량은 R&D에 집중한 결과이며 크고 작은 고객사들의 검증 덕분이라고 말했다. 엑스레이 검사기 업계의 선두권에 있는 자비스만의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해 들었다. Q. 300만불 수출 탑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빠른 시간에 성장한 비결은 무엇인가요. 자비스(XAVIS)는 ‘X-ray Automatic Vision Inspection System’의 약자입니다.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엑스레이 검사 기술 향상에 집중해왔죠. 그 결과, 엑스레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산업군의 요청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창립 후,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PCB 납땜 상태를 검사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2차원 오프라인 검사기의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현재 해외 공급이 활발히 진행되어 베트남 시장에서는 우리 회사 제품이 총 시장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
YK Corporation은 야마하 주력 제품인 마운터에 이어 스크린 프린터, 검사기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파워를 보이며 3D AOI, 프린터를 1년 동안 각각 10여 대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NEPCON Japan, NEPCON Korea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과시하며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YK Corporation의 김현식 대표는 내년에도 SMT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원 메이커 라인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 YK Corporation 주력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해 주십시오. YK Corporation은 일본 야마하(YAMAHA)의 한국 대리점으로서 마운터를 주력으로 판매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90000CPH급 마운터(YSM20)는 2015년에 개최된 NEPCON Japan과 NEPCON Korea 등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이지요. 이 마운터의 경우 칩 설비는 물론, 이형 설비까지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이나 전장 업계의 라인을 보면 칩과 이형 설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곳이 많은데, 이 경우 구매 시 칩과 이형 설비를 따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YSM20을 사용하면 설비 구축
“K-Safety가 국내 최대 안전·보안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5)가 국민안전처 주최로 2015년 11월26일부터 3일 동안 KINTEX에서 열렸다. 전시회 준비로 분주하던 11월17일, 이번 행사의 주무부서인 국민안전처 재난안전산업과 이명수 과장을 만나 전시회가 갖는 중요성과 국내 안전산업 분야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이명수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국가 거버넌스에서 안전산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전산업이란 무엇인가요? 안전산업이란 방재·소방·해양·보안·보건 등 안전과 관련된 첨단 기술·제품 등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관련된 산업 분야로, 안전로봇, 안전통신·기계·전기, 안전시설·설비, 안전시스템, 안전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드론, 로봇, ICT(정보통신) 등 신기술을 접목해 융·복합 안전장비로까지 진화하고 있는 산업 분야이지요. 우리 부서에서는 이 같은
“훼스토는 더 이상 유럽 지역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 넘버원이 되고자 한다. 그 기반은 ‘공압+전기’ 통합 솔루션이 될 것이다.” 한국훼스토 신무경 이사는 미래 산업자동화는 공압만으로는 더 이상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통합 솔루션으로 가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최근 훼스토는 전기 드라이브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제품과 라인업도 2배 확충했고, 이것을 전담하는 판매 조직과 엔지니어 조직도 구축했다. 신무경 이사는 공압 솔루션과 전기 솔루션, 둘 다 갖춘 업체는 많지 않다며, 통합 솔루션 제공이 훼스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국내 마켓셰어 1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는 한국훼스토의 신무경 이사에게 2016년 공압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었다. 한국훼스토 신무경 마케팅 이사 Q. 2016년 국내 공압 시장 전망은 A.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 2016년 경제 성장률은 2%대 후반이 점쳐지고 있으며, 수출 감소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낙관하는 전문가들은 없는 것 같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공장 증설, 삼성전자의 평택단지 투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지만 글로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