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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픽티브, 제조·공급망 보고서로 AI·온쇼어링 급부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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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과 공급망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제조 플랫폼, 온쇼어링이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제조·공급망 기업 픽티브(Fictiv)와 미스미 아메리카스(MISUMI Americas)가 발간한 ‘2026년 제조·공급망 산업 현황 보고서(2026 State of Manufacturing and Supply Chain Report)’의 내용이다.

 

미스미(MISUMI)의 대표이사 사장 류세이 오노(Ryusei Ono)는 "글로벌 제조업은 품질, 규정 준수, 투명성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오노 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자사가 보유한 고객 기반 전반에서 품질과 규제, 기술 복잡성이 지역별로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에서 일관된 성과를 기대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플랫폼, 생산기지의 국내 회귀(on-shoring)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전환점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5%는 제조 및 공급망 운영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것이 자사 미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95%는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나, 특수한 전문성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제조 플랫폼에 대해서는 97%가 생산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93%는 제조를 다시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공급업체 발굴과 제조 활동에 관해서는 81%가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고 지적했으며, 77%는 통상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이 외부 전문가의 지원 없이 관리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고 답했다.

 

미스미 아메리카스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에번스(Dave Evans)는 "올해 데이터는 속도, 예측 가능성, 회복력이 이제 경쟁 우위를 정의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에번스 사장은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기업들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제조 플랫폼,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품질을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00명 이상 제조 리더 가운데 거의 모든 응답자(99%)가 공급업체의 관세 및 통상 전문성이 파트너 선정에서 필수 요소가 됐다고 답했다. 또한 98%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더 영리하고 탄력적인 조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리더들은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운영상의 개선 영역에 대해 점점 더 명확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엔지니어의 83%는 주당 4시간 이상을 조달 관련 업무에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효율성 향상의 여지가 큰 영역으로 지적됐다. 리더의 93%는 행정 업무를 덜어낼 경우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답해, 운영 간소화와 엔지니어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수치들이 제조기업들이 향후 도전 과제를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을 효율화하고 엔지니어를 지원하며 장기적 성능을 겨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생산 수명 주기 전반에서 복잡성 증가는 공급망 관리 압박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품질, 시장 출시 시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 가장 큰 난제로는 제조 계획이 꼽혔으며, 그 다음으로 생산, 소싱, 설계, 수요 예측 순으로 어려움이 지적됐다. 특히 공급업체 발굴과 관리가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한다는 응답은 81%로, 2025년의 73%에서 상승해 더 통합된 운영 모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인공지능 도입은 실험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로 확실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대다수인 97%는 인공지능이 이미 핵심 제조 및 공급망 업무 흐름 전반에 내재돼 있다고 답했으며, 95%는 인공지능을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리더들은 인공지능 기반 생산성 향상이 최소 5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부는 업무 흐름이 자동화와 지능형 기능 중심으로 재설계되면 2배에서 5배까지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제조업의 미래가 디지털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디지털 제조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리더의 97%가 필수라고 답했으며, 이는 2024년의 86%에서 상승한 수치다. 또한 제조 리더들은 업무 인수인계 단계를 줄이고 사이클 타임을 단축해주는 서비스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3%는 관리형 제조 서비스나 공급망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이 크게 또는 어느 정도 향상될 것이라고 답했다. 98%는 품질 관리, 공급망 설계 지원, 제조 적합성 설계(DFM), 원가 산정,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에서 분명한 최적화 기회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 글로벌 자동화 통합 기업의 시니어 소싱 매니저는 "지난 몇 년 동안 공급업체 발굴과 관리는 상당히 더 복잡하고 자원 집약적인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니어 매니저는 변동성 확대와 더 높은 수준의 가시성과 회복력 확보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공급업체 관리는 훨씬 더 어려운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이 11번째로 발간된 제조·공급망 산업 현황 보고서는 디멘셔널 리서치(Dimensional Research)와 함께 진행됐다. 조사에는 엔지니어링, 공급망, 생산 제조, 연구개발(R&D), 디지털 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디렉터급 이상 자격을 갖춘 3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응답자가 속한 기업 대부분은 청정에너지, 전기차, 로보틱스, 의료기술(메드텍) 산업 분야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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