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나무엑스(NAMUH X)’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모듈 도입 시작 스마트 비전 매핑 기술, AI 기반 객체 인식 기술 등으로 공동 개발 참여 에브리봇이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플랫폼 ‘나무엑스(NAMUH X)’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모듈을 공급한다. 이를 필두로 나무엑스의 양산체제가 본격화됐다. 사측은 이에 대해 로봇 부품 및 플랫폼 공급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나무엑스는 AI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일상 보조 로봇이다. 이동형 공기청정, 활력 징후(Vital) 신호 체크, 대화형 서비스 등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이다. 에브리봇은 그동안 이 제품의 AI 자율주행부 개발을 담당했다. 나무엑스에 이식되는 AI 자율주행부 모듈 로봇 플랫폼 개발은 그동안 에브리봇이 전개한 연구개발(R&D)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측은 R&D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여전히 R&D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로봇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주행 분야 전문가를 소프트웨어개발팀장으로 영입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국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를 선물했다. 해당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 주석이 문방사우 세트와 함께 이 대통령에 전달한 스마트폰 2대는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지난 3월부터 국내에 출시한 샤오미15 울트라 제품이다. 샤오미15 울트라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공개한 신제품으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해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측 관계자는 한중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 간 친교 시간에 선물을 공개하면서 "작년에 생산된 샤오미의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안의 디스플레이는 한국 제품"이라고 디지털 제품 제조에서 한중 기업 간 협력을 강조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형인 샤오미 17 프리미엄 모델이 아니라 전 버전인 15 울트라를 선물한 이유 역시 디스플레이에 한국산이 쓰였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선물 받은 스마트폰은 국내에선 16GB 메모리와 512GB
								
				민관이 함께 그린 ‘Green SDM-X 2030’…韓 제조업 미래 지도 산업별 데이터 스페이스 중심 민관 협력 모델 구체화 예고 국회가 제조혁신의 새 해법으로 ‘산업별 데이터스페이스(Data Space)’를 공식 의제로 다뤘다. 11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산업별 데이터스페이스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간담회는 정진욱·송재봉·최형두 의원 공동주최,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국가전략 차원에서 민간이 먼저 제안한 첫 공식 자리로, 산업계·정부·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제조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스마트 제조가 단일 기업 중심의 시범 단계를 넘어 산업 간 데이터 연결과 스케일업으로 확산되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 제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산업데이터 생산의 중심이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근간이다. 이에 데이터 연계와 개방을 통한 산업 간 협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핵심 의제는 ‘데이터스페이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SDM: 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였다. 발표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결정된 미국과 중국 간 상호관세 1년 유예, 미국과 우리나라 간 관세 협상 합의가 글로벌 해운 시장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APEC 정상회담 이후 무역 갈등 완화 조치의 하나로 상호 보복적 고율 관세와 입항 수수료 부과를 재검토하고, 상호관세를 조정·유예한다고 발표했다. 해진공은 이번 조치로 미·중 간 교역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고 미국산 농산물 등 중소형 벌크선 화물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항만 입항 수수료와 제재 유예는 해운사들의 운항비용 완화 및 선복 회전율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번 조치들이 대부분 1년 유예 또는 조정 형태로 발표됐기 때문에 만료 이후 해당 조치 재개 가능성과 반도체·희토류 산업 분야 갈등 재점화 가능성 등은 여전히 유효한 리스크로 남아있다. 한편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은 관세 부문 조정안을 포함한 협상안을 발표했다. 특히 자동차 관세를 15% 수준으로 조정하고 제약 품목에 제로 관세 조건을 포함한 내용이 공개됐다. 해진공은 이에 따라 미국 수입
								
				에코프로비엠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판매 증가 덕분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12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25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순이익은 493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 감소했고, 영업익은 3.5%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고객사의 일시적인 재고 조정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와 ESS용 양극재 판매 증가 영향으로 3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PT ESG)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영업이익 418억 원을 실현했다. 그룹 차원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해 2단계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현지 투자 성과가 지속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에코프로비엠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ESS 양극재 판매액은 2분기 814억 원에서 3분기 1654억 원으로 103%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연말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준공
								
				지난달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쉬인(SHEIN)의 국내 사용자 수가 옥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 달 활성 이용자 수(MAU)가 282만 6876명으로 종합몰 앱 8위에 자리했다. 사용자 수는 직전 달보다 11.0% 증가한 수치로, 1년 전인 작년 10월(61만 명)과 비교하면 366% 늘었다. 지난 9월 276만여 명으로 8위였던 옥션은 이용자 수가 3.2% 감소하며 순위가 9위로 밀려났다.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쉬인은 패션뿐 아니라 뷰티·헬스, 홈·키친, 가방, 휴대폰·액세서리, 전자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종합몰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쿠팡은 월간 이용자 수가 3416만 7489명으로 전달보다 0.3% 줄었으나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월간 이용자 수는 각각 909만 4479명, 827만 4030명으로 각각 0.7%, 0.3% 감소했다. 11번가, G마켓의 이용자 수도 각각 3.6%, 2.7% 줄었으나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11.7% 증가한 573만 3733명을 기록했다. GS SHOP도 이용자 수가 4.3% 늘었다. 헬
								
				국내 사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거래액이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중국 판매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차이나뷰티(이하 C뷰티)'의 강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지난 3일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역직구 거래액(해외 직접 판매액)은 6943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7.8% 증가한 수치다. 역직구 거래액은 2024년 4분기(6.4%)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율은 올해 1분기(29.6%), 2분기(16.5%)보다는 소폭 둔화했다. 지역별 역직구 거래액은 중국 2503억 원, 미국 1864억 원, 일본 1614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역직구 거래액은 여전히 가장 많은 수준이지만, 증가율로 보면 1년 전보다 11.6% 감소했다. 2024년 4분기(-7.6%) 이후 3분기 만의 마이너스 전환이다. 반면 미국(28.1%), 일본(16.0%), 아세안(16.4%) 등에서는 거래액이 증가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자국 화장품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온라인 면세점·쇼핑몰 중심으로 중국 판매 거래
								
				한국, 미국, 대만 등 세계 6대 반도체 생산국 정부·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부산에 모여 반도체 산업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한다. 산업통상부는 4∼6일 부산에서 '세계 반도체 생산국 민관합동회의'(GAMS)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의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4개국이 지난 1999년 출범시킨 회의체로, 2000년 대만, 2006년 중국이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6개국 회의체로 성장했다. 한국이 의장국을 맡은 올해 회의에는 각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 담당자(국장급)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I, 온세미, TSMC 등 기업과 각국 반도체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반도체 업계가 그간의 활동 결과와 건의 사항을 정부에 보고하며 이를 놓고 정부 담당자 간 협의가 진행된다. 올해 업계는 반도체 정책 동향 공유, 환경 규제, 반도체 관련 수출 품목 분류(HS 코드) 개정, 지식재산권 보호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회의 기간 6개국 간 양자 면담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국이 주요 현안별 입장을 교환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의장을 맡은 최우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기조연설에서
								
				LG화학이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중국 등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보급형 전기차(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안전성과 충전 속도가 높아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는다. 중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 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치쥔 시노펙 회장은 "이번 소듐이온전지 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보틱스] 폭스콘, 美 휴스턴 AI 서버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엔비디아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본격화 · 내년 1분기까지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부품 핸들링, 정밀 조립·검사로 단계 확대 예고 · 가정용 보조, 물류 자동화, 데이터 수집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 확장 시발점 마련해 · “실험실 단계 넘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대규모 산업화 국면으로 진입”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 업체 폭스콘(Foxconn)이 미국에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본격화했다. 사측은 대만 소재 인공지능(AI) 반도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서 자사 차세대 기술 총망라 선언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차세대 협동 로봇(코봇) 플랫폼 등 핵심 기술이 한자리에 용접 특화 휴머노이드 ‘젠(ZEN)’, 서빙 특화 휴머노이드 ‘나미(NAMY)’ 등판한다 뉴로메카가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 전시장에 등장한다. 이 자리에서 각종 로봇 플랫폼을 참관객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달 5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내 로봇 산업의 발전을 제고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뉴로메카의 다음 세대(The Next Generation of Neuromeka)’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신규 로봇 라인업을 제시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신형 구동부(Actuator), 차세대 협동 로봇(코봇) 플랫폼 등 자사 핵심 기술이 총망라할 예정이다. 뉴로메카의 로보월드 하이라이트는 독자 제어 기술
								
				‘로아스 글로벌 로보틱스 포럼 2025(ROAS Global Robotics Forum 2025)’ 열려 클리어패스·유니트리·프랑카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분야 글로벌 리더 한자리에 “로봇 지능형 플랫폼 진화와 산업 간 협력이 주요 성장 방향성”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술 업체 클로봇의 자회사 로아스는 지난달 31일 열린 ‘로아스 글로벌 로보틱스 포럼 2025(ROAS Global Robotics Forum 2025)’가 성료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로봇, 협력과 연결의 시대(Connecting Global Robotics Ecosystem)을 주제로 열렸다. 구글(Google)·엔비디아(NVIDIA)·메타(Meta)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중인 세계 주요 로봇 업체 리더가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로아스와 함께 기획한 포럼이다. 로봇과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독일·캐나다·중국 등 해외 로봇 업체와 국내 연구기관·학계·투자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는 클리어패스(Clearpath)·유니트리
								
				브릴스 자동차 정밀 검사 솔루션, ’2025 로보월드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쾌거 “협동 로봇 시리즈 리뉴얼 버전과 각 산업 공정 자동화 솔루션 선보일 것” 브릴스가 ‘2025 로보월드 어워드(ROBOTWORLD AWARD 2025)’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보월드 어워드는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의 부대행사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기술적 우월성, 제품 혁신성·효율성, 시장 성장 가능성 등 다각적인 평가 항목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우수 제품에 수여된다. 브릴스는 올해 시상식에서 로봇 시스템, 제조, 응용 솔루션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봇 모듈화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정밀 검사 솔루션’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23년 ‘협동 로봇(코봇) 기반 스마트 팔레타이징(Palletizing) CCTV’, 지난해 브릴스 로봇 제품군인 ‘브릴스 로봇 시리즈(BRS)’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해당 솔루션은 최근 고도화되는 자동차 시트의 전장, 소음, 승객분류시스템(OCS) 및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장치(SBR) 센서 등을 통합 검사하는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 ‘국방 분야 상용 로봇 특별관’ 최초 개설 국방 현장 자동화 및 인력 보조 수요 대응 목표로 기획해..17개 로봇 업체로 구성 병영·경계·시설관리 등 특화된 상용 로봇 기술 총망라 예고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이 이달 5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방 분야 로봇이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국방 분야 상용 로봇 특별관’을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군(民軍) 협력을 통한 미래 국방 혁신의 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로보월드는 세계 3대 로봇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을 제고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특별관 운영 구상은 최근 국방 현장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로봇 기반 자동화 및 인력 보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관은 민간 로봇 기술의 국방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전략적인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관에는 도구공간·로보라이프·롤랩스·빅웨이브로보
								
				삼성전자 — HBM4 개발 완료,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선두로 복귀 현대차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2025년 매출 328조 6,690억 원(+9.2% YoY), 영업이익 37조 7,080억 원(+15.2% YoY, OPM 11.5%)으로 반도체 업황 회복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 2,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보고서는 “HBM4 개발 완료와 2nm·1.4nm 파운드리 공정의 본격화로 메모리-파운드리 간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라며 “AI 서버용 DRAM 수요 확산에 따라 2026년 영업이익은 76조 원(OPM 2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2만 5,000원(상승 여력 +20%). 삼성에스디에스 — AI 데이터센터 확장·OpenAI 협력,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 iM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2025년 매출 14조 1,340억 원(+2.2% YoY), 영업이익 9,820억 원(+7.8% YoY, OPM 6.9%)을 기록할 전망이다. 회사는 동탄·구미·춘천 등 국내 주요 지역에 AI 데이터센터를 확장 중이며, 동탄 G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