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격 수도권은 상승·인천 보합·경기 하락, 지방은 하락세 지속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4월 3주(4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하게 0.01%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2%)과 서울(0.08%)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지방(-0.04%)은 하락폭을 지속했다. 5대 광역시(-0.06%), 세종(0.23%), 8개도(-0.03%) 모두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인천, 울산, 충북, 충남이 보합을 기록했지만, 광주(-0.09%), 대구(-0.09%), 강원(-0.08%), 대전(-0.06%),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전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감소(67→61개), 보합 지역은 증가(8→11개), 하락 지역은 증가(103→106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02%)은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08%): 재건축 및 역세권 등 선호 단지에서는 꾸준한 매수 문의와 함께 상승 거래가
미소정보기술이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서 사이냅소프트 부스 파트너존에 참가해 양사의 기술협력 기반 솔루션과 생성형AI 혁신사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AI EXPO’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련 컨퍼런스 및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미소정보기술은 AGI(범용 인공지능)와 분야별로 특화된 버티컬 AI 솔루션과 다양한 혁신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사의 사업 제휴 이후, 공공 부문 협력 및 생성형 AI 사업화,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해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AI EXPO에서 미소정보기술은 ‘AGI Thinks, Agent Acts!’(AGI로 생각하고, 에이전트로 행동한다)를 주제로 병원 판독문, 건강검진기록(PHR), 건설,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한 AI자율공정 등 기업과 현장에 축적된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정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허위 정보 생성)을 최소화하기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LLM ‘AI 신뢰성 인증(CAT)' 획득한 바 있어 포티투마루가 지난 24일부터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LLM4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월드IT쇼는 3일간 코엑스 A, B, C홀에서 SKT,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ICT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다. 포티투마루는 동시개최행사인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TTA 공동관 소속으로 참가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ICT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티투마루는 TTA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AI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11월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초거대 언어 모델(LLM)에 대한 ‘AI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한국풀운영(KPO)이 운영하는 물류 특화 채용 플랫폼 ‘로지스태프(LOGISTAFF)’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인력 채용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선정해 IT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로지스태프는 단기직과 긴급 인력 수요가 많은 물류센터의 현실을 반영해 개발된 모바일 앱으로 업계 특화된 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역경매형 구인구직 시스템’을 도입해 구직자와 협력사가 급여 조건이나 견적을 직접 제시하고 상호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구조는 B2C(기업-개인)와 B2B(기업-기업)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양한 형태의 인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화주사(물류업체)는 ‘견적관리’ 또는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인력을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으며 협력사와 구직자는 인력 견적을 바탕으로 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특히 물류센터 인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른 채용을 유도해 시간과 비용 모두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플랫폼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화주사는 여러
설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빠른 성장세와 기술 독창성 동시 입증 디노티시아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AI 100(Global AI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100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리스트로, 디노티시아는 AI 인프라 부문, 특히 벡터 데이터베이스(Vector Database) 분야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리스트는 투자 유치 규모, 산업 파트너십, 팀 역량, 기술 성숙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선정되며, 올해는 디노티시아를 포함해 엔비디아, 구글, 우버 등과 협업 중인 글로벌 AI 기업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디노티시아의 이번 선정은 설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로, 빠른 성장세와 기술 독창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디노티시아는 최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RAGOp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Operations) 기능을 통합한 SaaS형 벡터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의 클로즈 베타 테스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 개념 도입 엔비디아가 차세대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네모 마이크로서비스(NVIDIA NeMo microservices)’를 정식 출시했다. 이 마이크로서비스는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플라이휠(flywheel) 개념을 도입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AI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시로 조직은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도우미가 아닌, 디지털 팀원(Digital Teammate)으로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핵심은 반복되는 사용자 상호작용, 추론 데이터, 비즈니스 피드백 등을 선순환 구조로 묶어 AI 모델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현실 세계의 동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 유형의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우선, 사용자의 피드백과 반응으로부터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하고,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접근이 가능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결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 체계도 필요하다. 네모 마이크로
'AI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등재...기술 협력 네트워크 강화, AI 로봇 기술 혁신 ‘뜻모아’ 자율주행 로봇, 로봇 핸드, AI 비전 시스템 통해 로보틱스 고도화 협력 원익로보틱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협의체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에 공식 가입했다. AI 얼라이언스는 개방형 혁신과 책임 있는 AI 기술 발전을 목표로 결성된 AI 분야 국제 협력체다. 글로벌 IT 업체 ‘IBM’과 ‘메타(Meta)’가 공동 주관하는 이 협력체는 IT 업체,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 총 117개 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들은 AI 기술의 보편적인 활용을 위해 연구·정책·교육·오픈소스 개발 등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협력체에 영입된 원익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 로봇 핸드, AI 비전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AI 얼라이언스 합류를 시작으로 'AI 하드웨어 활성화(Enabling diverse AI Hardware)'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자체 개발 고성능 로봇 핸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하드웨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하드웨어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성능
SK텔레콤이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 한층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하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eSIM(이심·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을 포함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킹 피해를 최초로 인지한 18일 24시 기준 가입자 중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T 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가 진행된다. 다만 일부 워치 및 키즈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19~27일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소급 적용해, 고객이 이미 납부한 비용에 대해 별도로 환급하기로 했다.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유심을 무상 교체해준다. 시행 시기
위브가 대만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2025 터치 타이완’에 참가해 마이크로 LED 검사 장비 ‘반디’를 선보였다. 해당 장비는 마이크로 LED 제조 전 공정을 대상으로 불량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광발광(PL) 분석 기술을 활용해 LED 소자의 외형, 색도, 발광 형태 및 세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LED 재료가 되는 웨이퍼 품질 검사 또한 가능하다. 광발광은 반도체와 일부 나노 물질이 빛 에너지를 흡수한 뒤 특정 파장과 밝기의 빛을 방출하는 현상으로 이를 분석하면 물질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터치 타이완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마이크로 LED,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장비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에이유옵트로닉스, 이노룩스 등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를 포함, 300여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주성빈 위브 대표는 “한국과 대만이 주도하는 아시아 LED 산업은 고속 발전을 거듭해 어느덧 전세계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위브 또한 업계를 선도하는 아시아 주요 기업과 협업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브의 마이크로
브로드컴의 VMware 인수 이후, 구독 전환과 벤더 락인(Lock-in) 우려로 기존 고객들의 대체 솔루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번진 ‘윈백(Win-back)’ 흐름은 최근 민간 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오케스트로는 자체 개발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앞세워 고객의 실제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18년 외산 솔루션이 시장을 주도하던 시기 오케스트로는 콘트라베이스를 출시하며 국내 가상화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지자체 핵심 시스템에도 표준으로 적용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왔다. 콘트라베이스는 VM웨어 기반 환경을 안정적으로 대체하면서도 관리 노드 삼중화 구성, KVM 기반 하이퍼바이저, 고가용성 아키텍처 등 고객 인프라 환경에 적합한 세부 구성을 제공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제 기능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단일 플랫폼에서 물리 서버, 가상 머신, 컨테이너를 함께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도 유연하게 지원한다. 오케스트로는 공공 부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시장에서도 빠
드롭박스가 범용 검색 및 지식 관리 툴인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에 고급 검색과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능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슬랙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의 통합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업데이트된 드롭박스 대시는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에 대한 고급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이는 AI 툴도 새롭게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문서 작성, 분석, 요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AI 툴 탑재는 물론, 슬랙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같은 주요 협업 툴과의 연동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드롭박스 대시는 사용자가 각기 다른 플랫폼에 저장된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콘텐츠 제작 등 창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류 휴스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지식 근로자(Knowledge workers)들은 필요한 정보를 찾고 다양한 앱을 전환하는 데에만 연간 한 달 이상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업데이트 된 드롭박스 대시는 단순히 콘텐츠를 빠르게 찾는 것을 넘어서 이러한 콘텐츠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드롭박스 대시는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영상,
사이냅소프트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최신 문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문서 기반 신뢰형 RAG 구축을 위한 문서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TTA 기준 한글 인식률 99.3%를 기록한 AI OCR 솔루션 ‘사이냅 OCR Pro’, 출시 예정인 문서 특화 온프레미스 sLLM ‘사이냅어시스턴트’ 등 자사 핵심 제품들을 출품한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아래아한글, MS Word, PowerPoint, Excel 등 다양한 문서를 PDF 변환 없이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대용량 문서도 고속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는 LLM 학습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생성형 AI의 데이터 품질 및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사이냅 OCR Pro는 비정형 서식까지 정밀하게 인식하는 AI 기반 OCR 솔루션이다. 특히 ‘키밸류 트레이너’라는 학습 도구를 무상 제공해, 사용자가 다양한 문서에서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공공, 금융, 기업 등 150건 이상의 도입 사례와 GS 인증을 보유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
공기 청정, 활력 징후 측정, 대화형 서비스 등 제공하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개발 중 라이다, ToF(Time of Flight), 적외선(IR) 센서·카메라 등 융합 기술 통합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에브리봇이 SK와 공동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나무엑스(NAMUH X)’가 지난 23일 열린 '나무엑스(NAMUHX) 쇼케이스'에서 공개됐다. 나무엑스는 AI 자율주행 기반 이동형 서비스 로봇이다. 공기 청정, 활력 징후 측정(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 기능을 제공하는 웰니스(Wellness) 로봇이다. 에브리봇은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사로, 나무엑스의 AI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핵심 협력사로 알려졌다. 에브리봇은 앞선 지난해 SK 계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월 말에는 관련 개발 용역 계약을 정식으로 맺었다. 개발 완료 후에는 에브리봇이 자체 개발한 AI 자율주행 모듈을 SK에 공급할 전망이다. 에브리봇 측은 자사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에브리봇은 자율주행 센싱·제어,
기존 협동로봇 대비 지능형 기능 확장돼 “인간과의 본격적인 상호작용 가능한 플랫폼” 뉴로메카가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2세대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협동로봇 플랫폼은 기존 1세대 협동로봇의 안전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강점을 계승했다. 여기에 AI 기반 상황 인식, 실시간 충돌 회피, AI 학습 기반 교시 기술 등이 이식됐다. 2세대 협동로봇 플랫폼은 뉴로메카의 주력 협동로봇 시리즈 '인디(Indy)'에 포함된다. 작업자와의 안전한 협업은 기본이고, 로봇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해 인간의 행동을 이해·학습할 전망이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경로 최적화 ‘충돌 회피’ 기술은 기존 협동로봇이 충돌 감지 후 정지하는 소극적인 방식을 개선했다. 라이다(LiDAR), 비전 카메라 등을 통해 작업 공간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인식하고, 작업 경로 내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이를 통해 충돌을 능동적으로 회피하고, 최적의 경로를 계산한다. 이번 차세대 플랫폼에 포함된 AI 학습 기반 교시 기능도 주목 포인트다. 기존 1세대 협동로봇에 적용된 직접 교시
안랩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안랩은 일본 법인과 공동으로 운영한 전시 부스에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 중소기업용 SaaS 보안 솔루션 ‘V3 Security for Business’,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등을 소개했다. 부스를 찾은 약 1500명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시연과 제품 설명, 현장 상담을 진행했고 실질적인 도입 논의도 오갔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일본 산업 환경에 맞춰 OT(운영기술)와 IT 보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안랩 CPS PLUS’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일본 대형 제조기업 관계자들은 OT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IT 영역까지 폭넓은 가시성과 운영 가용성을 제공하는 안랩의 보안 프레임워크에 주목했다. 일본 중소기업 관계자들 역시 클라우드 기반의 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에 높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