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 주상복합 시설 현장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개발사업 운영 사례를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동산 PF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후속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교 주상복합 시설은 부동산개발업체가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시설로, 기존의 분양 중심에서 벗어나 상가 시설의 전문적인 임대 운영을 통해 공실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개발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부동산개발업체가 안정적인 자기자본을 확충할 수 있도록 현물출자 양도세 이연, 규제 특례 등 여러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PF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기존의 분양 중심에서 개발 및 운영 중심으로 부동산 생산구조를 선진화하고,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적인 종합 부동산개발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현장 방문 이후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는 진현환 제1차관을 비롯해 경기도 도시 주택실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 균형 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략 사업본부장,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
충청북도가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올해 ‘농산물 스마트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농식품 세계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4대 중점 시책과 58개 세부 사업에 2,06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핵심 추진 전략은 ▲ 충북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 유통 채널 다양화와 지역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 안정적인 쌀산업 기반 조성과 농식품산업 육성 ▲ K-푸드를 활용한 해외시장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는 주목할 만한 신규 사업 중 하나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가공식품, 전통식품, 주류, 푸드테크 등 충북 농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병행하여 충북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의 공식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지난해 연간 거래액(GMV) 3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푸드테크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이정표를 세웠다. 마켓보로는 자사의 서비스 플랫폼인 ‘마켓봄’과 ‘식봄’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3조 2,477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누적 총거래액은 약 9조 1,962억 원에 달하며, 현재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올 상반기 중 10조 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마켓봄은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유통업계의 오랜 문제였던 미수금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복잡했던 식자재 수발주를 직관적인 모바일 앱으로 간소화하면서 다수의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고객으로 합류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식 사업자용 오픈마켓 플랫폼인 식봄은 회원 수가 1년 만에 두 배 증가해 16만 명을 돌파하며, 마켓보로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 플랫폼은 CJ프레시웨이, 대상, 동원홈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대형 식자재 유통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대형 거래망을 구축했으며, 지역 배송망도 확장 중이다. 마켓보로는 현재 국내 외식업 전체 사업자 중 약 30%에 해당하는 25만
클래스팅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AI 기반 코스웨어 체험관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클래스팅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AI 코스웨어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현직 교사의 실제 활용 사례를 연수와 체험을 통해 다각도로 소개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클래스팅은 ▲ 클래스팅 AI 및 AIDT(AI 디지털교과서) 주요 기능 설명 ▲ 매 시간 정각마다 새로운 기능과 주요 기능 안내 연수 ▲ 매일 오후 3시 현직 교사의 수업 활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부스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초·중·고 과정별로 구비된 클래스팅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진단평가부터 AI 맞춤형 문제 풀이까지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AI 국어 글쓰기’ 기능은 학습자들의 맞춤법 교정과 문해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많은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고등학교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출제 기능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를 방문한 교사들은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노하우를 배우는 동시에, 체험 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애플워치와 한
CJ대한통운이 설 명절을 맞아 ‘매일 오네(O-NE)’ 기반 특별수송체제를 가동하며 소비자 편의와 판매자 지원에 나섰다. 설 선물 주문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시기에, CJ대한통운은 4주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하며 배송일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네’ 서비스는 설 명절 전후 배송일을 최대 2~3일 늘려 소비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편리하게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명절 배송 휴무로 제한되었던 신선상품 접수도 가능해지면서 과일과 육류 등의 판매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임시공휴일인 27일까지 ‘매일 오네’ 서비스를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은 모든 배송을 중단해 종사자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개인택배는 물량 증가를 고려해 18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수가 제한된다. 이번 서비스는 물량 폭증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완화하며 운영 안정성을 강화했다. 주말 동안 누적된 주문이 월요일에 몰리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특정 날짜에 집중되는 현상이 줄어들었다. 이를 통해 터미널 운영과 기사 업무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이 국내 물류 업계 최초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의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인했다. 세방은 2013년 AEO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이번 2차 재공인 심사에서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AAA’ 등급을 받았으며, 보세운송업자와 하역업자 부문에서도 ‘AA’ 등급을 유지했다. AEO 인증은 국제 무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세방은 AEO 최고 등급을 받은 국내 최초의 물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비수출입 업체에도 ‘AAA’ 등급이 적용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현재 국내 AEO 공인업체 935개 중 최고 등급을 받은 기업은 단 4%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수출입 업체임을 고려할 때 세방의 이번 성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세방은 ‘AAA’ 등급 획득을 통해 화물 검사 비율 축소, 서류 제출 생략, 관세조사 면제, 신속 통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중국, 미국, 일본 등과의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25개 교역국에서도 동일한 혜택
풀필먼트 전문 물류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물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통해 우체국 소포 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위킵은 FBW(Fulfillment by Wekeep) 풀필먼트 솔루션에 AI+ 인증 기술을 적용하여 우체국 시스템과 연동, 실시간 배송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자동 집하 기능 등 다양한 연계 시스템을 개발해 택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하며, 물류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꼽힌다.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위킵은 이 서비스를 WA(Wekeep Alliance)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중소 물류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류사들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위킵의 장보영 대표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으로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 풀필먼트 물류 환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에서 거래됐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1.6원 오른 1458.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2원 상승한 1457.9원에 개장한 뒤 1453.1∼1458.4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시장에는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졌다. 달러 강세는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과 비슷한 109.13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최근 110을 넘으며 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한편 일본은행이 다음 주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엔화는 강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2.71원)보다 4.23원 오른 936.94원이다. 엔/달러 환율은 0.34% 내린 155.63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임원에 대한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의 자사주를 선택해야 한다. 등기임원은 100%다. 해당 주식은 1년 후인 2026년 1월 실제 지급된다. 부사장 이하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장단은 2년간 각각 지급받은 주식을 매도할 수 없도록 했다. 지급 약정일 기준으로 따지면 상무와 부사장은 2년간, 사장단은 3년간 매도가 제한되는 셈이다. 1년 뒤 주가(2026년 1월 기준)가 약정 체결 당시와 같거나 상승하면 약정 수량대로 받을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률만큼 지급 주식 수량도 줄어든다. 예를 들어 1년 뒤 주가가 10% 하락하면 약정 주식 수량의 90%만 받게 된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한 것은 임원의 업무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는 등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원 성과급을 주가와 직접 연계해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 외에도 주가 관리를 강화, 주주 중시 경영
트랜센드가 고성능 DDR5 6400MHz CU-DIMM 메모리 모듈을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신 인텔 15세대 에로우 레이크-S 프로세서 및 라이젠(Ryzen) 8000, 9000 시리즈 플랫폼과 호환해 DDR5의 실질적 성능을 발휘하는 스탠다드 메모리 모듈이다. DDR5 6400MHz CU-DIMM 메모리 모듈은 인위적으로 메모리의 클럭수를 끌어올린 오버클러킹 메모리와 달리 최첨단 CKD 칩을 사용해 메모리의 클럭 신호를 재 생성함으로써 안정성을 개선하고 높은 작동 주파수를 지원한다. 트랜센드 “전기 간섭 및 신호 저하를 최소화해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형 메모리 모듈”이라고 강조했다. 고성능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트랜센드 CU-DIMM 메모리 모듈은 최상급 품질과 최첨단 DDR5 기술을 결합해 일반 사용자 및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고속에서도 뛰어난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성능을 저해할 수 있는 전기적 간섭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JEDEC 사양을 준수하는 트랜센드의 CU-DIMM 모듈은 16GB의 단일 용량으로 제공하며, 6400MT/s의 클럭 속도와 1.1V에서 CL 52의 CAS 대기 시간이 특징이다. 헬로티 이창
아바코가 독일 슈미드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유리 기판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아바코와 전략적 제휴로 설립된 합작법인 슈미드아바코코리아는 2019년 PCB 건식공정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이를 기반으로 유리 기판을 이용한 패키징 제조 공정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바코는 현재 유리 기판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글로벌 모바일 및 IT 기업에 검증을 위한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슈미드아바코코리아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건식 세정 및 에칭 외에도 전극 증착 공정을 연속 수행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으며, PCB 및 유리 기판에 미세 선폭의 패턴 및 홀 가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당 장비는 AI 반도체 및 고성능 전자제품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아바코는 중국, 대만, 유럽 및 미국 고객들에게 연구개발(R&D)용 장비 6대를 공급했으며, 본격적인 양산 장비 공급을 위한 초기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올해 1분기 안으로는 북미 최대의 전자제품 제조 기업의 협력사에 유리 기판 및 PCB 기판 제조 양산 검증을 위한 장비 수주를 위해 협의 중이다. 아바코 관계자는 “슈미드아바
‘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 상하이에서 7월 29일 개최 ㈜첨단,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 기업 유치 실무 담당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은 17일 중국 상하이의 CE-Shixin(Shanghai) Exhibition Service Co., Ltd.(이하 ‘CE-Shixin’)과 단독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E-Shixin이 주최하는 ‘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China International Digital Intelligent Factory Exhibition)’에 한국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해당 계약에 따라 ㈜첨단은 CE-Shixin의 단독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기업을 유치하는 데 있어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첨단은 자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고, eDM 발송 등의 방법으로 참가기업 유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CE-Shixin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관련 자료 및 신청서를 제공하며, 부스 배정과 참가비 수금, 현장 운영 등 전시회 관련 실무를 담당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연휴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임시공휴일인 이달 27일까지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28∼30일 사흘간은 택배 종사자 모두 가족과 함께하는 휴일을 보장하기 위해 배송을 중단한다.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주7일 매일 배송하는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택배기사에게는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되 설과 추석은 각각 3일간 배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고객이 택배로 설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날이 최대 2∼3일 늘어났다”며 “설 선물이나 제수를 아직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까지는 일요일 배송이 되지 않아 과일·육류 등 신선식품의 휴일 전 택배 접수가 제한됐지만 이제는 명절 직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다만 설 명절 기간 개인 택배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을 받지 않는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바쁜 설 특수기임에도 매일 오네 도입으로 배송일이 확대되고 병목현상이 완화돼 소비
기술 상담, 사후서비스,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공급 등 고객 지향적 비즈니스 전개 “지역 반도체 제조 능력 고도화에 기여할 것” 스맥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중부지사를 구축하고, 지역 반도체 제조 기업의 역량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번 중부지사는 반도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 거점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이 시설을 컨트롤타워 삼아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등 제조 기술을 공급한다. 아울러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 상담·지원, 사후서비스(AS),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 제조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해 지역 제조업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사 설립은 고객 친화적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지역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과 반도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뷰런테크놀로지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제로코스트 라이다 솔루션 뷰엑스(VueX)와 뷰런 라이다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보여주는 34개 대형 모니터로 구성된 미디어타워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뷰엑스는 고객에게 라이다 솔루션 설계부터 데이터 처리 및 배포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CES에서 뷰런은 뷰원(VueOne)과 뷰엑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뷰런이 보유한 34개 라이다 솔루션을 담은 대형 미디어 타워는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전시 부스의 전형적인 방식에서 탈피한 미디어 타워는 뷰원, 뷰투(VueTwo) 제품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번 CES에서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과 협력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부산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승희 단장, 포스코 임원진을 비롯한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 관계자들이 뷰런 부스를 방문해 뷰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