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주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단독 수주하며 공공 IT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총 54억 원 규모로, 2026년 1월부터 3년간 수행된다. 공공급식 전자조달과 정산, 통계 등 핵심 행정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책임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공공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 군급식시스템(MeaT)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찰·계약부터 수발주, 정산, 통계, 외부 기관 연계까지 공공급식 전 과정을 포괄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플랫폼 전반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상시 장애 대응 체계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전자입찰·계약·정산 시스템을 비롯해 급식지원센터 중심의 수발주 및 보조금 정산, 군급식 전자조달과 외부기관 연계 시스템까지 핵심 업무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공공급식 관련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공공 고용 플랫폼 ‘고용24’에 AI 기반 채용 효율화 서비스를 개발·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 영역에서 AI 전환(AX)의 성과를 입증한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원티드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에 참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고용24’에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고용24는 약 1,000만 명 이상의 구직자와 50만 개 이상의 구인기업이 등록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고용 플랫폼으로, 원티드랩의 AI 기술 적용 효과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성과를 인정받은 AI 서비스는 총 4종으로, 구인·구직 전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인공고 작성 지원’ 서비스는 기업이 모집 조건을 간단히 입력하면 AI가 직무 내용과 자격 요건을 자동으로 생성해 채용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해당 기능은 올해 9월 공개 이후 현재 정식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구인공고 AI 검증’ 서비스는 하루 평균 1,000건 이상 등록되는 구인공고를 AI가
AI 단백질 신약 설계 기업 갤럭스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단백질 설계를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AI 단백질 설계 기업이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와 공식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첫 사례로, 국내 신약개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갤럭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연구는 갤럭스의 AI 단백질 설계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활용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을 최초 설계 단계부터 구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탐색 중심의 단백질 발굴 방식과 달리, AI가 요구 기능을 반영해 완전히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하는 접근으로, 신약 후보 발굴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는 연구다. 갤럭스는 올해 드노보(de novo) 항체 설계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상용 항체 치료제 수준의 결합력인 피코몰(pM) 단위 결합력을 가진 신규 항체 설계에 성공했으며, 설계 구조의 정확성 역시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이는 AI 설계 결과가 실제 생물학적 기능으로 구현 가능함을
롯데이노베이트가 롯데백화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3사 협력을 통해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 내 쇼핑 AI 컨시어지 서비스 ‘더스틴’을 구축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에서 AWS 베드록 기반 에이전트 AI를 실제 고객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다. ‘더스틴’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고객 질문의 의도를 분석하고, 백화점·아울렛·쇼핑몰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서비스다. 고객이 매장 위치를 문의할 경우에도 대화 맥락을 이해해 매장 연락처, 할인 쿠폰, 사은행사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하고, 후속 질문까지 예측해 응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고객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뒤 매장 정보, 쿠폰, 행사, 브랜드 혜택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탐색해 가장 적합한 정보를 조합하는 핵심 로직을 개발했다. 서비스에 적용된 AI 에이전트는 5가지 전용 도구를 활용해 대화 흐름을 이해하고 추론하며, 내부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외부 정보를 참조하거나 대안을 제시해 끊김 없는 상담을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와 함께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업 고객 대상 공식
티디지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부터 AI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티디지는 26년 이상 IT 업계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패키지 공급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융합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비롯해 자체 솔루션 개발·공급, 보안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ESG 경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가상화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현하고, 사무공간 경량화와 전자폐기물 감소, 탄소 절감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ESG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명한 지배구조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를
텔레다인르크로이는 2세대 퀄리파이2(QualiPHY 2) 자동화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프레임워크에서 DisplayPort 2.1 물리 계층(PHY)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텔레다인의 퀄리파이 2 소프트웨어는 텔레다인르크로이 오실로스코프에서 실행되며, PCI Express, USB, Thunderbolt, DisplayPort, HDMI 등 고속 시리얼 데이터 기술의 표준 물리 계층 테스트를 수행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QPHY2-DP2-SOURCE-TX 및 QPHY2-DP2-SINK-RX 제품은 텔레다인르크로이 오실로스코프에서 실행되거나 QPHY2-PC 옵션이 설치된 호스트 PC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다. DisplayPort 2.1은 초고해상도와 높은 화면 새로 고침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초고비트 전송률(UHBR)과 다수의 시리얼 데이터 레인을 활용한다.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사양(CTS) 요건을 충족하는 광범위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러나 규격 준수 테스트를 통과한 DisplayPort 링크라도 상호 운용성 테스트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해, 최종 사용자 만족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텔레
지미션은 지난 15일 차세대 AI 전환 기술 연구와 실증, 사업화를 전담하는 ‘AX융합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AX융합연구소는 생성형 AI부터 물리 기반 AI,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략까지 아우르는 융합형 AI 연구 조직이다. 연구소는 ▲Gen.AI를 담당하는 Axiom팀 ▲Physical.AI를 담당하는 AXLab팀 ▲Forge.AI를 담당하는 AXR&D팀 등 3개 핵심 부서로 구성돼 기술 개발, 실증, 시장 적용과 제안까지 전 주기를 담당한다. 각 팀은 기술 고도화와 산업 적용, 사업 전략 수립 등 역할을 분담해 지미션의 기술 자산을 시장성과 연결하는 전담 체계로 운영된다. Gen.AI를 담당하는 Axiom팀은 LLM(대규모 언어모델) 엔지니어링, VLM 기반 OCR, RAG 프레임워크 개발, 비정형 문서 구조화 등 AX 기반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문서 처리와 데이터 분석 영역에 적용해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Physical.AI를 맡은 AXLab팀은 ML 모델 개발, AI 비전, IoT 센서 등 물리 기반의 감각·인지·행동·자율 기술을 연구한다.
생성형 AI·Physical AI·사업 전략을 하나로 묶은 통합 연구 조직 연구개발(R&D)부터 실증·상용화까지, AI 전환 전담 체계 구축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이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의 연구와 사업화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기술·시장 연계 전략에 나섰다. 지미션은 지난 15일 ‘AX융합연구소’를 공식 개소하고, 생성형 AI부터 물리 기반 AI까지 아우르는 통합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 출범은 AI 기술 고도화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환 솔루션을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AX융합연구소는 △Gen.AI를 담당하는 Axiom팀 △Physical.AI 중심의 AXLab팀 △R&D 및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AXR&D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기술 개발, 실증, 사업화까지 한 조직 안에서 연결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지미션은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시장으로 이어지는 속도를 높이고, B2B 중심의 AI 전환 수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Axiom팀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엔지니어링과 VLM 기반 OCR, RAG 프레임워크 개발, 비정형 문
니즈퍼샌드, 하드락 인터내셔널·안동시와 관광인프라 구축 협력 디지털 서비스 기업의 실물 자산 진출, 지역 관광 산업과 만나다 경북 안동에 글로벌 호텔 브랜드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 유치가 추진된다.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토마톡(TOMATOK)’을 운영하는 니즈퍼샌드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드락 인터내셔널, 안동시와 손잡고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이다. 니즈퍼샌드는 최근 안동시청에서 하드락 인터내셔널, 안동시와 함께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 기반 관광 산업과 결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협약의 핵심은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유치하는 것이다. 하드락 호텔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호텔·리조트 사업을 전개해온 브랜드로, 이번 프로젝트가 현실화될 경우 안동 관광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호텔 예정 부지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인근이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국제회의·전시(MICE)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숙박시
달파는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프리아이콘(Pre-ICON)’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프리아이콘은 창업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사업성, 재무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달파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달파는 이번 평가에서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역량과 운영 중심 AI의 실사용 성과, 소비재 중심 시장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실제 기업 운영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장기간 적용하며 성과를 축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달파는 SK스토아, JTBC, KT커머스, 컬리, 아모레퍼시픽, 현대디에프, 대상, SOOP 등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과 AI 에이전트를 제공해 왔다.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IT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의 실무 환경에 맞춰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턴키 방식의 AI 솔루션 설계와 장기 운영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소비재 브랜드사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ERP나 단순 자
씨이랩은 조앤선즈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제조 산업 현장과 데이터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AI 인프라 모델인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를 공동 기획·추진한다. 단순한 AI 학습 중심의 데이터센터를 넘어, AI 추론 기반의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AI 팩토리’ 구현을 목표로 하며, 수도권 거점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과 데이터센터 간 지능형 연동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AI 학습용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데이터 학습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 추진되는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활용하는 ‘추론 특화 구조’를 지향한다. AI 추론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과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엣지(현장)와 데이터센터를 연동한 구조를 기반으로 초저지연 AI 서비스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설비, 공정, 로봇 등 물리적 환경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운영 상황을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분석·예측하고,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
벡터코리아는 18일 엔드투엔드 데브옵스(DevOps) 기반의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테스트 자동화 플랫폼인 ‘애자일 차량 개발(Agile Methods)’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데브옵스 기반 CI/CD(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Service-Oriented Architecture)를 중심으로, 기존 V-모델 중심 차량 개발 프로세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빠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요구되는 차세대 차량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 차량 개발 방식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시스템 복잡도 증가와 기술 이질성, 수많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조합으로 인해 한계에 도달했다. 여기에 조직 간 사일로(Silo), 짧아진 개발 주기, 비용 압박, 기능 안전과 사이버보안, 차량 진단 등 규제 요구가 더해지며 개발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SDV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차량을 단순한 하드웨어 집합이 아닌 ‘업데이트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Updateable Digital Platform)’으로 재정의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시높시스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Defined Vehicle) 시대를 뒷받침하는 ‘시스템부터 실리콘(systems-to-silicon)’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서 시높시스는 처음으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 홀에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실제 차량 전시와 함께 AI 기반 자동차 개발을 가속하는 최신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리더들과의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연을 통해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월 7일에는 시높시스 CEO 사신 가지가 식스 파이브 팟캐스트 진행자인 패트릭 무어헤드 무어 인사이트 앤드 스트래티지 수석 애널리스트 겸 CEO, 대니얼 뉴먼 퓨처럼 그룹 수석 애널리스트 겸 CEO와 함께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주제로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AI와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등 기술 발전이 자동차 설계와 개발 방식에 미치는 변화와 향후 전망을 중심으로
LG CNS가 글로벌 AI 코딩 에이전트 개발 기업 클라인(Cline)과 협력해 설계부터 코딩, 테스트까지 IT 시스템 개발 전 과정을 AI가 주도하는 ‘AI 개발자’ 시대를 연다. LG CNS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클라인과 ‘차세대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사우드 리즈완 클라인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G CNS의 자체 AI 코딩 기술인 ‘데브온 AI 네이티브 디벨롭먼트(DevOn AI Native Development)’에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를 결합한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클라인 스펙 드리븐 포 엔터프라이즈(Cline Spec Driven For Enterprise)’를 공동 개발한다. 기존에 보조 역할에 머물렀던 AI를 스스로 판단하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개발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는 오픈소스로 제공돼 기업이 내부 시스템과 인프라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모든 구성 요소가 공개돼 있어 특정 AI 모델이나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으며, 기업 내부에
노타는 ‘2025 대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채명수 대표가 대전광역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지역 벤처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채명수 대표는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하며 국산 AI 반도체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첨단 AI 도입을 실질적으로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타의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AI 모델이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연산량과 메모리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는 스마트 교통과 안전 인프라 고도화는 물론, 제조·산업 분야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며 도시 혁신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노타는 2015년 KAIST 연구진이 대전에서 창업한 기술 기업으로, 지역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대전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모델을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동작시키는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장, 교통, 산업안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