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Generater·MCP·A2A 기능 결합… API 운영의 새로운 표준 제시
API Gateway부터 AI 에이전트 연계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위베어소프트가 자사의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APINEX’로 리브랜딩하며, AI 중심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API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API를 연결하고 통제하는 중앙 허브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겠다는 전략적 방향 전환으로 풀이된다. APINEX는 API와 Nexus의 합성어로, 다수의 API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정체성을 담고 있다.
APINEX는 API Gateway, Management, Portal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API의 생성부터 배포, 운영, 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관리한다. 개별 기능 중심이 아닌, API 생태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Generater 기능의 도입이다. 해당 기능은 Oracle DB와 MS SQL을 공식 지원하며,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기반으로 API를 자동 생성한다. 사용자가 DB 구조를 정의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API 설계와 기본 구조를 자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CRUD API 개발 부담을 줄이고, 개발 속도와 표준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Oracle DB와 MS SQL이 여전히 많은 기업의 핵심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APINEX의 AI Generater는 레거시 시스템과 최신 API 환경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전환 도구로 평가된다.
APINEX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지원을 통해 AI 모델과 API 간의 연계를 강화했다. MCP는 AI가 문맥을 유지한 상태에서 외부 도구와 API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로, APINEX는 이를 통해 AI 중심 서비스 환경에서 API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API가 단순 연계 수단을 넘어 AI가 직접 이해하고 실행하는 인터페이스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A2A(Agent-to-Agent) 기능을 통해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간의 표준화된 통신과 협업도 지원한다. 복잡한 자동화 시나리오에서도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에이전트 간 통신 흐름을 API 관리 관점에서 통합해 AI 기반 서비스 운영의 중심 레이어로 기능한다.
위베어소프트는 APINEX를 통해 API 관리의 범위를 재정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순한 API 등록·제어 도구를 넘어, API·AI·에이전트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연결의 중심’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APINEX는 API 운영 복잡도를 낮추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AI Generater, MCP, A2A 기능을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API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IBK창공(구로) 15기와 우리금융 디노랩 서울 7기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증서 관리 솔루션 ‘CertBear’를 선보이며 API와 보안을 아우르는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