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5일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10원 이상 올라 1,460원 선을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0.7원 오른 1,460.9원이다.
환율은 10.8원 오른 1,461.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 하원 청문회에서 "강(强)달러 정책을 항상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오른 97.672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95 중반대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세다.
일본 조기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엔화는 약세를 지속 중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최근 유세에서 "엔저니까 나쁘다고 말하지만 수출 산업에는 큰 기회"라고 언급했으며, 현재 집권 자민당 압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02엔 오른 156.922엔이다. 지난달 27일 152엔대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오르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13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27.98원보다 3.15원 상승했다.
한편, 외환시장 '큰 손'인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 방침이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