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어로, 현대로템의 무기 체계 자율 임무 수행 및 군집 제어 고도화 사업 지원 퀀텀에어로가 국내 방산 대기업 현대로템, 미국 방산 인공지능(AI) 기술 업체 쉴드AI와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력은 현대로템이 추진 중인 방산 무기 체계의 자율 임무 수행 및 군집 제어 고도화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쉴드AI의 한국 내 독점 기술 파트너사인 퀀텀에어로는 이 사업의 기획, 기술 연계, 실행 전략 수립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협력 모델의 기술적, 사업적 방향성 구체화를 주도했다. 쉴드AI 역시 이번 협력이 한국 국방 AI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전동근 퀀텀에어로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쉴드AI의 개발 환경을 활용한 드론 운영 기술을 혁신하게 됐다”며 “소버린 AI(Sovereign AI) 자율 기술과 지적재산권(IP)을 지속 확보해 국내 디지털 주권 확립에 힘쓸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퀀텀에어로 측은 여기서 더 나아가 공중·지상·해상을 아우르는 다영역 드론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AI 자율운용 기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국방 AI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충남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반 지능형 완전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 착수 품질 일관성, 원가 절감, 납기 대응력 등 역량 강화 예고해...생산성 및 운영 효율↑ 기대 아이엘이 자사 생산 현장을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반 지능형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사측은 충청남도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및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 생산 라인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완전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가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아이엘은 제조 공정의 단순 자동화가 아닌, 인공지능(AI)·로봇·센서 등 기술이 집약된 완전 무인화 생산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이는 품질 일관성, 원가 절감, 납기 대응력이라는 제조 경쟁력의 핵심 3요소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아이엘은 이에 앞서 자회사인 ‘아이엘셀리온’의 천안 스마트 팩토리 이전을 통해, 그룹 차원의 생산체제 전환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단계인 제조 공정의 완전 자동화와 지능형 생산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에 구축
차세대 로봇 청소기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DEEBOT X11 OmniCyclone)’ 국내 정식 출시 “청소 효율, 관리 편의성 극대화”...파워부스트 및 트루엣지 3.0 기술, 백리스 스테이션 등 적용 에코백스로보틱스(이하 에코백스)가 그동안의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DEEBOT X11 OmniCyclone)’을 국내 시장에 내놨다. 이 신제품은 청소 과정 전반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청소 효율성, 제품 관리 용이성을 끌어올린 기술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2025)’에서 '실내 청소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1만9500Pa 규모의 흡입력을 기반으로 한 흡입 시스템 ‘블라스트(Blast)’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속 충전 기술인 ‘파워부스트(PowerBoost)’가 적용됐다. 이는 물걸레 세척을 위해 스테이션에 복귀하는 3분의 시간 동안 배터리 전력 약 6%를 고속 충전함으로써 청소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또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청소 면적과 경로를 분석해 전력 소모를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서 드론 기반 미래 전장 모습 점쳐 SKT·대한항공 등 파트너십 통한 군집 직충돌 드론 전투체계 및 항공기 정비(MRO) 플랫폼 등 선봬 파블로항공이 방위산업 전시회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과 군집지능(Swarm Intelligence)을 결합한 드론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ADEX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종합 전시회다. 격년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첨단 항공기, 우주 발사체, 지상 무기체계 및 방산 기술을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이 행사는 국내 방위산업 기술 수준을 홍보하고, 국방 관련 국제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닷새간 경기 일산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파블로항공은 전시회 참가에 맞춰 ‘한계를 재정의하다(Limits, Redefined)’를 주요 메시지로 선정한 부스를 구성했다. 이는 드론아트쇼·드론배송·도심항공교통(UAM) 등 분야에서 축적한 회사의 자율군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 공개 국내외 주요 휴머노이드 관련 정보 수록해...사양, 적용 분야, 연구개발(R&D) 체크리스트 총망라 “연구자·기관 로봇 선택 및 연구 환경 설계를 지원”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연구·활용 가이드북인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Humanoid Selection Guide)’를 내놨다. 이는 사측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y Robot Solution)’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가이드는 교육·공공기관, 기업 부설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휴머노이드 로봇 선택 및 작동 환경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안에는 마로솔 플랫폼에 등록된 국내외 주요 로봇 제조사의 휴머노이드 라인업이 한데 모여 소개됐다. 유비테크·매직랩·팔로보틱스·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엘리펀트로보틱스 등 업체의 휴머노이드 기술이 총망라했다. 이들 로봇의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용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세일즈 모멘텀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이 가이드는 연구개발(R&D) 핵심 로봇 기술 및 영역을
‘2025 상하이 국제산업박람회(CIIF)’에 참관...글로벌 로봇 부품 밸류체인 공략 본격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핵심 부품 경쟁력 기반 현지 생태계와 전략적 협력 모색해 에스비비테크가 중국에서 글로벌 로봇 부품 시장 공략의 속도를 높이며 'K-로봇 기술의 독립'을 선언했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닷새간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NECC)에서 개막한 ‘2025 상하이 국제산업박람회(CIIF)’에 참관했다. CIIF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산업·로봇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27회차를 맞은 박람회에는 중국·일본·독일 등 글로벌 로봇 제조 및 부품 기업 3000여 개사가 총집결해 기술 경쟁의 장을 형성했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를 비롯한 에스비비테크 주요 기술진은 직접 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업체 푸리에(Fourier)의 시연을 포함해, 중국 로봇 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구축 흐름을 면밀히 분석했다. 회사는 이번 참관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로봇 하드웨어 및 부품 업체들과의 기술 교류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FAST(Factory Automation with Smart Teaching) 솔루션 설명회' 성료 직관적인 '자율 도장 협동 로봇' 제시해...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인건비 절감 해법 내놔 마젠타로보틱스가 제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전성·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FAST(Factory Automation with Smart Teaching) 솔루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법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초정밀 협동 로봇(코봇) 제품군 ‘RB 시리즈’과 마젠타로보틱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모션 플래닝(Motion Planning) 기술을 융합한 기술 시연을 위해 마련됐다. 이때 모션 플래닝은 로봇이 장애물을 회피하며 최적의 동작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마젠타로보틱스는 여기에 AI를 결합해 사람의 동작을 학습해 복잡한 도장 작업을 스스로 수행하는 '스마트 티칭(Smart Teaching)' 기능을 구현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FAST 솔루션은 도장 현장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이다. 유해 물질 노출, 고소 작업 등 위험도가 높은
‘2025 AWS Generative AI Accelerator’ 3기 선정돼...“AWS 지원 탄력으로 글로벌 피지컬 AI 전선 확대” 인간 손재주 복제 ‘RLDX’로 지능형 로봇 조작 기능 구현 가속화 예고 리얼월드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 주관 ‘2025 AWS Generative AI Accelerator’ 3기에 뽑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AWS의 생성형 AI(Generative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 정책으로, AI 영역의 혁신 초기 기업들을 발굴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얼월드가 선정된 이번 3기는 사전 신청한 전 세계 수천 팀 중 40팀이 최종 선정됐다. 그중 한국에서는 2팀만 이름을 올렸다. 리얼월드는 이번 선정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조작 지능과 현장 데이터 기반 학습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원) 상당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AWS 크레딧(AWS Credit)’의 혜택을 받게 됐다. 여기에 AWS 관계자 멘토링, 학습 리소스, GTM(Go-to-Market) 네트워크 등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한데 수령한
아이비테크와 파트너십 체결...로봇 폼팩터 보급 및 판매망 확장 맡는다 “자율주행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교육·서비스부터 물류까지 단계별 확장 도모” 브릴스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로봇 업체 아이비테크와 교육·안내용 로봇 기술 고도화 및 전파에 나선다. 양사는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교육용 AI 로봇, 스마트 안내 로봇 등을 결합한 통합 공급 체계를 세우게 됐다. 이로써 에듀테크와 서비스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로 했다. 첫 단계는 교육 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현장에서의 파일럿 실증으로 잡았다. 그 결과를 기준으로 양산 전환과 채널 확장을 전개해 물류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양사의 역할은 현장 중심으로 나뉜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코봇)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 개발·생산·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이러한 플랫폼의 안정적인 공급을 책임질 전망이다. 아이비테크는 자율주행 엔진과 지능형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교육·안내 시나리오를 고도화해 운영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렇게 두 회사는 공동 솔루션 개발·실증, 제품 개선, 시장 확장 등 여정을 함께할 계획이다. 브릴스·아이비테크는 이번 협약 직후 공동 솔루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사업’ 입성으로 기술 공공조달 진입 본격화 공공에 비인가 접근 차단 안전관제 솔루션 ‘AIoT Wright-G’ 공급한다 “밀리미터파(mmWave)·포인트 클라우드 기반 비접촉 안전관제로 이슈 사전 예방 가능해” 스페이스뱅크가 허가되지 않은 접근 차단 안전관제 솔루션 ‘AIoT Wright-G’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이 사업은 혁신 중소기업 기술제품의 초기 판로를 공공조달로 연결하는 파일럿 구매 프로그램이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장, 구매 실적의 경영평가 반영, 홍보·구매 연계 지원 등 이점이 함께 붙는다. 사측은 이번 선정에 대해, 공공 안전관제 레퍼런스를 빠르게 축적하는 진입로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핵심인 AIoT Wright-G는 밀리미터파(mmWave) 센싱과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분석 기술을 한데 융합한 비접촉 실시간 안전관제 솔루션이다. 공간을 3차원(3D)으로 스캔해 사람의 움직임과 자세 변화를 읽고, 인공지능(AI)이 낙상과 비인가 접근과 위험 행동을 즉시 감지해 관제로 넘긴다. 이때 밀리미터파는 연기나 조도 변화에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개
서울시 ‘2025 하이서울 기업’ 인증 최종 선정...4 대 1 경쟁 뚫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바리스타·자율주행·휴머노이드 등 로봇 라인업 확장 의지 피력해 엑스와이지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5 하이서울 기업 인증(Hi Seoul Company Certification)’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총 461개 업체가 지원해 110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엑스와이지는 인공지능(AI) 로봇 분야의 기술성·성장성을 입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서울 기업 인증은 지난 2004년에 개설된 서울특별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 인증 제도다. 경영 안정성, 지속 성장 가능성, 글로벌 경쟁력, 산업 전문성 등 항목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인증 기업에는 공동 브랜드 활용, 해외 전시·수출 상담 지원, 공공조달 진입 보조 등 혜택이 연계된다. 엑스와이지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기반으로, 로봇을 생활 동선에 투입하는 전략을 고수해 왔다. 이때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인 환경에서 직접 학습·적응함으로써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사측은 해당 기술이 적용된 오픈형 바리스타 로봇을 국내 최초로
한국지역난방공사(KDHC)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현장서 첫 개념증명(PoC) 가동 레인보우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플랫폼에 디스펙터 피지컬 AI(Physical AI) 운영 시스템 얹어 “순찰과 보안과 현장 관리 통합 도모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디스펙터가 사족 보행 순찰 로봇 사업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순찰·보안·현장 관리를 한데 담당하는 로봇 솔루션을 건설 산업에 제시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사족 보행 로봇 기술을 제공한다. 디스펙터는 지능형 로봇 운영 플랫폼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플랫폼에 녹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사족 보행 로봇 플랫폼의 개발·생산·유지보수를 맡아 현장 기동성과 내환경성을 책임진다. 디스펙터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운영을 설계해 자율 순찰, 감시, 안전 관리, 점검 업무 등을 시나리오로 엮고 관제와 보고 체계를 붙인다. 이들은 솔루션 개발, 실증, 제품 공급 체계, 고객 피드백 기반 개선사항 적용, 홍보·영업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의 첫 무대는 한국지역난방공사(KDHC)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건설 현장이다. 디스펙터가 주요 계약사로 활동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가 개발한 50kg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VVS-50’(현 명칭 NV-050)이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기술원(KIAST)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수직이착륙 무인기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VS-50은 최대이륙중량 50kg급 다목적 고정익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로, 고정익 항공기의 장거리 순항 능력과 멀티콥터의 수직이착륙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무인 동력비행장치다. 좁은 공간에서도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으며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 재난·재해 대응, 국토 감시, 해양·산악 수색, 소규모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5월 14일부터 시행된 항공안전법 시행규칙(국토교통부령 제1405호)에 따라 신설된 ‘무인수직이착륙기(Unmanned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분류체계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수직이착륙 방식 무인기가 공식적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은 첫 사례로, 국내 무인기 안전성 평가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10여 년간 축적한 항공기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체 설계부터 제작,
로보타이제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Robot World 2025)’에 참가해 ‘로봇 통합 및 지능화(Robotics Integration and Intelligence)’를 주제로 첨단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유진로봇은 올해 전시회에서 ▲ISO 13482 PLd 안전기준을 충족한 고중량 커스텀 AMR(Autonomous Mobile Robot) 고속 주행 시연 ▲VDA5050 표준 기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피지컬 AI 기반 비정형 검사 자동화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ISO 13482’ 안전기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초당 2m의 고속 주행을 구현한 ‘고중량 커스텀 AMR’이다. 이 로봇은 최대 2톤의 적재 하중을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구동 옵션과 차상장치 구성을 통해 산업 현장에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진로봇은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현장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VDA5050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된 FMS(Fleet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서로 다른 제
李 대통령, 대구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에이로봇 부스 방문 지난달 성남 소재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 이어 두 번째 참관...“기술력 많이 늘어” 휴머노이드 폼팩터 두 종 고난도 협동 시연 직접 참관해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력이 대통령에게도 닿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소재 전시장 엑스코(EXCO)에서 진행 중인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 구축된 에이로봇 부스에서 방문해, 당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참관했다. 이를 보고 국산 로보틱스 분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공식 인정했다. FIX 2025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로보틱스·모빌리티·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총망라하는 혁신 기술 통합 플랫폼이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국내외 약 585개 참가업체 규모로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등판한 에이로봇의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Alice 4)'와 이동형 휴머노이드 폼팩터 '앨리스 M1(Alice M1)'의 협동 작업 시연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