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후테크 벤처캐피털 클린그로스펀드(Clean Growth Fund·CGF)가 2호 펀드(Fund II)의 두 번째 클로징을 통해 투자 약정액 8150만파운드(약 1억 1050만달러)를 확보했다. CGF는 총 1억 5000만파운드 규모를 목표로 영국의 초기 기후기술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클린그로스펀드가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로 2호 펀드는 목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펀드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영국 녹색경제 성장에 기여할 기술을 개발하는 시드(Seed)부터 시리즈A(Series A) 단계의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순내부수익률(IRR) 목표치는 20%다. 이번 두 번째 클로징은 보더투코스트 펜션스 파트너십(Border to Coast Pensions Partnership)의 UK 오퍼튜니티스 펀드(UK Opportunities Fund)가 약정한 2250만파운드가 핵심 역할을 했다. 해당 펀드는 장기 위험조정수익과 영국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보더투코스트는 영국 지방정부연금제도(Local Government Pension Scheme·LGPS) 산하 18개 파트너 연기금을 대표하며 약 1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인스티튜셔널 셰어홀더 서비스(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ISS)를 상대로 고객별 의결권 행사와 투표 권고 자료를 제출하라며 법원에 행정소환장 집행을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ESG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련 주주 활동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가운데 하나인 ISS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법정으로 번졌다. SEC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9월 4일 펜실베이니아 동부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Eastern District of Pennsylvania)에 ISS가 행정소환장에 충분히 응하지 않았다며 자료 제출을 강제해달라는 신청을 냈다. SEC는 다만 현재까지 ISS나 특정 개인·법인이 연방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SEC는 지난 3월부터 ISS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 과정에서 ISS의 의결권 행사 권고와 실제 투표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며, 여기에는 권고를 받은 고객의 이름과 고객을 대신해 행사된 표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ISS는 우선
AI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웍스(AIWORKX)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2015(KS I ISO 14001:2015) 인증을 취득하고 소프트웨어 테스트부터 AI 학습데이터,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주요 사업 영역을 환경경영 관리 체계에 편입했다. 에이아이웍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의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8월 14일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9년 8월 13일까지다. KMR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 인정 인증기관이자 국제인정기관포럼(IAF) 상호인정협정(MLA) 적용 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효력을 갖는다. 인증 범위에는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테스트, AI 학습데이터 구축 및 품질 검증과 기계학습 운영(MLOps), AI 솔루션 및 AI 에이전트 개발·공급과 신뢰성 평가 등 회사의 주요 사업 영역이 포함됐다. 에이아이웍스는 2022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으로 시험·검증 역량과 경영 체계 양쪽에서 국제 기준의 외부 검증을 받게 됐다. 에이아이웍스는 인증을 준비하며 환경방침을 새로 수립하고 사업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환경
검사·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팸텍이 PLP용 유리기판 핸들링 장비와 펠티어 기반 온도제어 시스템을 공개하며 반도체 장비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팸텍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6’에 참가해 PLP(Panel Level Packaging)용 Glass Substrate Handling Robot/System과 Portable Peltier System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PLP용 Glass Substrate Handling Robot/System은 대면적 유리기판을 공정 간 안정적으로 이송하고 정밀하게 핸들링하기 위한 자동화 장비다. 기판 이송과 위치·자세 제어, 공정 간 연계 등을 지원하며 고객 공정에 맞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적용할 수 있다.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고도화와 함께 패널 단위 대면적 기판을 활용하는 PLP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리기판 이송·핸들링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팸텍은 기존 검사·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PLP용 유리기판 핸들링 분야를 신규 성장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팸텍은 이번 전시에서 ‘Portable Peltier System’도 공식 론칭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9일 국내 증시는 전일 해외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관련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KOSPI는 97.12포인트(+1.40%) 오른 7,051.64로 7,000선을 회복했으며,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확대됐다. KOSDAQ도 18.49포인트(+2.28%) 상승한 830.37로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6.4원 내린 1,336.4원으로 6일 연속 원화 강세를 이어갔으며, 국제유가(WTI)는 94.27달러로 7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늘의 종목 HDC — 자회사 실적 호조로 '나의 계절'이 시작됐다 지주사 주가가 순자산가치(NAV) 대비 30~40% 할인된 채 거래되는 상황에서 HDC의 하반기 이익 개선 속도가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통영에코파워와 IPARK현대산업개발을 중심으로 이익 개선이 매우 뚜렷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3분기 여름철 전력 피크와 SMP(계통한계가격, 전력시장에서 전력 구매 시 적용되는 기준 가격) 상승 수혜로 호실적이 예상되며, 에너지 가격 강세에 따라 4분기까지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IPARK현
무대 뒤에 늘어선 휴머노이드 네 대의 케이블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 첫 기체가 발을 떼고 중심을 잡는 동안 나머지 기체도 차례로 무대 중앙에 들어섰다. 작은 흔들림에도 객석의 시선이 발끝으로 쏠린 가운데, 국민체조로 시작한 시연은 음악에 맞춘 춤을 거쳐 팔과 다리를 크게 휘두르는 탈춤으로 끝났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이하 기계연)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카이로스(KAIROS)’의 현주소다. 무대에 오른 기체는 완성형 제품이 아닌 버전 0.7이다. ▲ 카이로스 4종. (촬영·편집 : 헬로티 최재규 기자) 기계연 측에 따르면 당초 시연 목록에는 자율주행, 심부름, 인식 기반 양팔 작업이 포함됐다. 그렇지만 현장 조건에 맞춰 기능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동작은 제외됐다. 박동일 한국기계연구원 AI로봇연구센터장은 이날 현장에 배치된 카이로스 네 대가 수행 가능한 동작을 나눠 시연 무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겉모습이 비슷한 네 대는 같은 로봇이 아니다. 모터(Motor)·감속기(Reducer) 등 주요 부품의 사양을 달리 조합한 시험 기체로 소개됐다. 1호기에서 4호기로 갈수록 완성도가
가평휴게소 내 ‘로봇이 셰프라면’ 입점 자가복구(Self-Recovery),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관제 기반 무인 운영 안정성 확보한다 옐로펀트로봇이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높은 유동 인구와 매출을 기록하는 가평휴게소 양방향에 로봇 라면 플랫폼 '로봇이 셰프라면'을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로봇은 지난 9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도입은 직전 죽전휴게소에서 진행한 실증(Pilot) 운영과 청주휴게소 도입에 이은 성과다. 회사는 국내 높은 상권에서 기술 상용화와 서비스 품질을 다각도로 검증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가평휴게소에 배치된 모델명 ‘YV-2’는 혼잡 시간대 주문 폭주를 처리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조리 품질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플랫폼에는 운영 중 발생하는 시스템 미세 오류나 오작동을 자율 감지해 정상화하는 '자가복구(Self-Recovery)'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무인 매장의 걸림돌인 관리자 부재 시 매장 가동 중단 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사측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관제 체계와 자가복구 시스템의 유기적 결합에 초점을 맞췄다. 전영범 옐로펀트로봇 대표는 "국내 휴
제조 영역 전용 피지컬 AI(Physical AI) 개발·고도화 MOU “스마트 물류, 설비 예지보전, 운영기술(OT) 보안 등 기술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협력” 다임리서치가 한국IBM·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았다. 이들은 제조 피지컬 AI(Physical AI)의 산업 현장 적용·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연구실 수준에 머물던 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이식하고 연구 성과를산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공장 자동화(FA), 스마트 물류, 설비 예지보전, 통합 관제 분야를 우선 공략한다. 이와 함께 운영기술(OT) 보안, AI 안전성 확보 등 핵심 영역을 아우르는 공동 연구, 기술 개발, 현장 적용, 사업화를 다각도로 추진한다. 특히 각 기관의 역할을 ▲연구개발(R&D) ▲기술 검증 ▲상용화 현장 적용 ▲사업 확산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제조 현장의 실제 수요를 R&D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고도화하며, 제조 피지컬 AI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각 사의 전문 역량에 맞춘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다임리서치
LG CNS, 차움, 차헬스케어 3사 협력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 예고 검진 이력 분석, 맞춤 항목 추천, 결과지 작성, 사후관리 등 전 과정 자동화 노린다 LG CNS가 차움·차헬스케어 등 의료·헬스케어 전문 기관과 손잡는다. 이를 통해 차움 건강검진센터에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G CNS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차움 건강검진센터에서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념증명(PoC)에 착수했다. 삼사의 이번 협력은 지난 1월 LG CNS가 차바이오그룹에 단행한 전략적 투자의 결실이다. 차움 검진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차병원 주요 검진센터까지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움 건강검진센터는 환자 이력 파악을 위해 간호사가 고객관계관리(CRM)·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수 시스템을 수작업으로 조회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개편한다. 김재화 차움 원장은 "이번 협업은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환자 케어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검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ARGO)'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오는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물류AX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6 물류AX 세미나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6)'의 부대행사다. 'AI·데이터·자동화·로봇으로 재설계하는 물류 운영 혁신'을 주제로 콜로세움, 딥파인 등 국내 물류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각사의 혁신 사례와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테크타카에서는 강상욱 사업개발실장이 연사로 나서 '아르고 센터 플렉스(ARGO Center Flex)'를 중심으로 에셋 라이트(Asset-Light) 풀필먼트 전략을 소개한다. 아르고 센터 플렉스는 파트너사가 보유한 물류센터에 아르고의 창고관리(WMS)·주문관리(OMS)·콘텐츠관리(CMS) 시스템과 배송사 네트워크를 결합해, 파트너사가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풀필먼트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이다. 파트너사는 별도의 기술 투자 없이 아르고 직영 물류센터에 적용된 기술과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이버 N배송,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가 GS칼텍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항공 운송 분야의 탄소 감축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DHL 익스프레스는 오는 10월부터 향후 1년간 GS칼텍스가 국내에서 생산한 SAF 2,000톤(약 250만 리터)을 공급받아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에 활용한다. 국내에서 생산된 SAF가 글로벌 특송사의 항공 네트워크에 투입되는 첫 사례로, 약 6,8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CO₂e)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SAF는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기준을 충족한 연료로,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다. 기존 화석 기반 항공유 대비 원료 조달부터 생산·사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약 90%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제공한다. GS칼텍스는 SAF 공급사인 동시에 DHL의 탄소 감축 서비스인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고객으로도 참여한다. 고그린 플러스는 SAF 사용을 통해 운송·유통 과정의 스코프(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서비스로, GS칼텍스가 D
휘발유 가격이 올해 최고가였던 5월 수준으로 오르면 쏘나타와 그랜저의 연간 유지비는 각각 16만 원, 17만 원 늘어나는 반면 전기차 유지비는 변동이 없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비용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공개한 비교 결과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1대당 평균 주행거리인 연 1만 3800㎞를 기준으로 아이오닉 5 롱레인지의 연간 유지비는 111만 원,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는 1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쏘나타 2.0은 293만 원, 그랜저 2.5는 319만 원이었다. 연료비와 자동차세, 소모품 교체 비용을 합산한 결과다. 휘발유 가격은 9월 첫째 주 전국 평균인 리터당 1860.2원을 적용했다. 이 가격이 올해 최고가였던 5월 둘째 주의 리터당 2011.8원으로 돌아가면 쏘나타 2.0의 연간 유지비는 293만 원에서 309만 원으로, 그랜저 2.5는 319만 원에서 336만 원으로 늘어난다. 아이오닉 5와 모델 Y는 각각 111만 원과 106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 전기차와 휘발유차는 연료비가 결정되는 구조에도 차이가 있다. 휘발유차의 연료비는 국제유가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반면 충전요금은 국제
세계 최대 특송 업체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및 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에 리처드 모건(Richard Morgan)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모건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업 및 솔루션 전략을 총괄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1,600명 이상의 임직원을 이끌며 운송·물류·공급망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건 수석 부사장은 운송, 물류, 포워딩,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업계 베테랑이다. 특히 머스크(Maersk)의 포워딩·물류 사업부인 담코(Damco)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역임하며 지역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았다. 이후 머스크 인도·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지역 총괄(Regional Managing Director)로서 65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 성장과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었다.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대규모 조직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고객 관계 강화와 매출 성장 가속화 역
AI 기반 클라우드형 창고실행시스템(WES) 전문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이 스마트 조명·공간 인프라 기술기업 메를로랩㈜(대표이사 신소봉)과 스마트 인프라 기반 AX(AI 전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니어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메를로랩의 스마트 조명, 무선 메시 네트워크 'Merlot Mesh',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 등 현장·공간 인프라 기술과 니어솔루션의 시스템 통합, 데이터 가시성, NearWES, Workflow 등 물류·제조 운영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공동 솔루션을 발굴·사업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각자의 고객군과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영업 및 개념검증(PoC)도 함께 추진한다. 메를로랩의 메시 네트워크는 별도의 유·무선 통신 인프라 없이 게이트웨이 한 대만으로 최대 2,000개 단말을 연결할 수 있어, 조명과 센서가 대규모로 분산된 물류센터와 생산현장에 최적화돼 있다. 여기에 니어솔루션의 운영 소프트웨어가 결합되면 조명·에너지·위치 데이터가 실제 현장 운영 판단과 업무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완성된다는 것이 양사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사용자 전년 대비 약 28배 증가 지난 4일 공개한 GPT-6 아스트라 앞세워 복잡한 업무의 자율 수행 확대 데이터·추론 레지던시·사이버 보안·챗GPT 광고까지...한국 사업 기반 확장 오픈AI 코리아가 출범 1년 만에 국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규모를 사용자 수 기준 약 28배로 늘렸다. 오픈AI는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한국 오피스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도입 현황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일 공개한 최신 모델 GPT-6 아스트라를 앞세워 기업 업무의 자율 수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AI가 챗봇에서 추론 모델을 거쳐 에이전트로 진화해 온 흐름을 짚었다. 김 대표는 "올해가 되면서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를 호출하고 에이전트끼리 협력하면서 에이전트가 팀이 되는 변화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기업의 AI 활용이 정보 검색과 문서 초안을 돕는 단계에서 조사와 분석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업무 자동화까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이런 흐름을 GPT-6 아스트라가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