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빅데이터 혁신 기업 ㈜맵시(Mapsea, 공동대표 조홍래)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5)’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차세대 북극항로 항해 솔루션을 선보인다. 맵시는 이번 전시에서 “Connecting the Seas, Leading to the Arctic(바다를 잇고, 북극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기후 변화 시대의 항로 혁신을 이끌 새로운 기술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의 핵심은 AI 기반 항해 최적화 플랫폼 ‘mapsea NAVIGATION’과 실시간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mapsea CONNECT’이다. 두 솔루션은 북극항로와 같은 빙해(氷海) 구역에서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코마린에서는 특히 ▲빙해 탐지 및 회피를 지원하는 아이스 내비게이션(ICE Navigation) 모듈 ▲실시간 운항 환경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구현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새롭게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실제 선박 운항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체험형 부스를 통해 AI 항로 예측과 환경 규제 대응 기술을 직접 경험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삼성SDS — 클라우드·물류 중심 이익 개선, 매출 20조 원 돌파 전망 하나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SDS(018260)는 10월 10일 종가 174,500원 기준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하며 약 43%의 상승 여력이 있다. 2025년 매출액은 19조 9,800억 원(+7.4% YoY), 영업이익은 1조 1,200억 원(+18.9% YoY)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와 제조·물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SC) 수요가 증가하며 IT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SCM(공급망 관리) 사업의 효율화로 물류 부문 영업이익률이 4%를 상회하며 수익성이 회복세에 들어섰다. 하나증권은 “2025년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3조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2025년 10월 13일, 서울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는 자사의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Tekla)를 기반으로 마련된 ‘BIM 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이 오는 11월 1일 2차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격증 시험은 사단법인 한국BIM학회와 ㈜한국디지털 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트림블의 테클라 설루션으로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자격 검증 시험이다. 지난 8월 30일 시행된 제1회 시험은 응시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자격시험은 최근 건설업계의 화두인 구조 안정성 및 철근 시공 관리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시자들이 실무 중심의 평가 과정을 통해 정확한 철근 모델링과 구조 검증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림블의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는 구조 설계와 철근 모델링에 특화된 BIM 설루션으로, 설계부터 제작,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밀하고 시공성이 우수한 모델을 생성·관리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2025 창업도약패키지(딥테크 분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위베어소프트는 정부의 기술 성장 지원을 기반으로 AI·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창업도약패키지’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 프로그램으로, 특히 ‘딥테크 분야’는 고난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사업화 및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은 위베어소프트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위베어소프트는 독자 개발한 고성능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핵심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데이터 자산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OSORI APIM’은 기업이 자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API화하고, 외부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API 관리 기술은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구현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으며, 위베어소프트는 이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 데이터의 생성과 처리가 일어나는 ‘엣지(Edge)’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웨비나’는 어드밴텍이 주최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피지컬 AI(Physical AI)부터 생성형 AI까지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어드밴텍은 엣지 컴퓨팅과 Edge AI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AI 전환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첫 세션에서 Steve Chang 어드밴텍 부사장은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 Advantech Edge computing and Edge AI program’을 주제로 엣지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안동환 어드밴텍 부사장은 ‘Edge AI Powered Industry in Action’을 통해 현장의 AI 활용성과 산업별 도입 전략을 발표한다. 권순현 인텔 상무는 ‘인텔의 Edge AI 전략과 다양한 적용사례들’을 통해 반도체 기반 인프라의 역할을 짚고 조경민 퀄컴 부장은 ‘Qualcomm E
AI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 데이터의 생성과 처리가 일어나는 ‘엣지(Edge)’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웨비나’는 어드밴텍이 주최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피지컬 AI(Physical AI)부터 생성형 AI까지 산업 현장에서 구현되는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어드밴텍은 엣지 컴퓨팅과 Edge AI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AI 전환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첫 세션에서 Steve Chang 어드밴텍 부사장은 ‘Everything comes back to Edge - Advantech Edge computing and Edge AI program’을 주제로 엣지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안동환 어드밴텍 부사장은 ‘Edge AI Powered Industry in Action’을 통해 현장의 AI 활용성과 산업별 도입 전략을 발표한다. 권순현 인텔 상무는 ‘인텔의 Edge AI 전략과 다양한 적용사례들’을 통해 반도체 기반 인프라의 역할을 짚고 조경민 퀄컴 부장은 ‘Qualcomm E
AI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사의 AI 모델 자동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가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정부가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부여하는 국가 기술 인증으로, 넷츠프레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NPU용 소프트웨어 기술’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넷츠프레소는 AI 반도체부터 IoT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최적화·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으로, 개발과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빠른 상용화를 가능하게 한다. 노타는 삼성전자, 퀄컴, 르네사스, 소니 등 여러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며 엣지 인텔리전스 산업 전반에서 기술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낮은 사양의 디바이스에서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동할 수 있는 LLM 최적화 기술을 선보여 제조, 가전, IoT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온디바이스 AI의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인증은 노타가 보유한 AI 최적화 기술이 국가
끼리끼리 논다는 법칙은 과학에도 적용된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고, 이 안을 떠다니는 미세 입자들도 물과 기름 중 자신이 더 편한 쪽, 즉 에너지가 낮은 쪽에 모이게 되는 분포 법칙이다. 하지만 티끌보다 더 작은 세균이더라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면 이 같은 통계 분포를 깰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IST 물리학과 정준우 교수, 생명과학과 로버트 미첼 교수와 스탠퍼드 대학 쇼 타카토리 교수 연구팀은 세균처럼 작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입자들이 어떠한 통계 분포 원리를 따르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살아있는 세균의 분포를 결정하는 요소는 세균의 운동성과 특정 액체상에 대한 선호도다. 세균이 특정 액체상에 끌리는 힘은 세균을 해당 액상에 가두는 역할을 하고, 세균의 운동성은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경쟁적 관계다. 연구팀은 세균의 분포를 설명하는 이론 모델을 이 두 힘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만들어냈다. 광학집게 기술로 세균이 특정 액체상에 끌리는 힘을 측정한 결과, 1 피코 뉴턴 (1pN) 수준으로 밝혀졌다. 피코뉴턴은 머리카락 한 올이 느끼는 중력보다 천만 배 작은 힘이다. 세균의 추진력은 10 피코뉴턴
액스비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Huntington Place)에서 열린 ‘배터리쇼 북미 2025(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터리쇼 북미’는 글로벌 완성차, 셀 메이커, 소부장 기업 등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및 전기차 산업 전시회다. 액스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VisionSCAN’을 선보였다. VisionSCAN은 광학계 기반의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품질 왜곡을 최소화하고 센서 기술 기반 AI 제어 시스템으로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제어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이다. 액스비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VisionSCAN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의 27.5%가 수출에서 발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는 회사의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액스비스 대표
리미니스트리트는 김계영 한국 지역 총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한국 시장에서 현지화된 기술 지원과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미국 본사 총괄 CTO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북아메리카 동부·서부·중앙, 유럽, 남미 등 지역에 전담 CTO를 배치해 왔다. 여기에 한국 CTO를 추가해 아시아 시장에서 고객 밀착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지역별 고객 요구에 맞춘 기술 리더십과 맞춤형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계영 리미니스트리트 한국 총괄 CTO는 국내 기업 고객의 ERP,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마이그레이션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경영진 브리핑을 통해 최신 AI 동향과 방향을 제시하고 오라클, AWS, GCP, Azure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 및 최적화를 돕는다. 더불어 AI/ML,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업 IT 전략과 ERP 혁신 로드맵, ROI 분석 등 임원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김계영 CTO는 글로벌 IT 업계 35년 경력의 기술 리더다. 오라클
트림블 코리아는 자사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Tekla)를 기반으로 마련된 ‘BIM 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이 11월 1일 수시 2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사단법인 한국BIM학회와 한국디지털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테클라 솔루션을 활용해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자격 검증 시험이다. 지난 8월 30일 시행된 제1회 시험은 응시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자격 시험은 최근 건설업계의 화두인 구조 안전성과 철근 시공 관리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시자는 실무 중심 평가 과정을 통해 정확한 철근 모델링과 구조 검증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는 구조 설계와 철근 모델링에 특화된 BIM 솔루션으로 설계부터 제작,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밀하고 시공성이 우수한 모델을 생성·관리해 프로젝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발주처·설계·제작·시공 등 이해관계자 간 협업을 지원한다. 박완순 트림블 코리아 사장은 “국내 최초 테클라 기반 BIM 자격 검증 시험 시행으로 실무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승준 GIST AI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이 VR 헤드셋에 부착해 귀 내부 압력을 세밀하게 조절함으로써 대기압·수압 변화에 따른 귀의 먹먹함 등 환경 압력 감각을 구현하는 ‘이어프레셔 VR(EarPressure V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도 변화나 수중 환경에서 체감하는 압력 감각을 착용형 장치만으로 재현해 시각·청각 중심의 VR 경험을 확장했다. VR은 컴퓨터가 생성한 3차원 가상 환경을 실제 공간처럼 체험하도록 하는 기술로, 초기에는 게임·엔터테인먼트 중심에서 최근 교육, 의료, 산업훈련, 원격협업 등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압력 변화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려면 공간 전체의 기압을 제어해야 해 제약이 컸다. 연구팀은 임상에서 고막과 중이 압력 상태를 측정하는 팀파노메트리(tympanometry) 원리를 응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어프레셔 VR은 귀 내부 상태를 압력 센서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내장 모터와 의료용 주사기 기반 구동부로 ±40 헥토파스칼(hPa) 범위의 압력 변화를 0.57초 안에 구현한다. 이는 실제 수심을 따라 하강할 때 체감하는 속도와 유사한 수준이다. hPa는 기상·의학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AI 솔루션 기업 ㈜탤런트리(대표 안찬봉)가 운영하는 데이터·AI 기반 서비스 ‘클리브(Cleave)’가 ‘국가대표 AI’로 선정된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손잡고 국내 금융권의 AI 혁신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13일 금융 도메인 특화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금융사에 최적화된 고성능 국산 AI 모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LLM(대규모 언어모델)의 보안상 제약으로 글로벌 AI 모델을 활용하기 어려운 국내 금융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금융권 맞춤형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클리브의 금융 비즈니스 혁신 역량과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 결합이다. 클리브는 금융 데이터에 특화된 문제 해결 능력을, 업스테이지는 자사 LLM ‘솔라(Solar)’와 문서 분석 엔진 ‘다큐먼트 파스(Document Parse)’를 제공해 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클리브는 토스·토스증권 출신 핵심 인력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남영철 제품 총괄(前 토스증권 설립멤버)과 신재승 데이터·AI 총괄(前 토스 데이터팀 리더)을 비롯해 네이버·카카오
글로벌 헬스케어 정밀 물류 기업 마켄코리아(지사장 안선옥)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핑크런’에 참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유방암 예방 캠페인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한국유방암학회·대한암협회·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핑크런은 유방암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가비 전액을 환우 치료 및 예방 활동에 기부하는 공익 행사다. 마켄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으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5km와 10km 코스를 완주했다. 마켄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유방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마켄은 전 세계 60개 지사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만보(10,000보) 걷기 글로벌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마켄의 글로벌 웰니스 관리 앱을 통해 모든 참가자의 걸음 수가 실시간으로 기록·공유되었으며, 서울 현장의 러너들과 전 세계 임직원들이 ‘건강과 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옥 마켄코리아 지사장은 “유방암
셀렉트스타가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개인정보 벤치마크 데이터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셀렉트스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다. 셀렉트스타는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과 인공지능법(AI Act)을 기반으로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개인정보보호 준수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오픈소스 벤치마크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EU 규제가 사실상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되는 ‘브뤼셀 효과(Brussels Effect)’에 대응해 국내 AI 기업들이 국제 규제 환경에 맞춰 기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프로젝트는 EU 주요 법령과 공공 보고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정제한 후 개인정보 보호 관련 핵심 항목을 세분화해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질의응답 데이터와 다국어 평가 자료를 제작해 AI가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는지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에는 플리토와 BHSN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플리토는 글로벌 AI 언어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