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으로 경쟁하는 메타버스 뮤지션 오디션 연말까지 온라인 100만명과 오프라인 80만명이 만나는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 이모션웨이브가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디지털 뮤지션 발굴과 K-POP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온오프믹스형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인 ‘뮤타 페스티벌’을 9월부터 개최한다. 올 9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100만명과 오프라인 80만명이 만나는 이번 뮤타 페스티벌에서는 MUTA XR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채널에서 K-POP 아티스트부터 디지털 휴먼 뮤지션까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뮤타페스티벌에서는 아티스트별 음악 색깔과 연결된 메타버스 시그니처 스테이지와 볼류메트릭 AR로 등장한 여러 K-POP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연 콘텐츠,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할 디지털 뮤지션의 주인공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미 2020년 볼류메트릭 기술과 인공지능 음악 및 로봇 기술로 실제 오프라인 공간과 연계한 증강 현실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2021년 선보인 AI 피아니스트 한울은 버추얼 공연장과 오프라인 공연장 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온세미는 오늘 미국 뉴햄프셔 허드슨에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시설의 준공식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온세미의 SiC 불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5배 증가시키고 2022년 말까지 허드슨에 있는 직원 수를 약 4배 늘릴 예정이다. 온세미는 이번 확장을 통해 SiC 분말과 흑연 원료를 소싱하여 완전히 포장된 SiC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SiC 제조 공급망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고객에게 SiC 기반 솔루션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SiC는 전기 자동차(EV), EV 충전 및 에너지 인프라에서 효율성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탈탄소화 경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체 SiC 시장은 2021년 20억 달러에서 2026년 65억 달러로, 연평균 33%의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인 사이먼 키튼은 “시장을 선도하는 온세미 제품의 효율성 외에도, 공급에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우리의 엔드 투 엔드 수직 통합 솔루션은 강력하며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판의 용량을 늘리고 램핑을 계속함에
영우디에스피가 인플레이션 여파로 상반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영우디에스피는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9% 하락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실은 102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22억원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경기가 악화되어 일시적인 매출 하락이 발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부자재비 상승과 R&D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 R&D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이 둔화됐다"며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투자 증가가 예상되고 로봇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의 가시적인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업다각화를 위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장비,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3월 인공지능 서빙로봇 '서빙고'를 본격 상용화 시켰으며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동국제강이 브라질 CSP 제철소를 아르셀로키탈에 매각한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브라질 CSP 제철소 보유 지분(30%) 전량을 8416억원의 가치로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 발레 등 나머지 주주도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모두를 글로벌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에 매도한다. 총 매각 금액은 21억5400만 달러다. 주주 3사의 매각 대금은 모두 CSP의 신주 인수대금으로 납입돼 채무 변제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CSP에 대한 지급보증 1조원 가량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장세욱 부회장은 매각과 관련해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CSP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업 신용도가 높아질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미래 성장 전략 수립 차원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점검하며, 브라질 CSP 제철소의 고로 추가 투자와 하공정 투자 등 성장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왔다.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격적 해외 투자 대신 리스크 가능성을 사전에 차
삼성전자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성과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하며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 내 모든 플라스틱 소재 제거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화 ▲전 세계 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신제품에는 모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부품이 탑재됐다. 갤럭시 Z 폴드4의 ▲사이드 키 브라켓 ▲디스플레이 커넥터 커버, 갤럭시 Z 플립4의 ▲볼륨키 브라켓, 갤럭시 버즈2 프로의 ▲배터리 장착부 브라켓 ▲크래들 PCB 장착부 브라켓 ▲내장 기구 강성 보강 브라켓 등에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올 초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 및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 등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처음으로 적용한 바 있으며, 사용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올 한해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 약 50톤을 수거·재활용해 해양 플라스틱이…
(구)한국델켐의 새로운 사명 변경 소개와 새로운 3D CAM 소프트웨어 소개 한국델켐이 ‘HD솔루션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3D CAM 소프트웨어 ‘NCG CAM’을 8월 31일 온라인 세미나로 소개한다. 1977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시작한 역사와 전통의 NCG CAM은 다양한 CAD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및 사용하기 쉬운 고속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립형 영구 라이선스 CAM 소프트웨어다. 금형 및 부품가공업체의 가장 주요한 이슈는 ▲빠른 납기 ▲정확한 품질 ▲경쟁력 있는 단가다. NCG CAM SW는 ▲빠른 연산 및 고속 가공을 통한 빠른 납기 실현 ▲서비스 연장 및 편집 기능을 활용한 정확한 품질 실현 ▲영구 라이선스를 통해 기간제 라이선스 사용에 따른 SW 구매비용의 부담 절감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HD솔루션즈 측은 지난 30여 년간 보급해온 PowerMILL 솔루션 대신, NCG CAM을 대안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른 CAM SW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한 줄일 수 있는 제품 ▲현장에서 쉽게 배우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사와 은밀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협력관계 등으로 설명했다. HD솔루션즈는 더 나아가 고객
코스피 상장사 이아이디는 자사 NFT 사업 프로젝트인 Project S.C.A.R로 유입되는 다양한 고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멤버십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아이디는 현재 Project S.C.A.R의 일환으로 NFT 판매와 더불어 패션, 음반, 게임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합하여 콘텐츠 간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NFT 프로젝트와 연결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하나의 창구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멤버십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 내에서 NFT 보유자는 자신의 NFT를 스테이킹(Staking)하여 사이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SCAR Coin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플랫폼 내 상점에서 프로젝트 연계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거나, NFT 간 브리딩(Breeding)을 통한 신규 NFT 생성, 차후 발행될 EBTC와의 Coin 스왑(SWAP) 등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NFT 보유 종류 및 개수에 따라 VIP, GOLD 등 등급을 부여하여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사이트 내 특정 기능에 접근 가능하고, 특정 등급 이상의 회원에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줄어들면서 진단기업 씨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2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7.7% 감소했다. 순이익은 251억원으로 78.5%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계 국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씨젠은 판단했다. 씨젠은 코로나19 검사가 줄어드는 상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세계에서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분자진단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 현지 법인장 등을 영입했으며, 내년부터 주요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도 밟을 계획이다. 이철곤 씨젠 전무는 "가을철 이후에는 과거처럼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그룹이 중부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경북·강원 산불 피해복구 성금으로 20억원을 출연한 것을 비롯해 2020년 전국 집중호우와 2019년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대체로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이렇다할 신작 게임을 내놓지 못한 회사들이 많은 가운데, 성공적 신작을 내놓은 회사는 양호한 실적을 올려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 업체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했다는 내용의 2분기 실적발표를 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47억원을 내면서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 162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넷마블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대비 14.4% 늘었지만, 영업비용 증가율이 23.9%로 훨씬 더 높았다. 특히 1897억원에 달하는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22.7%, 1444억원인 마케팅비는 같은 기간 43.8% 오르면서 영업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넷마블은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 신작 개발 인력 충원, 다수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을 실적 부진 이유로 꼽았다. 위메이드도 2분기에 시장 전망치보다도 훨씬 열악한 실적을 냈다. 영업손실 333억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었지만, 영업비용은 자그마치 239%나 늘었다. 영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
KT의 디지털 광고 전문회사 플레이디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4% 오른 114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2분기에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주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 확보로 매출 호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1% 상승해 최근 3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수익성이 저조한 일부 사업의 효율화가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레이디는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광고주들의 예산 감축과 위축된 영업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준용 플레이디 대표는 "하반기에는 영상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광고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커머스 등 신사업에서 비용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디는 지난해에는 연간 4500억원이 넘는 광고 판매 총액(취급고)을 달성했다. 플레이디에 따르면 이는 업계에서 디지털 광고 단일사업 부문 기준으로 1위이며 종합 광고 대행사를 포함한 전체 광고 대행사 중
이번 집중호우로 1만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 등 피해를 보면서 손해액만 1400억원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집중 호우 등에 따른 차량 피해는 9986대에 추정 손해액은 1422억1000만원이었다. 차종별로 보면 외제차는 3279대가 피해를 접수해 추정 손해액이 827억원에 달했으며 국산차는 6707대로 추정 손해액이 594억2000만원으로 예상됐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집중 호우의 피해 차량 접수가 서울 지역에 몰렸는데 점차 중부 이남 쪽으로 비가 퍼부으면서 침수 차량 신고가 새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자동차보험 보상부서는 비상 체제에 돌입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지도 아래 손해보험사들은 신속한 보상 처리에 나섰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임대해 침수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임시 보상 서비스센터를 열어 방문 고객을 상대로 보상처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차량 침수피해 보상과 관련해 "고의적인 행
골프센서 및 비전검사 등 AI 사업 분야 확대 영향 라온피플이 반기 137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라온피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7%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했으며, 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라온피플 측은 “주요 고객사와 골프센서 공급에 관한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확보하면서 실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잔고가 147억원 이상 늘어나면서 하반기 골프센서 및 AI 스마트비전 사업 분야에서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에는 송경서, 류가형 프로와 AI 골프레슨 솔루션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골프센서 개발 노하우와 업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골프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AI 비전검사 사업에서도 신규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본업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올해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앞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과 국내에 로봇 AI 연구소와 글로벌 SW 센터를 각각 설립한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개사는 연구소에 총 4억2천400만달러(약 5천516억원)를 출자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로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0년 444억달러 수준의 세계 로봇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2%를 기록하며 1천77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단순 안내만을 맡았던 서비스 로봇이 개인 비서용 로봇으로 발전하는 등 큰 변화가 예상돼 AI 기술 역량 확보가 그룹 미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이에 따라 로봇 AI 연구소는 차세대 로봇의 근간이 될 근간 기술 확보를 먼저 추진한다. 운동지능,
고용노동부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후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고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산업재해 위험성이 큰 건설 현장의 소장과 안전 관리자에게 집중호우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동부는 장마철 취약 현장을 불시 감독 대상으로 선정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며 토사물 붕괴, 감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폭우 피해를 예방·수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특별연장근로는 재난·사고의 수습, 돌발상황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들이 주 52시간 넘게 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전에 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지만, 사태가 급박한 경우에는 사후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특별연장근로를 하는 경우 사용자는 반드시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 휴식 부여' 등 근로자 건강 보호조치를 병행해야 한다. 노동부는 폭우로 인해 고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실업급여 수급자 등에게 실업 인정일 변경 절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