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규모 약 1600억원…"차세대 항암제 개발 속도" 종근당은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등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약 1억3200만 달러(약 1650억원)다.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ADC 기술 3종에 대한 사용 권리를 확보해 ADC 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ADC는 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 효과가 있는 화학 약물을 결합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하는 기술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시나픽스의 ADC 기술은 항체에 약물을 정확하게 접합시킬 수 있으며 다른 기술과 달리 항체를 변형할 필요가 없어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종근당은 지난 2019년부터 시나픽스와 ADC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이번 시나픽스와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간접배출량 42% 감축 목표 SK에코플랜트는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국내 건설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7월 SBTi에 감축목표를 제출한 뒤 최근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에 검증받은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중간목표로 스코프(Scope) 1~3에 해당한다.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1, 2)을 2021년 대비 42% 줄이고, 총 외부배출량(스코프3)도 25% 감축할 계획이다. 스코프1, 2는 기업이 사업 진행 단계에서 탄소를 직접 배출하거나 전력 사용처럼 간접적으로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배출량이다. 스코프3은 구매한 제품, 서비스 및 건축물과 같은 최종 제품의 생애주기 등에서 발생
에쓰오일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고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친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곳이다.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스마트물류 미래비전 구현 위한 적임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졸업 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LG CNS, 마크로젠 등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물류·IT 경영 전문가다. 특히, LG CNS에서 스마트물류 사업 진출의 초석을 다졌고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마크로젠 대표로 재직하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이 대표 내정자는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대표 내정자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자동화를 비롯해 PSD(승강장안전문), IT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대규모 청라R&D센터 설립·운영을 계기로 첨단 물류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토털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물동량 증가, 우호적 해상운임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798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7%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6조9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1928억원으로 52.3%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4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1% 늘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8116억원과 3596억원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물동량이 증가한 가운데 우호적인 해상운임과 환율이 더해져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국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국제적 긴장 상황 지속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수익성 확보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윤희승 기자 | □ 2023년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가 ‘신성장 동력’으로 ESG경영을 내세 웠다. □ 새마을금고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 전환’을 선포한 이후 2022년에는 본격적인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 기본 계획과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조직개편 및 제도 정비 등 기반 구축 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는 ESG경영 의사결정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2022년 7월에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경영위원회 운영 규정을 신설하고 새마을금고 이 사장 위원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전략 의 구체화를 위해 100개의 ESG경영 선도금고를 구성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ESG사업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선도금고는 금고별 ESG운영위원회와 ESG운영단 등 체계적인 조직 구성을 통해 MG형 ESG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중앙회에서는 선도 금고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전문 업체의 컨설팅 제공을 통해 ESG전략 수립을 지원 중이다. □2023년은 보다 보폭을 넓혀 전(全) 새마을금고에 대한 ESG경영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적용되는 제8차 중앙회 중장기발전전략 전반
연매출 3조 첫 돌파…전년 대비 66% 증가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659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3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순이익은 1219억원으로 8.8%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8% 줄었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소재 신규 수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27.6% 늘어난 1조9383억원, 영업이익은 287.1% 증가한 150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배터리소재는 처음으로 총 매출의 절반이 넘는 58.7%를 차지하며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이 중 양극재 매출액이 2배 이상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상반기 내화물, 생석회, 콜타르, 조경유 등 제품 판매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9.8% 증가했다. 다만 포항제철소 침수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하반기 들어 유가가 약세 전환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인조흑연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효성중공업은 협력사에 근로자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무상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위해 효성중공업은 이날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계약을 체결했다. 협력사는 안전보건 분야 전문 심사팀으로부터 100여개 평가 항목을 점검·컨설팅받고,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으면 인증을 취득한다. 효성중공업은 우수 인증 기업에 대해 협력사 평가 시 우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협력사 경영진과 근로자의 안전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등 협력사 안전 관리 역량을 적극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작업장 조명설비 개선, 야외 작업장 근로자 휴게시설, 작업장 분진 제거를 위한 설비 및 청소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ESG 경영 강화와 협력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더욱 힘을 쓸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등 고부가가치 부품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 5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현대모비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51조9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조265억원으로 전년보다 0.7%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조4872억원으로 5.3% 늘었다. 같은 해 4분기 영업이익은 66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늘었다. 4분기 매출은 29.1% 증가한 14조9945억원, 순이익은 14.9% 늘어난 636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며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성장동력인 전동화 부문 매출이 핵심 부품 매출을 상회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이 고무적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지난해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41조6965억원이었다. 이중 전동화 부품 매출은 9조6759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9조원을 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여러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생산 물
한국부동산원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9권 제1호(4월30일 발간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연구 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논문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다.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시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부동산분석에 창의성과 탁월성을 갖춘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고프로(GoPro)가 27일 전 세계 고프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밀리언 달러 챌린지(Million Dollar Challenge)'의 글로벌 공모를 시작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브랜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비자 참여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다. 고프로는 매년 출시되는 플래그십 카메라 신제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밀리언 달러 챌린지를 개최해 전 세계 고프로 유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장려한다. 올해는 지난해 9월과 11월 각각 출시된 히어로11 블랙과 히어로11 블랙 미니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챌린지가 진행된다. 완성된 영상은 4월 3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프로 Quik앱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고프로는 4월 말 최종 수상자들의 콘텐츠로 제작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위해 온라인 시사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들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상금인 1백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균등하게 나누어 수여한다. 고프로 창립자이자 CEO인 니콜라스 우드먼은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고프로 커뮤니티의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우리은행-마포구청, '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마포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 구금고로 재선정된 우리은행은 마포구와 함께 매년 10억원씩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마포구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하는데, 우리은행은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매년 250억원, 4년간 총 10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마포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8억원 한도로 최장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연 0.8%의 보증료 우대혜택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마포구청을 포함해 구금고를 맡고 있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매년 10억원씩 4년간 총 560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구청 동반출연금을 감안할 경우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포괄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마스크 해제·유가 하락으로 통행량 증가 가능성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2%(5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전년(80.3%)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삼성화재가 81.7%로 0.2%포인트 떨어졌고, 현대해상이 80.3%, KB손보가 80.2%로, 각각 전년 대비 0.9%포인트, 1.2%포인트 내렸다.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은 전년보다 각각 1.6%포인트, 0.3%포인트 올랐다. 이들 5개 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90% 수준에 육박한다. 이들 보험사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대에 머무는 등 손해율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폭우와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가 늘고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사고가 늘면서 손해율이 전년 수준으로 상승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손보사들은 올해 이후 손해율이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에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발전왕 서비스의 개편을 기념해 AI 진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라이튼의 모바일 자산 관리 서비스 앱 발전왕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 발전소 모니터링 서비스와 함께 발전량, 수익 분석, 발전소 관리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내 발전소와 이웃 발전소 발전 시간 비교하기’ 서비스는 발전량과 관련한 서비스다. 주변 이웃 발전소 30곳과 평균 발전 시간을 비교·분석해 그래프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의 ‘발전량 전체보기’ 탭 선택 시 내 발전소와 이웃 발전소 발전시간 비교 데이터를 일별로 확인할 수 있다. 발전왕의 수익 분석 관련 서비스인 ‘태양광 수익 간편 확인’은 발전소 계약 방식에 따라 맞춤형으로 수익을 계산해준다. 수익은 ‘REC 발행 개수’와 ‘SMP 수익’으로 구분해 확인이 가능하다. 전월과 비교한 수익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더불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한국전력의 발전 대금 명세서를 앱을 통해 확인하는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발전소 관리 정보 알림’ 서비스는 분산돼 있는 발전소 관리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발전소 관리 서비스다. 인버터 보증 기간, 보험 갱신 기간 등
아비바는 산업용 디지털 자동화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자사 인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비바는 1967년에 설립된 이래로, 지난 50여년 이상 동안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서 약 100억 파운드(한화 약 15조2695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지닌 글로벌 산업용 소프트웨어 리더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늘날 아비바 소프트웨어 도입 고객은 전세계 2만여곳에 이른다. 아비바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산업에서 엔지니어링,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자산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윈을 통해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세계 산업에선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데이터에 점차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원자재와 마찬가지로 산업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 또한 별도의 추출 및 가공 과정을 거쳐 적합한 산업 영역 전문가에게 적시에, 안전하고 맥락에 맞춰 제공할 때만이 유용한 가치를 지닐 수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불황과 극심한 에너지 비용 문제로 인해 산업 기업(제조, 물류, 유통 관련 자산 운영 기업)은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운영 및 에너지 관리를 향상시켜야 할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