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시스템LSI, 파운드리, 발광다이오드(LED)에 이르는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3사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이하 IAA)'에서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소개한다.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발광다이오드(LED)에 이르는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에서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목업과 다양한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한눈에 보도록 구현한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이번에 LPDDR5X, GDDR7, UF3 3.1, 오토SSD 등 차량용 시장에 최적화한 고성능·저전력·고신뢰성 메모리 반도체 라인업을 소개한다. 시스템LSI 부문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과 차량용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오토 1H1'를 선보인다. 또한,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졸음, 피로, 주의산만 등 잠재적 차량 내 위험까지 감지하고 경고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도 공개한다. 파운드리에서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지
전문가들 "Arm, 주요 스마트폰 사업에서 지배력 강해 성장 여지 낮아" 올해 미국 뉴욕증시의 상장 최대어로 여겨지는 Arm의 기업공개(IPO) 세부 내용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16년 야심 찬 투자를 한 손정의 현 소프트뱅크 회장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것이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의 대체적인 평가다. Arm은 다음 주 기업공개(IPO) 마케팅에 착수하면서 투자자에게 주당 47∼51달러를 치르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경우 Arm의 기업 평가가치는 500억∼540억 달러 수준이다. 2021년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의 상장 이후 뉴욕 증시에서 최고의 밸류에이션 기업이 될 것이라는 게 로이터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런 평가액은 손 회장은 물론 소프트뱅크로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지적이다. 최근 소프트뱅크가 자신들이 조성한 '비전펀드1'(VF1)의 Arm 지분 25%를 매입하면서 평가한 전체 가치 640억 달러보다 낮다. 또한, 2016년 320억 달러를 들여 Arm을 인수한 손정의 현 소프트뱅크 회장의 기대치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당시 손 최고경영자(CEO)는 Arm 인수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하반기 중점적으로 개선할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규제 과제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 킬러규제 태스크포스(TF)는 3차례 논의가 진행된 '규제뽀개기' 과제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업계에서 건의한 1193건 과제 중에서 규제개선 시 파급효과, 시급성 등 과제의 중요도를 감안해 우선 개선을 추진할 15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50개 과제를 대상별로 나누면 소상공인 관련 28건, 창업·벤처 기업 관련 58건, 중소기업 관련 64건이다. 분야별로는 사업화·신기술 관련 규제가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증판로(31건), 환경(20건), 보건의료(19건), 현장애로(14건) 등 순이었다. 중기부는 대표적인 규제 유형으로 ▲골목 규제 ▲신산업 규제 ▲경영부담 규제를 꼽았다. 골목 규제는 자금·인력 등 규모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무나 요건을 부과한 것으로, 소상공인과 관련된 경우가 많았다. 이와 관련해 인접지 외 원료를 일부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통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통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개선 추진 과제에 포함됐다. 신산업 규제는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탄생에 제도가 따라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 기술과 현지에 최적화한 빌트인 가전 앞세워 시장 공략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현지시간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가전을 뛰어넘어 에너지, 냉난방 공조 등을 망라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류재철 사장은 “빌트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생활가전 기술과 앞선 에너지 기술, 차원이 다른 UP가전 등을 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기존에 없던 편리함을 집에서 경험하도록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류 사장은 앞서 7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UP가전 2.0 공개행사에서 “고객이 가사로부터 해방되고 절약된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도록 하는 것이 LG전자의 기본 사업 방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전제품이 주는 편리한 기능뿐 아니라 서비스 등 무형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 홈 솔루션은 지난 7월 조주완 사장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바이텍테크놀로지가 신제품 CMYK+W 13인치 라벨&연포장 프레스 애니트론 'ANY-PRES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디지털 라벨솔루션 브랜드 '애니트론(Anytron)'을 론칭하고 디지털 컬러라벨 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소량 다품종 라벨 인쇄에 적합한 제품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소량 다품종의 라벨을 처리해야 하는 중소규모의 업체에 적합한 라벨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라벨 프린터, 레이저 다이커터, 인라인 라벨 시스템 등 소량다품종 라벨 자체 출력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해오고 있다. 신제품 애니트론 'ANY-PRESS'는 풀컬러 인쇄에 더해 화이트 인쇄까지 지원하는 LED 레이저 토너 방식의 프린터로, 최대 324mm의 넓은 폭까지 출력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의 라벨&연포장 생산을 위한 다목적 프린팅 솔루션이다. LED 레이저 엔진이 탑재돼 있어 내구성 높은 라벨&연포장 출력이 가능하며 라벨&연포장 다품종 소량생산 작업에 특히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화이트 인쇄를 지원하기 때문에 크라프트지, 투명라벨, 어두운 유색 미디어 등에 선명한 색상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포티넷 코리아는 '포레스터 웨이브 : 2023년 3분기 제로 트러스트 엣지 솔루션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32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벤더를 선정하고 그 벤더들의 제로 트러스트 엣지(ZTE) 솔루션을 평가했으며, 포티넷은 전략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라고도 하는 ZTE 아키텍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보안 웹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보안 게이트웨이의 조합을 통해 보안 기능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티넷 FortiSASE 플랫폼은 보안 웹 게이트웨이, 유니버설 ZTNA, 차세대 듀얼 모드 CASB, 서비스형 방화벽, 시큐어 SD-WAN 네트워킹을 포함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하나로 통합한다. FortiSASE는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 포티가드 AI 기반 침입 방지 보안 서비스, 통합 FortiClient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곳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한다. 이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는데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고, 하이브리드 인력을 보호하면서 조직의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투표나 설문을 통해 직접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2023년 올해의 대상’은 가전, 건강, 교육, 뷰티 등 16개 산업군을 선별해 3,2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소비자 투표를 진행,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보쉬의 전문가용 주력 제품군인 바이터보(BITURBO) 충전공구를 포함한 18V 충전공구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강력한 파워와 동급 대비 콤팩트한 경량 디자인, 무선의 편의성, 안전 기능 등을 모두 갖춰 가장 많은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바이터보 충전공구는 보쉬 최상의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와 초강력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 2가지 핵심 요소가 결합해 유선공구와 동급의 출력을 발휘하는 하이엔드급 혁신 제품군으로 건설·건축, 인테리어, 배관, 창호, 전기, 자동차 수리 등 전문 작업에 최적화됐다. 특히 보쉬는 사용자를 위한 파워, 안전, 스마트 3가지 강점에 집중해 고출력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산학 협력 통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분야 기술 개발 모색하고자 3년째 협약 에코프로HN이 산학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에 힘쓴다. 에코프로HN은 8월 3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에코프로HN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간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산학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에코프로HN은 향후 1년간 서울대 공과대학의 기술자문단과 정기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미래 사업에 대한 조언,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집중 자문 컨설팅 영역은 전고체 등 미래 배터리 분야, 대용량 셀 개발 방향 및 소재 대응 방안, LFP(리튬인산철)와 SIB(나트륨이온배터리) 진행 조언, 실리콘 음극재용 바인더, 차세대 단결정 양극소재의 장단점 및 개선 방향, 양극재 관점에서의 셀(Cell) 안정성 확보 방안, 차세대 전해액 첨가제 개발 전망, 도전재 개발 동향 및 합성 기술 등의 주제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차전지 소재 관련 주제로 세미나와 상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는 “서울대학교와의
신학철 부회장, MIT 등 북미 20여개 대학 인재 대상으로 채용행사 ‘BC투어’ 직접 주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8월 31일 CTO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탄소 절감 기술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할 혁신 기술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각 사업본부 연구개발 부분 핵심 경영진들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솔루션 △전지 소재의 기술 비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R&D 도전 등 성장동력 분야별 주요 과제와 기술 트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9 수상 쾌거 현대차·기아가 ‘2024 독일 올해의 차(2024 German Car Of The Year)’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독일 올해의 차는 올해로 6회차에 접어든 독일 내 완성차 시상식으로, 수상 부문은 7만 유로 이상 모델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3만5000유로에서 7만 유로 ‘프리미엄’, 3만5000유로 미만 ‘콤팩트’,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뉴 에너지’, 고성능차 ‘퍼포먼스’ 등 다섯 부문으로 구분된다. 해당 과정을 거쳐 다섯 부문에서 수상한 모델 5개 중 한 개 모델은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된다. 독일 올해의 차는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은 38명의 자동차 전문가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새롭게 출시한 모델 48대를 대상으로 실용성·주행성능·혁신성·시장 적합도 등으로 기준을 세분화해 심사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럭셔리·뉴 에너지 등 두 부문을 석권했다. 현대차 중형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6’와 기아 대형 전기 SUV ‘EV9’이 각각 뉴 에너지·럭셔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이오닉 6는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롤스로이스 스펙터 등과 경쟁했고, EV9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팔려...전년 대비 3.2% 증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전달 글로벌 판매량 34만7377대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내에서 5만555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상승 곡선을 그리며,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단 부문은 그랜저 8820대, 아반떼 4758대, 쏘나타 3001대 순으로 판매됐다. RV는 총 1만8260대를 팔았는데,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코나·캐스퍼 등이 판매량 성장세에 기여했다. 제네시스는 GV70·G80·GV80·G90 순으로 팔려나갔다. 특히 GV70과 G80은 3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29만1822대가 주인을 찾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출시된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에 이어 아이오닉 6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탄소 배출량·산성화·자원 소모량 등 기준 환경영향평가 시행 “그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쓸 것”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이 제품 생애주기 모든 단계에 걸쳐 환경 영향을 측정하는 ‘전 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를 완수했다고 알렸다. LCA는 자원 투입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유발 물질을 측정하고, 국제 표준에 따라 정량화하는 방법론이다. SK이노는 지난해 1월부터 자사 계열 제품, 공급망, 신규 사업 등을 대상으로 환경영향을 조사·측정하기 위해 SK이노 환경과학기술원 산하 조직을 신설했다. 이번에 완료한 평가는 SK에너지·SK엔무브·SK지오센트릭·SK인천석유화학 등이 생산하는 석유화학 관련 모든 제품 및 반제품 약 47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탄소 배출량·산성화·자원 소모량·오존층 고갈 등 주요 환경영향을 지표로 했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 부하량을 평가했다. SK이노는 이번 환경영향평가를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중이며, 이를 통해 탄소 저감 및 ESG 생태계 조성 등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전 제품 대상 LCA 결과를
한국전력 등과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 가동중단 빈도 줄이기 협력 SK렌터카가 제주도 내 전력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돕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전기차를 동원한다. SK렌터카는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 국내 전력시장 내 주요 수요관리사업자인 ‘그리드위즈’와 함께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 등 두 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와 운영중인 전기차를 활용해 ‘플러스DR’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플러스DR(Demand Response)이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며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특정 시간대에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이며 균형을 맞추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 모델이다. 이를 통해 발전기 가동을 강제로 중단하는 ‘출력 제어’ 발생 빈도를 낮추며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인 플러스DR 참여자는 추가 사용분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또는 인센티브를 수취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제주에서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출력 제어 발생 빈도가 해마다 늘며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플
라지브 샤(Rajeev Shah) 셀로나 CEO 인터뷰 우리나라에서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2018년부터 1명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0.78명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산업계에서 인구의 감소는 곧 노동력의 상실, 자동화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지점이다. 전문가들은 산업 현장의 자동화(Automation), 디지털 전환의 필수 선행 요소로 안정적인 역내 통신망 구축을 꼽는다. 5G 특화망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우리 정부는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 5G 특화망(이음5G)의 특성과 5G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파급력 있는 5G 융합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고, ‘이음5G’ 관련 기술 적용 및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총 480억 원을 투입해 3개 실증 사업으로 구성한 공공분야 7개·민간 4개 등 총 11개 과제를 실증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5G 특화망 이음5G 시범 사업을 진행, 이후 이를 민간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셀로나(Celona)는 5G 특화망(Private 5G) 전문 기업이자, 2019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해당
화인스텍이 9월 21일 웨비나를 통해 머신비전 렌즈에 대한 기초 설명과 어플리케이션별 선정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단연 카메라이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카메라, 렌즈, 조명의 사양을 선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화인스텍에서 진행하는 이번 두 번째 웨비나 '머신비전 렌즈 기초 설명 및 어플리케이션 별 선정 방법'이란 주제로 머신비전의 가장 중요한 눈의 역할을 하는 렌즈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산업에 적합한 렌즈를 선정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6월 화인스텍이 진행한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머신 비전 카메라 선정 방법”에 이어 진행되는 웨비나로서 함께 들으면 더욱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인스텍의 웨비나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181)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