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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OF 2023] 삼현, 미래 모빌리티 위한 각종 산업용 부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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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각종 산업용 부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인버터를 모듈화 및 일체화(Intergration)한 제품인 '스마트 액추에이터' 및 '스마트 파워 유닛'을 전문적으로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전동화·무인화·로봇화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인 친환경 자동차, 전기 선박, UAM 산업 이외에 스마트 방산, 지능형 로봇, 전동화 농기구 등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현은 DCT 전시회에서 자사 CA 모터, SBW 액추에이터, 전기선박, UAM 등의 주요 부품, 전자광학 추적장치(EOTS) 주요 부품, 전동식 수평안정화 장치, 열교환기, 협업로봇용 관절 모듈 주요 부품, CVVD 액추에이터, xEV용 EP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DCT CA 모터는 Dual Clutch Transmission 시스템에 사용돼 모터 동작에 의해 자동으로 클러치 변속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의 하우징에 두개의 모터를 적용해 방열 특성을 향상시키고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SBW 액추에이터는 운전 중 운전자에 의해 생성된 변속 신호를 제어기로부터 받아서 모터 작동을 통해 변속기 레버를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체 제어기로 전류에 의한 모터 회전 조작력을 발생시켜 감속기어를 통해 조작력을 증대시킨다. 이러한 증대된 조작력을 파킹 시스템에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CVVD 액추에이터는 차량 속도에 따라 밸브를 열고 닫는 구간을 변경하고, 연료의 연소율을 극대화해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킨다. 캠 샤프트의 회전량을 모터와 센서를 통해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제어해 구동하며, 엔진 밸브 동작 제어 및 학습기능을 통한 제어 신뢰도 향상과 밸브 듀레이션 변화를 통한 연비와 성능을 동시 확장시키는 제품이다.

 

xEV용 EPT(Electric Power Train)는 배터리에서 생성된 동력원을 통해 요구되는 토크를 바퀴에 전달하여 전기차를 구동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내연 기관차의 엔진, 변속기에 해당한다. 구동모터, 제어기 일체형 인버터, 감속기가 모두 포함된 일체형 유닛이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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