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무선 게이밍 헤드셋 Razer Kraken V4(이하 크라켄 V4)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라켄 V4는 레이저의 대표적인 헤드셋 시리즈 ‘크라켄’의 네 번째 제품으로 이전 제품보다 향상된 오디오, 착용감, RGB 조명 설정이 특징이다. 크라켄 V4는 이어컵 내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9개의 조명 영역이 탑재돼 있다. 또한 Synapse 3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수많은 기본 조명 효과와 Razer Chroma 지원 게임의 인게임 조명 효과 연동으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크라켄 V4에 탑재된 Razer TriForce 티타늄 40mm 드라이버는 3개로 분리 설계돼 고음, 중음, 저음을 세분화하는 선명하고 깊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고급 알고리즘으로 작동되는 3D 공간 오디오 THX SPATIAL을 지원한다. 크라켄 V4는 RAZER HyperSpeed 무선(2.4GHz), 블루투스, USB 유선 3가지 연결 방식을 지원해 최대 70시간까지 무선 연결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도 유선 연결을 통해 충전과 사용이 동시에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6.4원 하락한 1672.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7.2원 하락한 1732.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21.5원 내린 1637.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46.4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4원 하락한 1510.2원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하락한 국제유가는 이번 주에는 리비아 석유 생산 중단, 9월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7원 오른 78.0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달러 오른 84.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원 오른 90.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조금 올랐으나 지난주까지 하락 폭이 더 컸고 원/달러 환율도 약세여서 다음 주 휘발유와 경유 국내 판매 가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확장 단계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운영사가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여기에 더해 지분투자 1배수(최대 20억 원)+출연 R&D 3년간 최대 12억 원이 이뤄진다.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뷰런은 3년간 약 12억 원의 지원을 받아 양산을 위한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뷰런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의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예상되는 자율주행 및 ADA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라이다와 카메라를 융합한 센서융합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뷰런은 해당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기술적 차별성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성은 커지는 가운데, 뷰런은 양산을 타깃으로 한 센서융합 기반 ADAS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으로, 센서의 이중화를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센서융합 ADAS 솔루션에 대한 개발
이지서티가 외교부 재외공관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 1차, 2차 사업에 이어 3차 사업에서도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인 'U-PRIVACY SAFER'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미 회계행정시스템, 조약정보시스템에 이지서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 정보 유출·침해 사고에 사전에 대비했으며, 추가로 여권관리 시스템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이지서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선정했다. 접속기록 점검 강화를 목표로 개인정보취급자의 탈법·일탈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면서 내부 직원에 의한 유출 가능성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필터링 및 가명처리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조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은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 등 다수의 원천 특허와 국내 최다 이상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 보유, 이상행위 탐지·차단기능 및 사후 소명관리 기능 등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기관에도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
라이드플럭스가 신입 자율주행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며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지, 예측과 계획, 제어, 센서 컴퓨팅, 정밀지도 제작, 검증 등 총 6개 분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영입할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엔지니어 중심의 기술기업으로 전체 엔지니어 중 석·박사 비율이 60%에 이르며 엔지니어 연평균 퇴사율이 1% 미만일 정도로 탄탄한 팀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자율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한 근무 환경과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제주 본사와 서울 당산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어 직무에 따라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제주도 근무도 가능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완전 공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쏘카, 타다, 카카오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기업들과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자율주행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주에서 왕복 116km 세계 최장거리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세종, 서울 등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292억 원으로 주요 투자사로는 쏘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딥핑소스가 BGF리테일과 AI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편의점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딥핑소스 김태훈 대표와 BGF리테일 신종하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한 양사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딥핑소스는 자사의 AI 영상 분석 기술을 CU 편의점에 적용해 실시간 점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기존 CCTV를 활용한 'AI 매장케어링 솔루션'은 상품 결품, 청결도, 집기 상태 등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근무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포 관리자는 매장 전체를 수시로 돌아보지 않아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딥핑소스는 자사의 고유 AI 솔루션을 CU 편의점에 도입한다. 이는 업계 최초로 적용되는 익명화 기반 AI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고객 동선과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해 상품 진열 최적화 및 재고 관리 효율화를 지원한다. 딥핑소스 김태훈 대표는 "당사의 핵심 '플러스 인사이트'를 약 1년간의 사전 테스트를 거쳐 검증했으며, 이 기술이 CU 편의점의 매출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핑소스의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화된 데이터만을 활용하여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해소했다
인텔은 IBM과 IBM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 형 인텔 가우디 3 AI 가속기 제공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발표했다. 2025년 초 출시 예정인 이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 AI를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더욱 안전하고 탄력적인 AI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IBM의 왓슨엑스 AI 및 데이터 플랫폼 내에서 가우디 3를 지원할 예정이다. IBM 클라우드는 가우디 3를 채택한 최초의 CSP로, 하이브리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그룹 총괄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수석 부사장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높이려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접근성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며 "IBM 클라우드에 가우디 3 AI 가속기와 제온 CPU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AI 역량을 창출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AI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혁신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이로 인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가용성, 성능, 비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AI 반도체 시장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 있다. 바로 엔비디아다. AMD, 인텔 등 주요 경쟁사들은 AI 반도체 기술 경쟁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엔비디아의 멈춤 없는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엔비디아의 독주가 예상하지만,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과 경쟁사의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시장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 속도, 외부 환경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쓸떼없는 걱정은 엔비디아 걱정?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는 주가다. 최근 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을 정도로, 시장에서 평가받는 엔비디아의 가치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8월초에는 대대적인 미국 증시 하락과 차세대 GPU인 ‘블랙웰’ 출시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엔비디아 주가는 8월 28일 실적 발표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 결과 8월 19일(현지시간 기준) 엔비디아는 130달러 수준까지 회복했다. 올해 엔비디아가 달성한 최고가는 지난 6월 20일 기록했던 140.76달러다. 현재 시총 2위를 기록 중인 엔비디아는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일
물류와 제조는 지금까지 산업 내 중추적인 역할로 지속 공생해왔다. 이러한 물류·제조는 독립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되기보다 함께할 때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는 파트너 분야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생산·제조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때 유통 수단이 필요하며, 반대로 시장에 유통할 주체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양 시장의 이치다. 내달 4일 개막하는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4)’에서는 물류·제조가 융합됨에 따른 국내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와 관련한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과 로드맵이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 미디어 ‘(주)첨단’을 비롯해 한국SCM협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JNC메쎄(JNC MESSE)가 주최·주관을 맡아 행사를 이끈다. 올해는 150개 업체, 450부스 규모로 약 1만여 명의 참관객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스마트 공급망관리 솔루션, 디지털 물류 서비스, 물류 자동화,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리테일테크·라스트마일, 스마트 매장 솔루션, 물류 장비, 포장 시스템·솔루션 등이 올해 전시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 중 물류·제조 모두에 핵심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30일(금)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항공·정유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 탄소 감축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전략」을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지속가능항공유(SAF)는 국제항공에서 탈탄소 효과가 가장 큰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19개 국가에서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SAF 급유 상용운항을 시행 중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SAF 혼합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항공유 수출국으로서 글로벌 SAF 수요 확대(’22년 24만 톤 → ‘30년 1,835만 톤, IATA)에 대응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유망한 SAF 시장 선점을 위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그간 항공·정유업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SAF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SAF 확산 전략」을 마련하였다. 이는 ICAO 인증 국산 SAF를 급유하는 국제선 정기운항을 시작으로, 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의 R&D·시설투자가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 박차...연간 2만7000톤 규모 독립형 탱크 생산 역량 확보할 듯 현대힘스가 전남 영암군 소재 대불국가산업단지(이하 대불산단)에 3만 평 규모의 독립형 탱크 공장을 배치한다. 독립형 탱크는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액화천연가스(LNG), 암모니아, 메탄올,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운송하는 데 활약한다. 특히 친환경 선박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해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힘스 관계자는 “전 세계으로 확대되는 친환경 에너지 운송량 증가로 독립형 탱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생산 능력을 지속 확대해 해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힘스는 자회사 원하이테크를 통해 선박용 질소발생기 생산을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친환경 사업에 뛰어들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본사를 둔 마크포지드(Markforged Holding Corporation)가 새로운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마크포지드는 지난 29일, 기존 고속 연속섬유 강화 복합소재 3D 프린터에 금속 모듈을 장착해 금속, 복합 소재, 연속섬유 강화 부품을 모두 프린팅할 수 있는 ‘FX10 올인원 3D 프린터’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고속 첨단 복합소재 3D 프린터에서 금속 프린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린트 엔진인 ‘FX10 Metal Kit’도 소개됐다. 마크포지드의 샤이 테렘 CEO는 “이번 제품 출시로 인해 고객들이 금속 프린터와 복합소재 프린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년간의 연구개발(R&D) 투자와 현장 경험을 결합해, 설치 직후 즉시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한 3D 프린팅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FX10은 특히 생산 라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비의 활용성과 운용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렘 CEO는 “기존 고객들도 금속 모듈을 추가 장착하여 금속 부품, 복합 소재 부품, 플라스틱 부품을 단 하나의 장비로
레이더·지능형 센서 전문기업 페타브루(대표 고범진)가 최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페타브루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타브루는 고주파 레이더 기반의 비접촉 센서 신호처리 및 알고리즘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최근 저탄소 친환경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저유전율 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레이더 센서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센서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페타브루의 기술력은 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지능형 센서 시장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으며, 선진국 대비 기술력이 5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페타브루는 창업 초기부터 레이더 센서의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실내 유동인구 위치 추적, 밀집도 분석, 스마트 박물관 및 미술관 구축 솔루션, 지하철 유동인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Seed 투자와 TIPS 프
“최신 제품군 통해 기술적 영감 전달할 것” DJI가 내달 6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100회차로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에 부스를 꾸리고 브이로그용 드론, 이미지 촬영 기기, 전기바이크, 휴대형 파워뱅크 등을 산업에 제시한다. DJI가 이번 전시회에서 펼치는 제품군 중 일반용 드론 시리즈는 DJI Neo, Avata 2, Mini 4 Pro, Air 3, Mavic 3 Pro 등이다. 여기에 FlyCart 30, Matrice 350 RTK, Matrice 30T, Mavic 3 Enterprise, Agras T50 등 산업용 드론 시리즈도 함께 소개된다. 더불어 Osmo Pocket 3, Osmo Action 4 등 핸드헬드 솔루션과 프로급 핸드헬드 오디오 장치 DJI Mic 2, 스마트폰 짐벌 Osmo Mobile 6 등도 드론 존에 배치된다. 올해 출시 예정인 Focus Pro, RS 4, RS 4 Pro 등 DJI PRO 시리즈도 한편에 마련된다. 이어 전기자전거 존에는 최근 시장에 데뷔한 전기 MTB ‘Amflow PL’이 전시된다. 해당 모델은 DJI의 첨단 모터 및 배터리 기술이 접목된 ‘DJI 아비녹스 드라이브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U가 요구하는 공급망 실사의 주체가 될 대기업들이 중소·중견 협력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발효된 EU 공급망 실사 지침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자사 공급망 내 인권·환경 침해를 실사하고 이를 식별·예방·시정하는 절차를 두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도 공급망 실사 체계를 갖추고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 실사 의무는 기업 규모에 따라 2027∼2029년 적용된다. 설명회에서 코트라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발표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의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 및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 사례도 공유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자·배터리 업계의 ESG 협의체를 활용해 행동 규범을 수립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시행 중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