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Trend 세라믹 제조공정 강화하는 T-code 시스템 MES, 물류생산 모니터링 등 생산효율 제고 T-code system은 높은 열을 가하거나 압력을 주는 제조공정에서 MES를 도입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했다. 세라믹 자동화 공정의 고열에서도 잘 견디며, 연마를 위한 쇼트블라스트에서도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RFID와 바코드가 제품과 함께 열처리 공정에 들어가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조명과 카메라의 위치 등을 초기 세팅하면 기존의 바코드처럼 높은 인식률을 가질 수 있다. 박종현 객원기자 (컨트롤코리아 대표) MES란 흔히 ‘제조 실행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이라고 한다. MES는 제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말하자면 제조에 중점을 둔 ERP이다. 실제로 ERP회사에서 MES쪽으로 많이 뛰어들어 개발 중이다. MES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생산계획에 따른 진척사항 모니터링 ․ 자재투입상황 통계 및 집계 ․ 설비 및 품질 현황정보 수집 및 판단 ․ 위에 대한 내
능동 클램프 포워드 컨버터의 소신호 모델(Ⅱ) 능동 클램프 포워드 컨버터 동작 능동 클램프 기법은 스위치가 꺼지는 순간의 전력 트랜지스터 드레인상 전압 이탈을 제한하며, 특정 조건 하에서 영전압 스위칭에 가깝게 동작하도록 도움을 준다. 스위칭 손실이 최소화되면 스위칭 횟수를 증가시키고 자석 크기를 줄이는 것이 보다 용이해진다. 여기서는 능동 클램프 포워드 동작에 대해 소개하고, 이 작동의 대신호 및 소신호 응답에 대해 살펴본다. Christophe Basso ON Semiconductor 지난 달에는 고전적인 3차 권선 기반형 포워드 컨버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았다. 포워드 구조 하에서의 에너지는 전원에서 흡수되어 전원 스위치가 켜져 있는 동안 부하로 전달된다. 이 순간 자화 전류는 코어에 에너지를 공급하지만 전력 전송 과정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다. 코어를 포화 상태에서 멀리 이격시키기 위해서는 다음 주기가 발생하기 전에 적절한 변압기 자기 소거를 보장해야 한다. 이것이 전압 스트레스 및 하드 스위칭의 결함을 가진 3차 권선의 목표이다. 능동 클램프 기능을 가진 포워드 컨버터 그림 1은 능동 클램프를 가진 단순화된 포워드 컨버터이다. 2차 측은 변경
구리 패드 내 무전해 니켈 증착을 위한 팔라듐 촉매 사용법 팔라듐(Pd)은 강력한 촉매 작용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습식 화학 치환에 사용하려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Cu 패드 위에 무전해 니켈 도금을 하기 위한 활성화 단계에서 Pd 패드 위의 네른스트 확산 현상, 과황산의 활성화 프로세스 억제 작용과 이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Wan Tatt Wai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팔라듐(Pd)은 백금족(Platinum Group Metal) 원소 그룹에 속하며, 배기관 시스템에서 탄화수소를 물과 이산화탄소로 빠르게 치환할 때 이용하는 유해 가스 촉매 치환기 등에 이용되고 있는 귀금속 중 하나이다1). 최근에는 강력한 촉매 작용때문에 습식 화학 치환에 사용하려는 방안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가 거듭되면서 연구원들은 팔라듐이 다양한 화학 반응에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2). 대표적인 활용 방안의 예로 Heck, Suzuki, Negishi가 발표한 유기 합성에서 Pd 촉매 교차 결합에 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것을 꼽을 수 있다3). 따라서 점차 복잡해져 가는 제조 환경에 비례해 Pd가 프로세스마다 각기 다
산업용 서버 데이터 보호 전략 유성희 에버드롬 대표 (brian.ryu@everdrome.com) 최근의 사례 우리나라 경제는 현재 제조업 분야가 견인하고 있다. 특히 세계 1등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LCD, 조선, 스마트폰, TV, 일부 백색가전 등은 이미 Fast Follower(빠른 추격자)를 거쳐 First Mover(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Fast Follower이었던 시절과는 달리 현재의 Fast Follower와 First Mover와의 거리는 한순간 추월당하기 쉬운 아주 근소한 차이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 경제 전문가들은 글로벌 분업화, 전문기술인력의 국가 간 이동 등으로 인해 전 세계 모든 산업 분야의 제조기술력 1등과 2등의 차이는 3개월에서 1년 내외로 좁혀져 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모두 알다시피 Fast Follower이던 시절에 우리는 제조공정에 어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려고 할 때 잊지 않고 챙겼던 것이 ‘First Mover에서 이 기술을 먼저 적용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체 중에서 세계 1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생산라인에서는 더 이상 이런 확인을 하지 않는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