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은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가 지난달 27일 국내 AI PMDC 최초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인프라)유형에 대한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SAP는 민간 기업이 국가·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안인증제도다. IaaS 유형의 보안인증은 총 14개 분야 116개 통제항목에 적합성을 평가받아야 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엘리스그룹은 정부 및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우선 CSAP 인증을 받은 IaaS를 필수 요건으로 하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프로젝트에 도입해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 환경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엘리스클라우드는 엘리스 AI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엘리스 AI PMDC는 물리적 격리가 가능한 모듈 단위로 구성돼 AI 수요 변화에 따라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수십 개의 PMDC를 연결해 A
KT가 위성·양자·인공지능(AI) 네트워크를 6G 핵심 기술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3일(현지 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서 밝혔다. KT는 6G 시대에 위성 통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내 유일 위성통신 사업자로서 KT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지궤도 위성(GEO), 저궤도 위성(LEO), 성층권 비행체(HAPS)를 활용한 여러 계층의 비지상 통신 네트워크(NTN)를 구성해 3차원 공간 커버리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기존 지상에 국한된 서비스 범위를 해상 및 상공까지 확장해 재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KT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무궁화 위성 6호(KOREASAT 6)를 5G NTN 표준으로 연동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후속 연구를 통해 위성 고도에 따라 전송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개선해 정지궤도 통신 환경에서도 약 10Mbps의 속도로 풀 HD 영상을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양자 기술 확보에도 힘쓴다. 양자 암호 통신은 양자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인데, 기존 양자 암호 통신이
AI 기반 통신사 혁신, AI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AI 인프라 구축 전략 논의 SK텔레콤(SKT)은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 총회를 열고 AI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이앤(e&) 그룹 전시관에서 개최됐으며, 유영상 SKT CEO,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 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아나 입 싱텔 그룹 인터내셔널 디지털 서비스 CEO, 타다시 이이다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얼라이언스를 상징하는 공식 로고도 처음 공개됐다. 같은 날 열린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에는 전 세계 이동통신 및 모바일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의 통신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반 통신사 혁신,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SKT 정석근 GPAA사업부장, 에릭 데이비스 AI 테크
인터넷 연결 없이 PC 윈도우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가능해 코난테크놀로지의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사업이 첫 윤곽을 드러냈다. 제품명은 ‘TG AI Powered Station with 코난 LLM’이다. TG삼보의 LME186 시리즈에 ‘코난 LLM On-Device(OND)’ 모델이 기본 탑재돼 있어 인터넷 연결 없이 PC 윈도우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즉시 활용한다. 양사는 ‘23년 ‘AI 분야 상호협력 업무 협약’ 체결 이후 AI PC 제품 기획과 개발에 속도를 냈다. 대표적인 특징은 신뢰성과 안전성이다. LLM이 사전 학습한 지식 외에도 사용자 PC 문서를 실시간으로 벡터 색인하고, 질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기반으로 응답을 생성한다. 따라서 답변의 신뢰성이 높고 최신성이 유지된다. 문서 생성은 물론 텍스트 요약, 표 요약, 다국어 간 텍스트 번역, 다양한 주제의 질의응답까지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 시켜준다. 이 모든 기능이 PC 내에서 실행되므로 문서 및 개인정보의 외부 유출 우려가 원천 차단된다. 기본 사양은 64GB DDR5 메모리, 2TB SSD, 지포스 RTX 4070 Ti Super 16GB, Z
유니티가 2025년 모바일 게임 산업 전망을 담은 ‘2025 모바일 게임 트렌드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인사이트는 유니티 전문가들이 주목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요 흐름 및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광고 수익화 전략, 개발사들의 변화에 대한 예측이 담겼다. 유니티 전문가들은 ▲보상형 마켓플레이스의 확장 ▲보상형 광고 활용 증가 ▲롱포맷 플레이어블 광고의 중요성 ▲구독형 앱의 광고 모델 도입 가속화 ▲미드마켓 게임의 부활 ▲아태지역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 6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에얄 헨들먼 유니티 오퍼월 비즈니스 및 전략 담당 수석 디렉터는 “최근 몇 년간 많은 앱과 네트워크에서 보상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보상형 광고의 영향력을 체감하는 광고주들이 더욱 많은 광고 예산을 투입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보상형 마켓플레이스가 게임과 모바일을 넘어 비게임 앱과 웹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만다 벤자민 유니티 슈퍼소닉 게임 성장 및 운영 디렉터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은 규모, 퀄리티, 다양성을 갖춰 게임의 규모와 양질의 잠재고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
베슬AI가 AI 에이전트와 외부 도구 연동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툴콜링 플랫폼 ‘하이퍼포켓(Hyperpocket)’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퍼포켓은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외부 툴과 쉽게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개발돼 깃허브 URL만으로 즉시 연동이 가능하며, 랭체인, 라마인덱스 등 여러 API 및 서드파티 툴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인증 시스템을 내장하고, 파이썬을 포함한 다중 언어를 지원해 확장성과 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베슬AI는 멀티 에이전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로 외부 데이터와의 연계 및 AI 시스템 간의 협업이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하이퍼포켓을 통해 API 통합 과정을 단순화하고, 기업이 손쉽게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베슬AI는 지난 2월 6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네트워킹 행사 ‘라마 라운지(Llama Lounge)’에서 하이퍼포켓을 처음 공개했다. 구글 딥마인드, IBM, 엔비디아 등 주요 AI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 투자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 인증 시스템과 툴 통합 기능이 주목받았다
한국레노버가 인텔(Intel)의 최신 CPU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시리즈2)를 탑재한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탑 ‘리전 타워 7i(Legion Tower 7i)’를 출시했다. 리전 타워 7i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프로세서는 총 24코어(8P + 16E) 24스레드 구조로 멀티스레드 성능을 극대화하며, 5.6GHz 터보 클럭 속도를 제공한다. 40MB 프로세서 캐시(cache)는 데이터 접근 속도를 극대화해 최적의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1800개의 AI 톱스(TOPS)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 그래픽카드를 적용했다. 블랙웰 아키텍처와 멀티 프레임 생성 기능이 있는 DLSS 4 기술을 통해 게임 시 지포스 RTX 4080보다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기본 적용되는 초고속 PCle 4.0(Gen 4) SSD는 전력 효율을 개선하며, 최대 64GB DDR5 5600MHz 메모리 및 2TB 저장장치를 지원한다. 리전 타워 7i는 레노버의 독보적인 발열 제어 기술 ‘리전 콜드프론트(Legion Coldfront)’를
온 디바이스 기반 초경량화 LLM ‘시나AI’, 실시간 자율주행 경로 설계 ‘시나AI VLA V0’ 선봬 인천국제공항과 개념증명(PoC) 진행 중...“다중이용시설 내 로봇의 안전·효율 확보할 것” 인티그리트가 자체 개발 온 디바이스(On-Device) 기반 초경량화 거대언어모델(LLM) ‘시나AI 3b V1(SynaAI 3b V1)’을 공개했다. 여기에 실시간 자율주행 기술 ‘VLA(Vision Language Action)’ 플랫폼도 함께 발표했다. SynaAI 3b V1은 미국 메타(META)의 LLM ‘라마 3.2 3b’를 기반으로, 50만 건의 특정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화한 한국어 전용 LLM 모델이다. 온 디바이스 AI 형태로 설계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공항·백화점·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안성과 응답 속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인티그리트는 국내 공공장소 상업시설에 특화된 한국어 언어모델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대형 백화점, 공공장소, 테마파크, 전시장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되는 대화 응답 데이터셋(Dataset) 20만 건을 추가로 학습하고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 인티그리트는 앞선 12월 인
에퀴닉스(Equinix)가 AiHPC와 협력해 Platform Equinix에서 AiHPC 개방형 AI 헬스케어 및 생명 과학 플랫폼인 '오케스트레이션 AI(Orchestration AI)' 출시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홍콩의 헬스케어 및 생명 과학 연구개발, 임상 시험, 첨단 생물 의학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과 연구 기관의 홍콩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의료 연구 기관들은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의 AI 시장은 2025년 10억 3천만 달러에서 2030년 34억 3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기관들은 대규모 데이터 운영 관리, AI 솔루션 구현, 다중 노드에서 워크플로우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Platform Equinix에 통합된 오케스트레이션 AI는 국내외 병원, 연구 및 의료 기관을 연결해 연구 협업을 가속화한다. 오케스트레이션 AI는 기술 장벽을 해소하고 최적의 리소스를 배분해 연구 및 의료 기관, 3차 교육 기관에 고성능 컴퓨팅 가속화,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엣지 솔루션 구축 등 엔드투엔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Equinix Intern
카스퍼스키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산업 조직을 목표로 한 새로운 사이버 공격 ‘SalmonSlalom(살몬슬라럼)’을 발견했다. 이번 공격에서 해커는 정식 클라우드 서비스를 악용하고 합법적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단계 악성코드 배포 방식을 사용했다. 이는 네트워크 전체에 악성코드를 퍼뜨리고 원격 관리 도구를 설치해 기밀 정보를 탈취하는 등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 공격은 대만·말레이시아·중국·일본·태국·홍콩·한국·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 등 APAC 지역 전반의 산업 조직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공격자는 세금 관련 문서를 위장한 ZIP 압축 파일을 이메일 및 메신저로 유포하는 피싱 캠페인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감염된 시스템에는 원격 액세스 트로이목마(RAT)인 ‘FatalRAT’이 설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도 Gh0st RAT, SimayRAT, Zegost, FatalRAT 같은 오픈소스 RAT이 활용된 사례가 있었으나, 이번 공격에서는 중국어 사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전술과 기술 변화가 두드러졌다. 특히 공격자는 중국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myqcloud와 Youdao Cloud Notes를 이용해 악성코드를 전달하고, 탐지를 피하
로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로민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국내 AI 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로민은 이번 사업으로 총 6종의 AI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분류 및 정보 추출 솔루션 코그니션’, ‘문서 특화 AI 모델 학습 및 운영 솔루션 MLOps’, ‘노코드 정형문서 템플릿 모델 생성 솔루션 템플릿 센터’, AI OCR 기반 문서 대조 솔루션 디프, ‘개인정보 탐지 및 비식별화 솔루션 프라이버시 가드’가 포함된다. 기업은 솔루션을 활용해 문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업무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로민의 솔루션은 SaaS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해 기
마에스트로 포렌식이 AI 기반 모바일 앱 전용 분석 솔루션 ‘마에스트로 인사이트(MAESTRO iNSIGHT)’를 출시했다. 마에스트로 인사이트는 가상머신을 이용한 ‘동적 행위 분석’, ‘정적 분석’, ‘코드 분석’, ‘네트워크 행위 분석’, ‘위협 인텔리전스’, ‘YARA 룰셋’, ‘MiTRE ATT&CK Matrix’ 기능을 탑재했다. 자체 개발 엔진을 기반으로 동작하며, 모바일 기기의 디지털 데이터 및 앱 추출과 악성코드 분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MAESTRO Mobile Forensics)’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정적 분석 기능으로 ‘파일 분석’, ‘코드 분석’, ‘자바 디컴파일러’, ‘문자열 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실행 및 비실행 퍼미션’, ‘SMS/MMS 행위’, ‘전화 행위’, ‘도청 및 도촬 행위’, ‘정보 유출’, ‘도메인/IP/네트워크 행위 분석’ 등 동적 분석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모바일 샌드박스, 멀티 A/V 스캔 엔진, 도메인 및 IP 평판 분석, 분석 보고서 생성 등 15개 이상의 분석 기능을 지원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속한 분석이 가능하다. ‘스마트 큐(Smart
무하유가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분석한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공개했다. 프리즘은 평균 4초 만에 생성형 AI로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파악하며 ‘답변 적합도’, ‘내용 구체성’, ‘문법 적합도’, ‘조직 적합도’, ‘직무 적합도’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유의미한 구절을 하이라이팅해 제공하고 해당 문장을 기반으로 면접 질문을 생성한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생성형 AI 표절검사 솔루션으로 챗GPT·클로드·제미나이·코파일럿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탐지한다. AI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리즘 이용 시 GPT킬러 활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작년 동안 프리즘으로 분석된 자기소개서 중 GPT킬러 기능을 활용한 문서는 총 89만 건이었다. 금융권·공공기관·일반 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활용했다. 검사 결과 48.5%의 자기소개서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의심됐다. 하반기 채용에서는 상반기 대비 생성형 AI 작성 자기소개서 제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권 지원자의 생성형 AI 활용 비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AIM)이 지난해 이용자들의 투자 수익이 428억 원을 기록하면서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수익이 1,06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평균 수익률이 26.78%에 달하는 우수한 투자 성과를 보였고, 에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시장 흐름을 따르는 것이 아닌 안정적인 자산 배분 전략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에임은 금융 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시기에도 꾸준한 성과를 유지했다. 2022년 글로벌 긴축 정책과 맞물려 코스피(-24.89%)와 S&P500(-18.11%)이 동반 하락했던 때에도 에임의 포트폴리오는 2.06%의 수익률을 기록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시장 회복세를 적극 활용해 각각 13.95%와 26.78%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최근 3년간 누적 투자 수익률의 경우 45.29%를 기록했다. 한편, 2017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에임은 현재 누적 자문계약금액 1조 4800억 원을 기록하며 미화 기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시장 환경과 무관하게 위험을 최소화하고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글로벌 헤지펀드 수준의 자산관리 기법”이라며 “에임을 신뢰하는 투자자들과
유클릭이 글로벌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기업 셀로니스와 협약을 맺고 국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셀로니스는 기업의 실시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 트윈화해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상의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해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한다. 현재 삼성화재, 녹십자, DL E&C 등 다양한 기업이 셀로니스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3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새로운 고객사와 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유클릭은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셀로니스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국내 기업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클릭과 셀로니스는 국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재 셀로니스 지사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