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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실태 발표...전환 필요성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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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으로 클라우드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실행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케스트로는 기업과 공공기관 IT 종사자 8978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실태 조사를 진행해 전환 요구와 실행 수준의 간극을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의 84.7%가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전환을 완료했거나 절반 이상 진행한 기업은 18.4%에 그쳤다. 많은 기업이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거나 일부 업무에만 시범 적용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복잡성 증가와 레거시 시스템의 복잡성이 주요 제약 요인으로 제시되었고 전문 인력 부족과 보안 및 규제 부담이 뒤를 이었다. 복잡해진 멀티 및 하이브리드 환경 운영이 전환 필요성을 높이는 배경이라는 응답도 82.9%로 나타나 인프라 구조 전반에서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운영 자동화가 가장 높았다. AI 서비스 대응 속도 향상과 재해복구 역량 강화가 주요 기대 요소로 나타났으며 신규 서비스 출시 및 배포 속도 향상과 비용 효율성 개선에 대한 기대도 고르게 확인됐다. 기업들은 전환 논의가 확산될수록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케스트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환부터 AI 인프라 최적화와 재해복구 전략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소버린 AI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반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T클라우드와 공동 투자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전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MSA 분석 자동화 툴을 통해 레거시 시스템 분석 시간을 기존 대비 약 1/10로 단축하고 있다.

 

AI 인프라 운영 측면에서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와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를 통해 GPU 가상화와 노드 및 리소스 통합 관리를 구현하고 고성능 AI 워크로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DR 전문 기업 인수를 기반으로 CDP 기술까지 포함한 복구 역량을 확보했으며 콘트라베이스는 액티브 스탠바이와 실시간 이중화 구성을 모두 지원해 장애 상황에서 안정적인 복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복잡한 환경과 기술적 제약으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케스트로는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운영 효율성뿐만 아니라 서비스 연속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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