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관리 및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위베어소프트(대표이사 장영휘)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창업리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21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위베어소프트는 보안 기반 API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품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창업 이래 API 게이트웨이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에 수상한 제품인 ‘오소리’는 Rust 언어로 개발되어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자랑한다. ‘오소리’는 API 관리와 보안 인증, 사용량 제한, 모니터링, 고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주요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영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PI 관리와 보안 분야에서 더욱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3년 이내에 해외로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티맥스소프트의 핵심 연구원 3명이 모여 창업한 회사로,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Open API 확산에 따라 핵심 미들웨어인 API Gatewa
국내외 최신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8회째를 맞이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다.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총 150개 업체가 참가해 6만 2천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용접 로봇 자동화 장비,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의 문병윤 전무이사는 “공구 및 용접 협동조합이 함께 협업하여 공구 및 용접 산업의 판로 확대를 목표로 준비한 전시회로, 상담 580백만 불, 계약 90백만 불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개발동향, 신기술 소개,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며, 국내외 주요 메이커들이
LS일렉트릭이 일본 큐슈전력의 자회사인 큐덴코와 함께 일본 현지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BESS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조노 마사아키 큐덴코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큐덴코는 큐슈전력의 전기시공 전문 자회사로, 일본 최대 규모의 470MW급 우쿠지마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기업이다. LS일렉트릭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변환용 변압기, RMU(Ring Main Unit) 등 전력 기기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큐덴코와 이미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BESS 사업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큐덴코는 BESS 구축을 위한 사이트 발굴 및 프로젝트 부지 확보, 각종 허가와 인증 취득 등 초기 개발 단계부터 시스템 설계, 계통 연계 및 통합, 건설, 운영을 전담한다. LS일렉트릭은 BESS에 필요한 전력변환시스템(PCS), 배터리, 전력
빛으로 ‘미세유리관’ 접촉판별, 제조기술·생명공학 혁신 기대 디스플레이·반도체·생명공학·3D프린팅 분야 등 활용 가능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세계 최초로 나노미터급 미세유리관의 접촉 여부를 빛을 통해 판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스마트 3D프린팅 연구팀의 표재연 박사팀이 주도했으며,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유리관을 활용한 정밀 가공 및 다양한 응용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유리관은 직경 0.1mm에서 0.000010mm에 이르는 초정밀 도구로, 생명공학, 전기도금, 나노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장비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에서는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난자에 정자를 주입하거나, 세포의 연구 과정에서 세포벽을 침습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또한 전기도금 분야에서는 특정 영역에만 금속 도금을 형성할 수 있어 정밀한 전자 회로 제작에 도움을 주며, 3D프린팅에서는 초미세 구조물을 정교하게 인쇄하는 노즐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세유리관의 접촉 여부를 판별하는 일은 큰 과제로 남아 있었다. 기존의 광학 현미경 관찰 방식은 나노미터급의 해상도를 구현하지 못해 접촉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
국내 연구진이 기존 프랑스산 에어덕트를 대체할 국산 경량화 에어덕트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차량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배승훈 선임연구원 팀과 유진에스엠알시오토모티브테크노(유진SMRC A.T.), 에스에이치코리아 연구팀은 자동차 콕핏 모듈의 에어덕트 제조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개발된 제품은 성능평가에서 완성차 규격을 만족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에어덕트는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60% 줄였으며, 기밀성과 소음 저감 성능, 그리고 안전성 면에서 크게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가 아닌 폴리에틸렌(PE) 발포 폼 시트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였고, 소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해 차량 연비와 승차감을 동시에 개선했다. 배승훈 선임연구원은 “기존 에어덕트는 단열 성능이 부족하고 조립이 불편해 차량 연비 저하 및 승차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새로 개발된 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덕트는 진공 성형 및 핫나이프 공
STX엔진은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차세대 방산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26개국 44개 대표단이 방문하고 362개 국내 방산 기업과 14개국 38개 글로벌 방산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방산업계의 주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STX엔진은 K9 자주포에 탑재될 1000마력급 ‘SMV1000’ 디젤엔진의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SMV1000 디젤엔진은 개발 착수 후 3여 년 만에 시제품 제작과 개발 시험평가를 통과했으며, 현재 이집트 수출 양산을 준비 중이다. 이 엔진은 해외 선진업체의 동일 출력대 엔진과 비교해도 동등 이상의 성능과 품질을 자랑해,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STX엔진은 기존 기계식 엔진이 단종됨에 따라, 개발 중인 궤도차량용 전자식 범용 디젤엔진과 전차 방호력 및 기동력 향상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SMV1360’ 엔진 실물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지상 전투 장비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모형도 선보인다. 해당 시스템은 군용 장비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 엔지니어링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구직자들에게 업계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기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와 AI 면접 코칭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구직자와의 원활한 매칭을 위해 채용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인재 검색, 참여 기업 소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업계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인재들이 업계에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2024 엔지니어링 온라인 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가 지난 9월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AMSG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 전문가 패널로 초청되어 자사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의 광물 및 천연자원 관리와 활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대통령 및 부통령을 비롯한 국제기구, 기업인,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AMSG(Africa Minerals Strategy Group)는 아프리카가 보유하고 있는 광물, 천연가스 및 경작지 등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천연 자원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일한 참석자로서 주목을 받았으며, 로커스체인(Locus Chain) 기술을 활용한 아프리카 천연 자원 관리의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광물 자원의 채굴, 정제 및 유통 과정에서의 블록체인 플랫폼 도입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국내외 8개국 11개 대학의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업 의지를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최한 ‘글로벌 창업 디자인씽킹 해커톤 데이’ 행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호텔 뉴브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도전을 격려하고, 국제적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술대 등 실감미디어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국내 대학들과 태국 치앙마이대,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PTIT), 베트남 브리티시대(BUV), 헝가리 모홀리나기 예술디자인대,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위정현 중앙대 사업단장 겸 가상융합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게임, 애니메이션, 앱, 영상 제작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의 강연과 더불어,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소속 교수진, 트웬티온스의 실무진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프로젝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손승우)이 오는 10월 4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의 법적 쟁점과 혁신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다루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관련 법적 쟁점을 다루는 3개의 주제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김현철 박사가 맡아 ‘초거대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인공지능의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문제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전정화 박사가 ‘초거대 인공지능과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창작물 보호와 기존 지식재산권 체계와의 충돌을 다룬다. 특히 초거대 인공지능이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인하대학교 최준혁 교수가 ‘초거대 인공지능의 형사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요꼬가와)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에 참가하여 OT(운영 기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요꼬가와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클래로티 및 인성디지털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OT 보안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그동안 IT 영역에서 주로 적용되었던 사이버 보안을 OT로 확장하며, 디지털 전환(DX)과 더불어 가속화되고 있는 OT/IT 융합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제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사이버 위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장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보안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공장 운영을 보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데모 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부스 내 세션 발표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과 더불어 보안 운영 센터(SOC)의 역할, 그리고 이를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운영기술(OT) 보안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섰다. DDI는 2025년까지 두산그룹 내 30여 개의 국내외 제조공장에 OT 보안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OT 보안은 생산 인프라, 데이터, 제조 프로세스를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핵심 설비에 위협이 발생할 경우 네트워크에서 분리해 공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DDI는 국제 표준인 IEC 62443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원격 접속 통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DDI는 최근 준공된 김제의 두산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 공장에 최신 OT 보안 솔루션을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공급한 바 있다. 제조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생산 설비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보안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DDI는 이에 맞춰 OT 네트워크 인프라 표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석원 DDI 사장은 “DDI는 OT 보안 프레임워크를 표준화하여 두산그룹의 제조 공장이 각 사업에 최적화된 OT 보안을 도입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
아이윈플러스는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자회사인 에이티솔루션의 스티프너 코팅 물량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6은 애플의 첫 AI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가격 동결 및 한국의 1차 출시국 포함으로 인해 판매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을 보호하고 전자파 차단 효과를 제공하는 중요한 부품으로, 애플 스마트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티솔루션은 기존 절연 테이프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절연 도장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상의 스티프너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안정된 제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지그 설계 기술과 10년 이상의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했다. 에이티솔루션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력과 품질이 인정받아 아이폰뿐만 아니라 비전프로와 같은 애플의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스티프너 코팅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의 카메라 모듈 외에도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확장을 통해 성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I 기업 이파피루스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AI BlackMarker’를 26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문서 내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식별하여 가리거나 다른 문자로 치환하는 방식으로 비식별 처리를 수행한다. AI BlackMarker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 정형화된 개인정보는 물론, 성명, 주소, 직업 등 비정형 민감정보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이는 AI가 개인정보의 다양한 형태를 학습한 결과로, 기존 비식별화 방식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정보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지닌다. 김정아 이파피루스 부사장은 “개인정보는 연락처나 신분증 번호에 국한되지 않고, 신체적, 인적, 정신적, 사회적, 재산적 정보까지 그 범위가 넓다”며, “AI BlackMarker는 수기 처리의 번거로움과 정보 유출 위험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솔루션은 대량 문서의 비식별 처리를 위한 서버 기반 자동 배치 처리 기능을 제공하며, 비식별화 후에는 원본 문서 복구를 통한 유출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이파피루스의 PDF 스트리밍 뷰어 ‘StreamDocs’와 연계해, 사용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목공 작업에서 비스켓 타공을 간편하고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용 충전 목재결합공구 ‘비스켓 조이너 GFF 18V-22 Professional’을 새롭게 선보였다. 비스켓 조이너는 목판을 결합할 때 사용하는 비스켓을 삽입할 수 있도록 구멍을 타공하는 공구로, 이번 신제품은 무선 작동과 브러시리스 모터를 통해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비스켓 조이너 GFF 18V-22 Professional은 목재 작업 현장에서 무선으로 사용 가능해 작업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칩보드, 하드우드, 소프트우드, 합판 등 다양한 목재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 각도계와 깊이 조절 다이얼을 통해 정확한 타공 작업이 가능하며, 수평 및 수직 절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표시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과부하 보호, 재시작 보호, 소프트 스타트 등의 안전 기능을 탑재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보쉬의 집진 시스템과 호환되는 분진 배출 포트로 작업 환경의 쾌적함까지 고려했다. 보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목공 작업에 필수적인 비스켓 결합 작업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