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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드레스하우저, ‘Kormarine 2025’서 친환경 선박 계측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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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 규제 대응 위한 LNG·배출 가스 측정 장비 전시
선박 안전성 강화하는 레벨 스위치·레이더 계측기술 소개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측·솔루션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ormarine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조선·해양 산업에 특화된 고정밀 계측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 환경 규제와 연료 전환 흐름에 대응하는 해양 산업 솔루션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선박 연료 소비와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코리올리스 기반 계측 솔루션, 상거래용 LNG 측정을 위한 초음파 유량계 FLOWSIC900, 그리고 IMO 및 MARPOL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분석기 MARSIC300이 전시된다.

 

또한 선박 내 액체 저장 탱크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SIL 인증 진동식 레벨 스위치 Liquiphant FTL62/64와 80GHz 레이더 기반 비접촉식 레벨 측정기 Micropilot FMR60/67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실제 운용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데모 형식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계측 정확도와 유지보수 효율성, 규제 대응력을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첫날인 10월 21일 오후 2시에는 ‘조선·선박 산업의 미래: IMO 규제 대응과 친환경 연료 전환에 대한 가스 측정 분석 솔루션’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도 열린다. 발표는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해양 산업 전문가 힌리히 브룸(Hinrich Brumm)이 맡아, 국제 환경 규제 변화 속 계측 기술의 역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마케팅팀 강경국 팀장은 “조선·선박 산업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연료 전환, 디지털화라는 복합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정밀 계측 기술을 통해 고객의 운영 효율성과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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