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헤세그가 자체 개발한 레이어 1 메인넷, ‘닉토넷(NiktoNet)’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인 바스(BaaS) 솔루션의 상용화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상용화는 국내 블록체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며,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보다 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헤세그의 바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메인넷을 구매하거나 자체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비용을 혁신적으로 해결해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이 서비스는 NFT 발행, 신원인증 서비스, STO(증권형 토큰 발행) 등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이었던 메인넷 도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많은 기업들이 메인넷 구매나 구축에 따른 높은 비용과 기술적 지원 부족으로 인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다 중도 포기하는 상황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헤세그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바스 솔루션을 임대하여 필요한 데이터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서비스를 도입,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헤세
다쏘시스템은 오는 11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하며,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SOLIDWORKS) 2025의 신규 기능과 고객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쏘시스템이 발표한 솔리드웍스 2025의 혁신적인 기능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하고,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와 연계된 확장된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솔리드웍스 2025는 최신 설계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를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AI 기반 명령 예측기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에서의 정밀한 설계 검토 △Z-Up 지원을 통한 CAD 호환성 확대 △판금 작업의 자동 굽힘 노치 생성 △서킷웍스를 통한 PCB 설계 협업 등이 포함되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통합 기능을 통해 설계팀과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점이 솔리드웍스 2025의 큰 강점으로 손꼽힌다.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는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의 답을 찾는 컨설팅 상담회가 수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컨설팅 상담회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별, 기업구조별, 투자 규모별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효율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기계·장비, 금속가공,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 11개 산업에 속한 100여 개의 중소·중견 제조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기업들과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 자리에서 스마트공장 운영과 관련된 현장 개선,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구축 및 운영 실무 노하우를 제공한다. SMATEC 2024 사무국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미 9월부터 컨설팅 상담회 참가 신청을 받아왔으며, 전문가 풀을 통해 각 기업의 스마트공장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전문가들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지역제조혁신센터’에서 검증된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와 국내 도료 제조업계의 강자 조광페인트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3일, 조광페인트의 충북 음성공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는 건축, 중방식, 자동차, 공업, 선박 산업에 적용되는 다양한 도료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히 전기전자재료, 에너지 절감 제품, 친환경 발전 설비 등 폭넓은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광페인트는 충북 음성공장을 디지털 전환의 거점으로 삼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공하는 제조 실행 시스템(MES)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음성공장은 네트워크 통합, OT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이로 인해 도료 생산부터 품질 관리, 물류에 이르기까지 공정의 전반적인 표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페인트의 양성아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 도입으로 음성공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2024 적층 제조 심화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I와 3D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중심 주제로,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제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시제품을 넘어선 산업 적용 성공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표준 기반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제조,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활용 사례가 다뤄지며, 최신 기술 동향과 더불어 향후 산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궁금한뇌연구소의 장동선 박사의 초청 강연인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3D프린팅/AI 융합 및 표준 사례 발표에서는 △AI 기반 적층 제조 생산성 향상 및 의료 분야 활용(박석희 교수, 부산대학교), △3D프린팅의 양산품질을 위한 AI 접목 사례(윤형선 연구소장, ㈜링크솔루션), △AI 설계 기반의 우주 부품 적용 AM 부품(이기주 대표,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임베디드 및 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ntelligent Vehicle School(IVS)’ 3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KDT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 등 주요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IVS는 지난 2023년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2기는 올해 11월 수료를 앞두고 있다. 수료 후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은 HL만도와 HL클레무브에서 특별채용 전형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3기는 총 28명을 선발하여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6월 11일까지, 총 81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 과정은 HL그룹의 실무 환경에 맞춘 맞춤형 프로젝트와 강의로 구성되며,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ADAS 센서, Line Tracer 등의 특화 장비를 활용해 실제 개발된 사양서를 기반으로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또한 현직자 멘토링 및 채용팀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LS일렉트릭이 영국에서 첫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은 유럽 내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 영국 보틀리에서 ESS 구축 사업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LS일렉트릭은 2023년 4월 총 사업비 1,334억 원(7,460만 파운드) 규모의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준공으로 영국 내 송전망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보틀리 ESS는 50MW(메가와트)의 전력변환장치(PCS)와 114MWh(메가와트시)의 배터리 용량을 갖춘 시스템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내셔널 그리드의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LS일렉트릭은 설계, 조달, 시공(EPC)을 담당했으며, 향후 20년간의 통합운영(O&M)까지 책임지게 된다. LS일렉트릭의 김종우 사장은 “이번 영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세계 최고
원강(대표 강태영)이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원강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유진이렉션과 협력하여 DCS Techno Services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인도 첸나이 지하철 공사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진행됐으며, BC 커터 머신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이영종 사장이 직접 교육을 주도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DCS Techno Services의 Mr. Suman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도 시장에 보다 밀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원강은 향후 인도 첸나이에서 정비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원강은 현재까지 6개의 특허와 5개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 14001, 45001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원강은 자매사인 원강초경과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기
자동화 솔루션 및 반도체 기계장비,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인아텍앤코포는 지난 14일 ‘2024 로보월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우수제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국제로봇산업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 대회는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등 7개 부문에서 20개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을 선정했다. 인아텍앤코포는 이번 행사에서 ‘컨베이어 연동 자율주행 공정 반송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스템은 소형 자재부터 대형 팔레트까지 반송하는 혁신적인 물류 로봇 솔루션으로, Lot 관리, 생산 자재 이력 관리, MES/MSC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자동화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인아텍앤코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자동화 솔루션, 반도체 기계장비,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아텍앤코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공장 자동화 설계 및 제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고용노동부와 13개의 주요 HR 플랫폼 기업이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법적 보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은 1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김문수 장관은 격려사에서 HR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노무 관리가 보다 쉬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무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데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캐시맵의 고객사인 심테크시스템의 김창섭 이사는 캐시맵의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해 연차 관리와 급여 명세서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직원 만족도와 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캐시맵의 자동 연차촉진 기능 덕분에 관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인사급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코아의 이근영 대표는 협약과 관련해 자사의 서비스인 하모니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오는 11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5년 5월 21일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ICT폴리텍대학이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는 24명이 선발되어 수업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1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스코 파트너사들이 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 과정이 80% 이상 진행되었을 때 취업 연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2기 프로그램에서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현직 엔지니어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프로젝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보다 실제적인 학습 환경에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으며, 실무와 연계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방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와 무료 식사 제공 등 교육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네트워크 기초부터 물리적 보안 및 사이버 보안 등 현대 IT 보안의 주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17일 전문가용 라인 레이저 신제품 ‘GLL 50-15 XG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하는 그린 레이저 기술을 적용하여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레이저 라인을 사용할 수 있다. 보쉬 측은 기존 적색 레이저 라인보다 최대 4배 더 나은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HMI 제어 시스템이다. 이는 전문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탈착식 고정밀 회전대와 적색 수직점을 고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정밀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보쉬는 이 제품이 건식 벽체 설치, 타일 시공 및 인테리어 마감 공사 등 다양한 작업에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GLL 50-15 XG Professional’은 최대 작업 거리가 15m이며, LR7 라인 레이저 수광기를 결합하면 50m까지 늘어날 수 있어 넓은 범위의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IP 54등급의 보호 기능으로 거친 작업 환경에서도 먼지와 물 튐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디자인과 운반 가방을 제공해 작업 현장에서의 이동이 용이하다. 보쉬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12월 31일까지 ‘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의 자회사인 먼키가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대한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획득하며 무인주문결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시스템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영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 판도를 바꿀 변곡점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별도의 설치나 복잡한 공사가 필요 없으며, 테이블 위에 간단히 놓기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올인원 시스템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먼키의 테이블오더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시켜, 내구성 높은 고성능의 무선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고온·저온·습기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며 주문 누락과 결제 오류를 방지하는 기술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폭발 제로’ 시스템으로 구현된 과열·과충전 방지 기술은 전기 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뉴욕의 600여개 레스토랑에서 성능이 검증된 이 시스템은 무인주문결제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바이렉스가 중국의 선도적인 머신비전 기업 I-TEK의 TDI Line Scan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I-TEK은 높은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조사로, 특히 TDI(Time Delay Integ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Line Scan 카메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TDI Line Scan 카메라는 기존의 전통적인 라인 스캔 방식보다 더 높은 감도를 제공하며, 정밀한 이미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를 감지해야 하는 응용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I-TEK은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이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로, 그 기술력은 국내외 다양한 경쟁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일부 성능 지표에서는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도 한다. I-TEK의 TDI 카메라는 최대 256 스테이지까지 지원하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 고해상도 이미징에서 높은 감도로 정확한 결함을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반도체, 전자 부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인아그룹의 4개 계열사(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 2024’에 참가하여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공개한다. SEDEX(반도체대전)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반도체 산업 전 분야가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아그룹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 계열사는 ‘Mini & Robot’, ‘Motion & Network’, ‘Automation’이라는 세 가지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부스를 구성해 제품을 직관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체 제작한 6축 로봇 데모기와 스카라 로봇 데모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하는 키보드 데모기와 미니 드라이버 데모기를 선보인다. 특히 AZ MOTOR 기반의 액추에이터와 동기 데모기를 통해 반도체 업계의 다양한 모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고속 반도체 웨이퍼 반송 로봇 JEL GTFR과 협동로봇 데모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