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 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도 함께 공급된다. 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난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클로봇은 지속적인 로봇의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인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켰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클로봇은 많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를 중심으로 2019년부터 조선·해양 관련 중소기업에 ICT/SW 융합을 통한 생산 및 설계공정 스마트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은 열악한 생산/관리 기술 극복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조선산업 사이클에 따른 장기적 인력난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19년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지원으로 목포 대양산단 내에 생산자동화 및 정도관리, 시험장비 등 19종을 구축하여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특히, 설계 및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및 공유 서비스 등은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5년간 유틸리티 자원공유센터는 도내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 102개사에 장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87개 기업에게 기술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인력 687명 양성하여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1회성 지원이 아닌 해외 시장개척을 통해 7개사, 약 1억 4천만불(USD) 등의 성과를 달성하여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의 홈앤가든이 강력한 접착 성능을 갖춘 다목적 글루건 ‘AdvancedGlue 18V’를 출시했다. AdvancedGlue 18V는 유선 공구의 강력한 성능에 버금가는 파워풀한 충전 글루건 제품으로 DIY, 가정 내 수리 및 창의적인 작업에 적합하다. 보쉬 발열 기술로 90초 만에 예열돼 빠른 작업이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온도는 분당 20g의 높은 접착력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자재 특성에 맞춘 듀얼 온도 모드 기능은 최상의 접착 결합력을 발휘한다. 200℃ 고온 모드에서는 DIY·수리 작업에서의 접착력을 극대화하고, 130°C 낮은 온도에서는 열에 민감한 재료에 대한 걱정 없이 접착 본드를 만들어 사용 가능하다. 민감한 추출 시스템은 접착제 흐름을 완벽히 제어해 정밀한 도포를 돕는다. 또한 보쉬의 POWER FOR ALL 충전 시스템으로 POWER FOR ALL 배터리를 사용하는 보쉬 홈앤가든(정원용 및 DIY용 그린 제품) 18V의 다른 충전공구와 모두 호환되어 유연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2.5Ah 배터리 사용 시 10개의 글루스틱 사용이 가능하며 보쉬의 다른 공구들과 호환성도 높였다
게임 개발사 유토피아게임즈가 글로벌 코퍼블리싱 전문기업 글로하우와 계약을 체결하고 소셜 카지노 게임 ‘베가스토피아’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입점형 소셜 카지노 베가스토피아의 세계 시장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퍼블리싱과 퍼포먼스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글로하우가 마케팅, 디자인, 운영, 커뮤니티 관리, 고객 지원, 현지화 작업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주도하기로 했다. 회사는 글로벌 메타버스 카지노 시티로 기획된 베가스토피아가 △창조적 개발 기술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기술 △멀티페르소나(Multi-Persona) △무한한 확장성이 결합돼 게임 개발 분야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 볼 수 없던 혁신적 기능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안전성을 부각시켜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발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베가스토피아는 초현실 3D 그래픽 적용으로 실제 카지노 현장을 완벽히 구현해 낸 온라인 게임으로 블러핑 등 다양한 모션 지원으로 실감나는 심리전을 펼칠 수 있다. 또 생동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플레이 환경으로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20일,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마스의 집’에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에 위치한 토마스의 집은 1993년 김종국 신부가 문을 연 무료 급식소로, 매일 쪽방촌 독거노인이나 노숙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배식 봉사에 나선 한국훼스토 임직원들은 점심 식사 배식 후 청소 및 설거지를 도우며 값진 땀을 흘렸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연말이라 휴가를 떠난 임직원도 많고, 워크샵 및 세미나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임직원도 다수라, 오늘 봉사활동은 순수하게 자원한 임직원으로만 인원을 꾸려 진행됐다”며,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임직원 개인의 일정을 고려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봉사활동을 보다 잦게 진행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훼스토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전국의 호수 공원 및 생태 공원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매년 진행 중이며, 독일에 위치한 본사 또한 제품 개발 및 생산, 배송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NH농협캐피탈’에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농협의 신뢰와 최고의 금융 전문가들이 만든 NH농협금융의 자회사이다. 창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NH농협캐피탈은 고객우선주의에 입각하여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NH농협캐피탈의 고객은 악성앱 피싱범죄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의 악성앱 피싱 방지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현대카드 △한화생명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SBI저축은행 등 국내 45개 금융사에서 이용 중이다. 4,300만 이상의 월간 순 이용자 수(MAU)로 국내 금융인구 대다수를 보호하며 축적된 페이크파인더의 데이터는 가장 신뢰도 높은 악성앱 탐지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명의도용 문제까지 페이크파인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로 철저히 방어 중이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페이크파인더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앱의 정보를 화이트리스트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기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앱을 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높은 집진 효율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특히, 천장에서 로터리 해머 작업 시 깔끔한 집진이 가능한 집진기 ‘GDE 18V-12’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22’의 전용 집진기로 4~12mm의 드릴링 범위에서 높은 집진 효율을 발휘하여 깔끔한 타공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분진 흡입구에는 전체 길이 165mm의 드릴 비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길이 100mm의 깊이 조절 버튼이 있어 같은 깊이의 반복적인 타공 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분진 박스 내 99.97%의 먼지 포집률을 자랑하는 HEPA 필터는 교체 사용이 가능하며, 집진된 분진은 먼지 확인 창을 통해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분진 박스 해체 버튼을 누르면 한 손으로도 탈착이 가능해 보다 간편하게 분진을 제거할 수 있다. 중량 1.1kg의 콤팩트한 크기로 천장 작업 시에도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작업자의 피로를 줄인다. 또한 LED 조명이 드릴링 지점을 비춰 작업 영역을 완벽하게 조명해 이를 통해 작업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제품 구성은 제품 본체(GDE 18V-12) 1개, 종이
폐현수막 수거해 장바구니·가방 만들어 기부…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져 “나눔을 위해 재봉틀을 만질 때가 가장 행복…끝까지 봉사하고 싶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이자 총 19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995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결성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는 회장 서두연 할머니(94세)를 비롯해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최고령 봉사단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한 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3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결성 초기는 50여명의 할머니들이 활동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10여명 남짓의 할머니들이 참여하고 있다. 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창원시 마산합포의 한 가정집에 모여 시작된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종은 할머니(63세)가 지역을 다니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단원들이 분주하게 가위와 재봉틀로 장바구니와 가방을 만든다. 수거부터 재단, 바느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할머니들의 손을 거치며 새 생명을 얻은 폐현수막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장바구니와 가방으로 다시 태어난다. 김종은 할머니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드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DATA-Stars 10주년 기념행사(DATA-Stars 10th Anniversary)’를 지난 14일 강남구 소재 성암아트홀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DATA-Stars 얼럼나이, 공공·민간 기업지원 유관기관, 멘토, VC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반부에서는 DATA-Stars 사업의 지난 10년간 주요 성과 공유와 2023년도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후반부에는 2019년 우수 졸업기업인 핀다(대표자 이혜민, 박홍민)와 금년도 최우수 선정기업인 비바이노베이션(대표자 박한)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DATA-Stars’ 사업은 데이터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사업화 지원금, 비즈니스(VC) 멘토링, 데이터 특화 컨설팅,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데이터 특화 프로그램 등 동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10년 동안 평균 25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총 153개의 우수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오고 있다. 이들 기업의 누적 민간투자 유치액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15일 성남시 판교 소재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역량과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진출 확대,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활성화,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공공조달 분야 ODA사업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조달시스템 통합, 해외 긴급재난물품의 효율적 공급망 관리 등의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조달시장의 많은 유망기업들이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발전을 이루는 혁신성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한국국제협력단의 30년간
한국기계연구원은 충남도 보령시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내 최초 상용급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평가 설비확보와 가스터빈 수소연료 전환 연구개발, 기존 발전사 가스터빈 성능개선, 각종 부품제작 및 수소터빈 신뢰성 평가를 위한 종합 시험평가 플랫폼이 구축될 뿐만 아니라, 해외 시험기관이 아닌 국내 시험기관 활용으로 외화 절약 및 기술 유출 문제도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소터빈은 고온 고압 환경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핵심구성품 개발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시험 설비가 요구된다. 그동안 수소터빈 개발에 필요한 국내 설비 부재로 해외 시설을 사용해야 했기에 비용 부담, 개발 지연, 그리고 기술 유출 등의 위험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기계연구원, 보령시,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며, 사업 예산은 총 480억 원 규모다.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는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연구기관일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인력들의 유입과 관련 기업들의 입주 및 연계사업 유치를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도체 퇴직인력의 특허심사관 채용으로 K-반도체 초격차 지원’ 사례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집중심사시간제 및 대표전화 응대체계 도입’ 사례도 동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대회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 69개 기관이 제출한 총 134건의 인사제도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청년공직자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 가운데 특허청이 유일하게 2건(대상, 동상)을 수상했다.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이직에 따른 기술유출을 막고자 반도체 분야 퇴직임박 전문인력을 임기제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한 혁신사례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례는 해외 이직 가능성이 높은 기술인력의 국내 채용으로 해외 기술유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 신속한 특허심사로 기술개발을 장려하며, 우수기술인력을 특허심사에 투입해 만성적인 특허심사 적체를 해소하는 효과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첨단기술 보호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함께 민간 숙련인력의 전문성을 공직에 다시 활용하는 공직인사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높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4일 제조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로봇SI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로봇 보급확산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들과 업종별 표준공정모델을 개발 추진하고, 이를 제조 현장에 실증 연계하기 위해 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109개 공정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까지 34개 공정을 추가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개발된 표준공정모델 결과물의 안정적 확산을 위한 기술 공유와 원활한 실증사업 수행을 위해 전문연구기관과 로봇SI기업 및 수요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 첫 시간에는 내년도 제조로봇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제조로봇 실증지원 사업’ 및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제조로봇 실증지원 사업은 표준공정모델을 활용하여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각 연구기관별로
지멘스 EDA 사업부는 110만 명 이상의 산업 고객에게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RS 그룹이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뮬레이션 툴인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DesignSpark Circuit Simulator)’를 위한 전략적 전자 설계 자동화(EDA) 공급업체로 지멘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RS는 사용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 평가를 거쳐 아날로그, 디지털, 혼합 신호 및 다중 도메인 설계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회로 시뮬레이션 툴인 지멘스의 파트퀘스트(PartQuest™) 소프트웨어를 최신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DesignSpark Circuit Simulator)’ 툴을 구동하기 위한 기술로 선택했다. 디자인스파크는 1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디자인스파크 엔지니어링 커뮤니티를 위해 전자 및 메카트로닉스 회로와 시스템을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분석할 수 있는 포괄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RS 그룹의 디자인스파크 부문 혁신 담당 부사장인 마이크 브레이는 “RS 디자인스파크의 비전은 엔지니어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