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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가 달라졌다” 지스타소프트, GstarCAD 2026·3D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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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CAD 2026부터 3D·BIM 솔루션까지…설계 효율·속도 재정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설계 생태계,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지스타소프트(Gstarsoft)가 ‘제품 출시 및 기술 심포지엄’을 열고 GstarCAD 2026, ARCHLine.XP, Gstar-ZIXEL 3D CAD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GstarCAD 2026은 도면 처리 속도와 성능이 대폭 개선된 핵심 버전으로, 대용량 파일을 즉시 열 수 있을 만큼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주요 작업 속도는 20%, 도면 열기 속도는 40% 빨라졌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Parametric Constraints(매개변수 구속 조건)’ 기능은 반복 설계나 규칙 기반 수정 작업의 효율을 높여,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지스타소프트는 여기에 클라우드 협업과 멀티 플랫폼 지원 강화를 더해 산업별 맞춤형 설계 생태계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ARCHLine.XP는 BIM 설계와 시각화를 통합한 솔루션이다. RVT, IFC, SKP, DWG/DXF 등 주요 포맷을 완벽히 호환하며, CAD의 정밀함과 3D 시각화의 속도를 결합해 설계자에게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2D 도면 작성부터 3D 모델링, 기술 문서화,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이 단일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또 하나의 주목할 제품은 Gstar-ZIXEL 3D CAD다. Zixel Technology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이 솔루션은 완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를 채택해 부품·조립·도면 관리 등 설계 전 과정을 통합한다. 더불어 3D Process Master(상호작용형 기술문서 솔루션)와 PDM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지능형·협업형 설계 생태계를 완성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 화두는 단연 AI 기반 설계 자동화였다. AI Rendering, AI Stair Design, AI Customer Service 등 다양한 AI 기능이 공개되며, 모델링 자동화·오류 검출·레이아웃 최적화 등 실제 설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AI 도입을 통해 기업들은 설계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이라는 실질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스타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헝가리 BIM 전문 개발사 CadLine 인수, 국제 BIM 개발 자회사 Gstar Hawk3D 설립, Zixel Technology와의 3D CAD 공동개발 강화를 통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현재 175개국, 23개 언어, 75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를 보유한 지스타소프트는 CAD·BIM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혁신과 지능화를 이끄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모두솔루션의 대표이사, 지스타사업부 대표, 마케팅팀장을 포함한 핵심 인력이 참석해 지스타소프트의 신제품 전략과 기술 방향성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성기정 지스타사업부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2D CAD를 넘어 3D와 BIM 시장을 포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강화된 전환점이었다”며 “앞으로 지스타캐드를 기반으로 신규 3D·BIM 솔루션의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운선 마케팅팀장은 “AI는 이제 CAD 산업의 필수 요소”라며 “자연어 기반 설계 지원 기능 등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용자 경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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