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에 핵심 공정 모듈 부품을 납품한 실적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 실적은 단순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양산라인에서 요구되는 까다로운 스펙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나인테크는 향후 본격화될 전고체 배터리 장비 공급 경쟁에서 우위 확보가 기대된다. 나인테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건식전극 제조 장비’ 기술을 확보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 특성상 기존 액체 기반 습식 공정을 적용하기 어려워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공정 도입이 필수적이다. 나인테크가 개발한 건식전극 제조 장비는 전극 균일도향상과 공정 안정성 확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성능 제고의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로봇, 자율주행, 휴머노이드등 스스로 인지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되며 이들을 구동하는 고성능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이 1~2시간 가동 후 충전을 위해 멈춰야 하는 문제가 연속 공정 효율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고출력·고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전고체 배터리가 부상하고
애브넷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이 제품과 솔루션 전반에 깊숙이 통합되고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산업별 AI 통합 트렌드를 추적하는 애브넷(Avnet)의 제5회 연례 ‘애브넷 인사이트(Avnet Insights)’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아태 지역의 엔지니어들은 AI를 통해 운영 및 설계상의 과제를 해결하며 산업 전반의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사에서는 전 세계 엔지니어의 77%가 설계 제품 및 솔루션의 시장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아태지역의 도입 속도가 두드러지는데, 중국은 대규모 배포를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은 신뢰성과 긴 제품 수명 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국과 일본 등 이미 확립된 글로벌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그 결과는 AI 정책과 역대 급 투자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한국 시장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애브넷 코리아의 김용춘 지사장은 “AI 실험 단계에서 본격적인 생산 단계로 전환되는 글로벌 흐름은 한국의 첨단 기술 진화에 있어 전략적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새로운 AI 기본법을 시행하고 수조 원 규모의 혁신 예산을
AI 통합 업무 플랫폼 전문 기업 엠클라우드브리지가 기업용 AI 플랫폼 ‘Ai 365 지식관리 에이전트’가 최근 제조·서비스·전문직군을 중심으로 구축 문의와 실제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은 기업이 AI를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시기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한국형 AI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도 내부 문서 보안과 조직별 지식관리 체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i 365 지식관리 에이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Azure OpenAI 및 Microsoft 365 환경을 기반으로, 사내 문서·데이터를 연계한 지식 검색과 생성형 AI 답변을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사내 규정, 업무 매뉴얼, 프로젝트 문서 등을 안전하게 연동하면서도 ChatGPT, Gemini, Perplexity의 멀티 AI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Ai 365는 자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식관리뿐 아니라 업무·보안·데이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ESG는 더 이상 ‘지표’가 아니라 ‘거래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1월 1일부터 본 단계(Compliance/Definitive phase)로 전환되면서, 향후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탄소배출 데이터는 비용과 리스크 관리의 전제가 됐다. 2026년 수입분에 대한 첫 연간 신고·정산(인증서 제출) 마감은 2027년 9월 30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엔트리연구원은 기존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파(EMC)·무선(RF)·전기안전·신뢰성·환경·에너지·소프트웨어 등 제품 시험·인증 분야에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온 엔트리연구원은, ‘시험·인증’에 더해 ‘ESG 검증’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원스톱 검·인증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의 검·인증본부장사 엔트리연구원의 김홍수 대표는 “ESG 대응의 출발점은 ‘현재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결국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에 위치한 엔트리연구원 본사에서 김홍수 대표를 만났다. “시험·인증 15년…토털 TICC 기반 위에 ESG 검증을 얹는다” Q. 엔트리연구원을 소개해 달라. A.
AI 전문 기업 씨이랩이 급증하는 기업들의 GPU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GPU 관리 솔루션 ‘AstraGo(아스트라고) 2.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AI 모델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며 고가의 GPU 확보가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씨이랩은 한정된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돕는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AstraGo 2.0은 GPU 자원을 기업 내 여러 조직이 마치 ‘부서 전용 GPU’처럼 효율적으로 나눠 쓸 수 있게 만드는 가상화 및 최적화 기술의 결정체다. 기업들은 고가의 GPU를 도입하고도 부서 간 칸막이식 운영으로 인해 자원 활용률이 떨어지는 비효율을 겪고 있다. 씨이랩은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AstraGo 2.0에 ▲지능형 스케줄링 ▲실시간 자원 최적화 ▲워크스페이스 기반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추가 하드웨어 구매 없이도 기존 인프라의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기업의 이익률 개선에 직접 기여하
해성옵틱스가 이차전지 및 로봇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 케이엔에스(KNS)와 ‘AI 자율 생산 고도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형 제조 혁신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해성옵틱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데이터 학습과 물리적 변수를 실시간 제어하는 ‘AI 자율 생산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봇 및 차세대 액츄에이터 등 미래 신사업 영역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제휴는 단순히 설비를 구매하거나 외부 생산시설에 의존하는 기존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 전자제품 위탁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설비 원천기술을 보유한 KNS와 제조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공동개발 및 직접 협력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위탁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최적화 및 유지보수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해성옵틱스만의 독자적인 공정 노하우를 설비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제조 자립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에 따라 해성옵틱스는 베트남 ‘해성비나’의 AI 적용 혁신 OIS 자동화 라인 구
NHN클라우드와 티맥스티베로가 국산 기술 기반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NHN클라우드의 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Tibero DBMS를 결합해, 장기 운영 환경에 적합한 AI 인프라 구조를 공동으로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이번 협업은 AI 도입이 PoC를 넘어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데이터 주권·보안·규제 대응까지 고려한 국산 기술 기반 AI 인프라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국내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기관의 관심은 ‘어떤 모델을 쓸 것인가’에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PoC(개념 검증) 단계에서는 외부 API나 단일 GPU 서버 구성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하지만, 운영 단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와 비용, 보안·규제 대응 등 인프라 과제가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특히 공공·금융처럼 규제 환경이 엄격하고 장기 운영이 전제되는 조직에서는 AI를 붙이는 방식보다, 데이터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인프라 설계가 도입 성패를 좌우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운영 단계에서의 요구가 커지면서 AI 인프라 전략도 해외 스택 의존을 줄이고, 국내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누구나 에이전틱(Agentic)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플랫폼 '액틱(ACTIC)'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액틱(ACTIC)은 '코드 없는 미래, 비전공자와 현장 근무자 누구나 쉽게 활용하는 업무 자동화'를 비전으로 하는 차세대 AI 플랫폼(LLMOps)이다. 복잡한 업무 환경을 AI가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추론·실행까지 수행해 의사결정과 실행을 하나로 통합했다. 사용자는 AI 개발 지식 없이도 챗봇, 챗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멀티에이전트 협업 플로우 등을 완전한 노코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웹 API 공개로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이 용이하며, 자연어 이해·추론·행동·실행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액틱은 RAG(검색 증강 생성), CAG(캐시 증강 생성), TAG(테이블 증강 생성) 와 에이전틱 의사결정 능력을 결합한 에이전틱 RAG 기반 지식베이스를 API 형태로 관리·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문서, 매뉴얼, 정책, 기술자료 등 고유 지식을 AI에 즉시 반영하고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특화 A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 이하 i-DEA)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AX)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잡는다. i-DEA가 지난 6일 경남TP와 산업의 DX·AX·GX(녹색 전환) 대응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DEA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국가 산업 혁신과 기업 지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i-DEA는 그간 쌓아온 디지털 및 ESG 관련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남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DX·AX 기반의 탄소중립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산업 데이터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AI·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자체 과제 공동 발굴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DX, AX, GX를 연계하는 허브 구축과 산업데이터 활용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
임팩티브AI가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서 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를 전면에 내세운다. AW 2026은 2026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전관(A·B·C·D홀)에서 열린다. 임팩티브AI는 제조·유통 등 공급망(SCM) 현장에서 반복되는 재고 과잉·재고 부족 문제를 ‘예측 AI’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2021년 설립된 AI 기반 수요예측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딥플로우가 내부 데이터에 외부 변수를 결합해 제품 수요, 원자재 가격, 신제품 판매 성과 등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예측 결과의 원인 설명과 실행 가능한 액션 플랜까지 제시해 현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팩티브AI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Q. 귀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임팩티브AI는 AI 기반 수요예측 전문 기업으로, 생산관리·재고관리·원자재 구매 등 기업 운영의 핵심 의사결정을 예측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 짧아지는 제품 생애주기 속에서도 많은 기업이 여전히 ‘감’과 과거 평균
선익시스템이 대규모 OLEDoS(Micro OLED on Silicon) 양산 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XR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5일 공시를 통해 중국 'Anhui Hongxi Weixian Technology'와 약 205억 7,600만 원 규모의 OLEDoS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익시스템의 압도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양산 라인에서 다시 한번 선택받았음을 의미한다. XR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OLEDoS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차세대 AR·XR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선익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 OLEDoS 양산용 증착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소수의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수주를 통해 고난도 공정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계약 기간은 올해 9월 15일까지로, 단기 내 매출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익시스템은 기존 대형 OLED 증착장비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위에 OLEDoS, 차세대 태양전지(페로브스카이트), AR 스마트 글래스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비중을
로봇 정밀감속기 전문기업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슬링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하모닉 드라이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로보틱스는 미국 테슬라향 하모닉 감속기 공급을 위해 로봇감속기 시장의 파운드리 강자 슬링사와의 협력 관계를 4일 공식화한 바 있다. 아이로보틱스는 슬링사의 중국 생산기지와 연동되는 태국 신규 대량생산 라인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의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가격경쟁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의 평균 30%대 생산수율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로보틱스 김형모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고품질 설계 기술과 슬링사의 대량생산 인프라가 결합,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슬링사는 로봇감속기 제조를 위한 소재, 주조, 단조, 열처리 부품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슬링이 중국 외에 태국 공장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관세 및 공급망 리스크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로보틱스가 주도하는 이번 글로벌 생산 체계에서 만들어지는 하모닉 감속기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원가
복합동박 장비 및 배터리 소재 공정 기술을 보유한 태성이 국내 비철금속·소재 기업 고려아연, 배터리 소재 및 셀 기술 기업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소형 모빌리티용 배터리 복합동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드론, 로봇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소형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해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복합동박의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소재 개발부터 공정 기술, 적용 검증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소형 모빌리티 시장은 경량화·고에너지밀도·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특성상 배터리 구조와 소재 기술 경쟁력이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복합동박은 기존 동박 대비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면서도,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소형 배터리 적용에 적합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성능 고도화와 비용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복합동박은 성능·안전성·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대안 소재로 평가된다. 태성은 복합동박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가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출하량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지속에도 불구하고, 물량 성장과 수익성 회복을 동시에 달성하며 업계 내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했다. 엘앤에프는 5일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영업이익이 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73%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하이니켈(Ni95) 제품 출하 확대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환입 효과를 꼽았다. 회사는 2026년에도 Ni95 제품과 46파이 신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국면에도 불구하고, 엘앤에프의 2025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은 약 75% 확대돼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하이니켈 부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독 공급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전체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46파이 원통형 배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오스테드(Ørsted)의 유럽 육상 에너지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CIP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아일랜드, 영국,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운영 및 건설 중인 8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들과 함께 개발 및 인∙허가 단계에 있는 수 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포함한다. CIP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육상풍력, 태양광,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다각화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유럽 내 재생에너지 개발 가속화 및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육상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은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를 도입해 독립 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거래는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6년 2분기 중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매스 스코브가드-안데르센(Mads Skovgaard-Andersen) CI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인수는 유럽 내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육상풍력, 태양광 및 BESS를 아우르는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