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만성적인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 많은 배드민턴이나 수영과 같은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도 어깨통증의 발병 요인 중 하나다. 만약 과도하게 팔과 어깨를 사용하고 난 후에 어깨통증이 1~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힘줄의 손상으로 나타나다. 젊은 층에서는 격렬한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장년층 이상으로 갈수록 퇴행성으로 인한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편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 증상과 유사한 면이 많아서 중장년층 이상에서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 두 질환은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의 염증이 원인이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힘줄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오십견은 팔의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이 모두 어렵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수동적인 움직임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악화된다면 회
치아는 영구치로 전환된 후 새로 자라거나 재생되지 않는 만큼 관리가 중요한 신체부위다. 치주질환이나 기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될 경우에는 반드시 제때 치료가 이뤄져야만 한다. 치아가 탈락된 상태를 오래 방치할 경우 인접 치아의 균열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잇몸 뼈가 흡수되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치아를 상실한 환자라면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가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소실된 자리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치과 치료 중 하나다. 그러나 치과 치료에 공포감을 느끼는 환자나, 고령 환자 또는 전신질환자들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치과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나 고령의 전신질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수면 임플란트인데, 의식하진정요법을 통해 환자를 가수면 상태로 유도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법은 시술 도중 환자의 의식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으며, 감각은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함으로써 움직임과 통증을 차단한 상태에서 식립을 진행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료
한라가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를 7월부터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아산 스마트밸리 산단’의 공동주택단지 C2블록에 들어선다. 산단은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삼성 디스플레이1, 2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고 아산 탕정 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과 가깝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7층 1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4~84m2형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데, 54m2형(전용면적 기준) 244세대, 65m2형 351세대, 75m2형 151세대, 84m2형 252세대 등 총 998세대로 꾸며진다. 이 아파트는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있고, 채광성과 통풍성을 위해 4-Bay 설계를 적용했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를 없앴으며, 다양한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밸리 산단의 3개 공동주택단지 중 하나인 C2블록은 행정구역은 아산이지만 생활권역은 천안에 속한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천을 경계로 자리하고 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천
현대인의 빈번한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은 백내장 발병 시기를 앞당기기 쉽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다. 눈은 노화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눈의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국내에서 백내장은 발병률이 높은 안질환 중 하나로,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로 알려져 있다. 발병 시기가 비슷하고 똑같은 시야 장애라는 점에서 백내장과 노안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안은 가까운 글자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반면 백내장은 거리와 관계없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정체의 노화로 발생하는 만큼 주로 50대 이상에서 백내장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과 자외선 노출, 근시, 심혈관 질환 등의 영향으로 30~40대 젊은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발병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한 관리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꾸준한 안과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했다면 안약 처방으로 진
하지 3대 관절의 정상적인 배열은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이 일직선 위에 놓이는 것이다. 흔히 오다리라고 부르는 내반슬은 고관절과 발목관절을 이은 직선에서 무릎관절의 중심이 바깥에 놓이면서 휘어진 상태를 뜻한다. 내반슬 여부는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무릎을 모으고 바르게 선 뒤 무릎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본다. 손가락 1개를 넣었을 때 들어가지 않거나 힘겹게 들어가면 관절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다. 손가락이 2개 이상 들어가면 관절 건강이 악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4개 이상 들어가면 관절 건강에 심각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무릎과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졌다면 내반슬이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 등 잘못된 자세는 내반슬의 원인이다. 또한 뼈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졌다가 파괴되는 ‘변형성 골염’이나 뼈에서 칼슘과 인이 빠져나가 뼈가 휘거나 골절이 생기는 ‘골연화증’도 내반슬을 유발한다. 골절 후 뼈가 잘못 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젊었을 때 다리가 일자로 바른 모양이어도 나이가 들면서 무릎 관절염이 생기면 내반슬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연골 안쪽이 대부분 마모되면서 다리 사이가 벌어지기 때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하게 된 다양한 경우와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적용 가능한 치과 치료 중 하나다. 임플란트의 여러 장점들 가운데서도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하지만 그 수명은 치료를 받은 환자 본인의 관리가 얼마나 철저하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닌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충치와 같은 질환이 발생되진 않는다. 하지만 자연치아 못지않게 양치질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를 제대로 해 주는 것은 필수다. 이를 소홀하게 한다면 시술한 주변 잇몸에 주위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치아와 잇몸 건강을 해치는 원인에는 충치 외에도 여러 요소가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이 주위염은 말 그대로 시술 주위에서 지지하는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게 되는 질환이다. 자연치아 주위에 치주염이라고 하는 잇몸 염증 질환이 생기듯이 구강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주위염이 생기게 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주로 '주위 세균과 치태, 치석'이 꼽힌다. 임플란트 주위염과 일반적인 치주염에서 발견되는 세균의 구성은 상당히 비슷하며 불량한 구강위생관리로 인해 시
라식, 라섹 수술 후 시력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라식, 라섹 수술 후 시력 저하가 올 가능성이 있는데, 퇴행과 근시 진행, 건조증이 그 원인이다. 사람의 몸은 본래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존재해서 재생반응이 강하게 일어나, 안과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수술한다. 그러나 각막이 과도하게 재생될 경우 근시 퇴행의 현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것. 사람마다 다른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부분 수술 전 눈의 상태에 따라 퇴행 발생 가능성이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경도 근시는 수술 후 재생반응이 덜 일어나는 편이지만, 고도 근시 및 초고도 근시인 경우 최대 10% 정도 재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력 저하가 오더라도 급격하게 이루어지지는 않고, 수술을 할 때 각막 강화 등이 퇴행의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할수록 수술과는 별개로 자연스럽게 다시 근시가 생길 수 있다. 강남 그랜드안과 이영섭 대표원장은 “컴퓨터와 책, 스마트폰, TV 등이 시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근거리 작업을 30~40분 정도 하였다면 1~2분 정도는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고 권장했다. 이영섭 원장
시험관아기 시술로 체외 수정한 배아를 엄마 자궁에 이식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5일. 이 기간 동안 배아가 시험관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관건이다. 전문 의료진들은 때문에 시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 데 고민한다. ‘공배양(共培養)’도 그중 하나다. 공배양은 쉽게 말해 배아가 시험관에서 성장하는 동안 엄마의 자궁과 비슷한 환경에서 배양하는 방식이다. 대전마리아의원(마리아병원 분원)의 조현진(53) 연구실장은 “공배양이란 말 그대로 ‘함께 배양한다’는 뜻으로, 공동 배양의 대상은 배아와 난구 세포(난자를 둘러싼 세포)”라고 말했다. 조현진 실장은 “자연 임신의 경우 배아는 엄마의 나팔관에서 영양 물질을 먹고 대사하며 성장하는데, 이때 배아가 배설한 대사 물질을 나팔관 상피세포가 먹고, 배아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분비하며, 배아는 이것을 먹고 튼튼하게 자란다. 배아와 나팔관 상피세포가 공생하는 모체의 나팔관 환경을 거의 그대로 재현한 방식이 바로 공배양”이라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공배양은 일반 배양법과 달리 엄마의 나팔관 환경과 비슷한 시험관 환경에서 자란 배아가 실제 자궁에 이식되면 배아는 이곳을 ‘낯선 환경’
부평구청역지역주택조합(가칭) 공급이 추진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 조성되는 이 주택조합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260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총 59타입 72세대, 63타입 80세대, 75타입 108세대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주택조합은 부평구청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하여 7호선, 인천1호선의 역세권 입지이며,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IC도 인접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변 2km 이내에는 이마트,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편의시설과 구청, 소방서, 보건소 등 행정시설, 부평문화거리, 테마의거리, 부천영상문화단지, 박물관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면서 “단지 앞 학교부터 반경 1km 내 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동에서는 GTX-B 노선이 지나가는 곳에 위치한 ‘캠프마켓(미군기지)’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시민 투어, 전문가와 시민토론을 통해 추진 예정. 또 굴포천 복원사업을 통해 문화광장으로 활용할 주민참여마당과 징검다리, 도시 숲, 생물서식처, 전망테라스, 수변쉼터마당 등을 형성할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리 몸의 중심 역할인 척추는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맞춰주면서 체중을 고루 분산하는 중요한 부위지만 그만큼 체중 부하가 많아 외상에 손상되기 쉬워 평소에 주의 깊은 관리를 필요로 한다. 특히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과 같은 질환들이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런 척추질환들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병원을 찾는다. 신체 균형이 틀어져 허리통증이 나타나면 경추나 골반, 다리 등에도 악영향을 끼쳐 골반 틀어짐은 물론 목디스크와 족부질환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가벼운 허리통증이라도 서둘러 원인 진단 후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척추질환의 치료로 수술을 먼저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전체 척추질환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소수이며 초기에는 도수치료, 신경주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도수치료의 경우 전문 치료사가 손이나 기구를 이용해 변형된 근골격계를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주는 방법으로 척추질환의 근본 원인인 체형불균형 문제를 잡아준다.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병원 방문을 꺼
치아가 없는 경우 틀니, 혹은 임플란트를 택하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일반 틀니와 임플란트 틀니 그리고 임플란트 브릿지와 전체 임플란트(전악 임플란트) 등 네 가지로 나뉜다. 환자의 어떤 상황에 따라 일반 틀니를 하고, 전체 임플란트를 해야 할까? 일반 틀니는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권장된다. 치아 전체가 거의 상실된 노인 환자의 경우 잇몸 상태가 나쁜 경우가 많아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일반 틀니가 사용된다. 임플란트 틀니는 2~4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다음 연결 장치를 사용해서 틀니를 고정하는 방법이다. 기존 틀니에 비해 잘 빠지지 않으며, 씹기에도 수월하고 무엇보다 전체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 임플란트 브릿지는 어금니의 잇몸뼈가 충분한 경우 활용한다. 드문드문 임플란트를 심은 후 그 사이를 보철물로 연결하는 게 임플란트 브릿지다. 전체 임플란트는 치아의 대부분을 상실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틀니와 달리 끼웠다 빼는 불편함이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플란트치과 영등포 본점 김채두 원장(구강악 안면외과 전문의)은 “전악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에 근접하게 기능을 회복하고 싶은 경우,
더헤어머더셀러(이하, 헤머셀)에서 ‘Summer 헤어케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두피와 모발에 풍부한 보습감과 영양을 보충해 건강한 두피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베스트 전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HAMOCELL 스칼프 앤 헤어팩은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기름지고 답답한 지성 및 민감성 두피에 청량감과 상쾌함을 선사한다.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주는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피지, 각질, 비듬 등의 케어를 돕는 헤어 단백질팩”이라고 말했다.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팩은 두피와 모발에 도포하고 두피 전체를 지그시 눌러 마사지한 다음 5~10분 후에 헹구면 되는데 두피 노폐물 케어와 가려움 등 두피 스케일링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얼굴 피부에 팩을 하듯이 모발에도 헤어팩을 해주어 유수분밸런스와 두피 건강을 관리하는 게 좋다”며 “강렬한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두피 각질, 비듬 증가, 머릿결 탈색 등 두피와 모근이 약해질 수 있어 꾸준한 셀프홈케어 등을 통해 주기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예온치과 장선호 대표원장이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자문위원에 선임됐다.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는 한국에서 1992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경인지부로 발족한 이후 2012년 공익법인 새생명 장기기증운동본부로 독립해 현재까지 생명나눔에 관한 각종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기기증희망 등록과 장기기증 및 시신기증 활동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장선호 대표원장은 “자문위원 선임을 계기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에 기초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진행하여 인천지역, 나아가 전국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온치과 측은 그간 운동본부에 정기후원을 진행한 것에 대한 답례로 본부로부터 덴탈마스크 6000장을 증정받았다고 전했다.
계단을 오르는 운동은 걷는 것보다 효과가 높으며,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렇지만 계단을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체중을 실린 상태로 계단을 내려가는 것은 무릎 연골인 골연골과 반월상연골판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연골은 무릎뼈의 끝부분에 자리한 구조물로써 뼈의 마찰과 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면 사이에 있는 구조물이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기능을 하며,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데에도 기여한다. 무릎 골연골 및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에 자극이 반복적으로 가해지거나 무릎 관절이 과하게 비틀리는 등 강한 충격이 받을 때 쉽게 파열될 수 있다. 이 연골판이 손상되면 무릎통증의 재발이 잦아지고, 무릎이 붓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무릎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거나, 찢어진 조각이 무릎 관절에 끼어 들어가면서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무엇인가 걸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골연골에 심한 손상이 있다면 병변 부위에 미세천공술이나 카티스템과 같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이들은 골연골 재생 수술
무릎관절에는 뼈와 인대, 연골, 힘줄, 근육 등 다양한 구조물들이 존재한다. 이들 중 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 주는 강한 섬유성 결합 조직으로써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무릎 인대는 대표적으로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측부인대, 외측측부인대로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외에도 슬개대퇴인대, 전외측인대, 궁상인대 등이 있다. 전속력으로 달리거나 높게 점프를 하고, 상대편 선수를 밀치는 등 과격한 동작이 많은 운동 경기 중에는 무릎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각별히 주의해야 할 부상 중에 하나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이 비틀리거나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질 때 파열되기 쉽다. 파열이 경미하다면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파열 범위가 넓거나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다면 인대를 새로 이식하는 재건술이 필요하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재건술 후에는 수개월 가량의 재활 과정을 거쳐 무릎 관절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재활 후에도 무릎 관절에 회전 불안정성이 느껴진다면 전외측인대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전외측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