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추출한 답변의 출처인 문서 파일명, 관련 페이지 등의 정보 확인 가능
사이냅소프트는 자사 최신 제품 ‘사이냅 문서뷰어 2025’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대화형 AI 에이전트 도입에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들은 AI 기반 정보 검색 및 요약 기술을 접목한 대화형 에이전트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계약서, 약관, 설명서 등 정보 신뢰성이 중요한 문서를 다루는 환경에서는 AI가 제공하는 답변의 ‘출처 확인’이 핵심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AI 에이전트의 신뢰도를 높이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는 AI가 추출한 답변의 출처인 문서 파일명, 관련 페이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다운로드 없이 브라우저에서 직접 해당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이는 AI가 제공하는 결과물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한글, MS 오피스,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대기업 50여 개사를 포함해 전국 7000여 기업에서 사용 중이며, 정부기관과 지자체의 85% 이상이 공공 서비스 문서 열람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사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능도 확대되고 있다.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바로 듣기’ 기능과 점자 시스템 연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도 강화했으며, 이는 지방의회 등 주민소통 창구로 활용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웹 문서 열람 도구를 넘어, 대화형 AI 에이전트와의 결합을 통해 문서뷰어의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사이냅 DU LLM’ 등 자사 Document AI 기술 투자에 박차를 가해 AI 시대에 최적화한 문서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각 산업 분야에서 RAG 기반 LLM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사이냅소프트의 문서뷰어 기술은 그 기반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앞으로 AI 기반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 확대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