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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보수 주입 TPS 공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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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균열 보수 공법인 건설 신기술 제822호는 "탄성 저장 관과 스마트 밸브가 일체화된 주입 포트 및 이동식 주입기를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보수 주입 공법(TPS 공법) 기술"이다. 이 기술은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 ㈜케이피지(대표이사 김천만), ㈜선공(대표이사 이종철)에 의해 개발되었다. 보호기간은 만료된 상태다. 

 

이 공법은 라텍스 재질의 탄성 저장관과 일방향 판 형태의 스마트 밸브가 일체화된 주입 포트 및 배터리 방식의 이동식 주입기를 이용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보수하는 방법이다. 라텍스의 탄성에 의해 주입 압력이 조절되며, 균열 내부의 공기는 배출되지만, 주입 보수액의 역류는 차단된다. 신기술의 시공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균열부 조사를 실시하고, 둘째, 실링 작업을 진행한다. 셋째, T-Port 및 PIN-Port를 설치하고, 넷째, 확인창을 설치한다. 다섯째, 보수액을 주입하고, 여섯째, 확인창을 통해 확인한다. 일곱째, 표면 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마감 작업을 진행한다.

 

국내외 건설공사 활용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다양한 건설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장대 터널과 장대 교량 등에서의 적용이 가능하다. 활용 실적 중 하나로는 종묘 주차장 균열 보수공사와 서울메트로 2호선 대림~신도림역 간 지하 구조물 유지보수 공사등 많은 공사 실적이 있다.

 

이 기술의 독창성은 라텍스 재질의 탄성 저장관, 균열 내부의 공기만 배출되는 스마트 밸브, 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확인창, 그리고 시공이 편리한 무선 주입 장치에 있다. 성능 차이로는 간편한 시공에 의한 공기 단축, 주입 성능 향상에 의한 신뢰성, 주입 확인 가능에 의한 품질 향상, 주입 압력 증가에 의한 완전 접합 등이 있다.

 

향후 활용 전망으로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외 건설 수요 변화가 예상되며, 저성장과 재정적자로 인해 공공 토목 및 건축 투자가 줄어들고, 기능 보강과 수명 연장을 위한 유지 관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및 경제적 파급 효과는 콘크리트 균열 보수가 요구되는 건축물 외에도 다양한 건설 분야에 보급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서울메트로 현장 균열 보수에 적용한 결과, 기존 공법에 비해 공기 단축 효과가 나타났으며,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마지막으로, 이 기술은 환경 부하를 저감하고, 시장 확대 및 고용 창출, 타 산업 활성화 등의 간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밸브와 탄성 저장관을 사용함으로써 보수 품질이 향상되고 제하자, 발생률이 낮아지며, 폐기물 발생량이 감소하여 환경 측면으로도 우수한 공법으로 평가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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