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차량 정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움투자자산운용컨소시엄((가칭)평택시흥확장고속도로(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고질적인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미래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된다. 국토부는 올해 7월 제삼자 제안 공고를 시행했으며,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했던 금호건설이 포함된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안된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제 국토교통부와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은 내년 초부터 사업의 세부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2028년 착공하여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의 확장(서평택 JCT~남안산나들목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차량정체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
현장 중심 규제 해소, 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법령 체계 마련 계획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 방안(9.7)의 후속 조치로 「모듈러 건축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모듈러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월 18일 오전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에는 전문가,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듈러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도 참석하여 특별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듈러 건축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를 공장 등 현장 외의 장소에서 사전에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건축물을 완성하는 건설 신기술이다. 기존 건설 공법 대비 2~30%가량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고소(高所) 작업이 적어 안전사고 방지에 유리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한다. 그러나 현재는 모듈러의 특징과 맞지 않는 현장 공사 중심의 각종 건설 기준 및 규제가 그대로 적용되어 활성화가 더디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모듈러 특별법」을 통해 맞춤형 법령 체계를 마련하고, 각종 규제 특례와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모듈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듈러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은
'26년 1월까지 의견 수렴 - 공사대금 지급 절차 간소화 및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 개선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지급 지연 및 체불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하도급 건설업체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전자 대금 지급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입법예고 기간은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이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 실제 공사를 수행한 근로자와 협력업체에 더욱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공공 발주 건설공사의 99%에 사용되는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며, 내년 3월 30일부터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공사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개정안에 따라 개선되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1.하도급 대금 지급 시 원수급인 승인 절차 삭제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지급하면, 그 대금이 원수급인을 거쳐 하수급인, 자재 장비업자, 근로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원수급인의 하도급 대금 지급 승인 절차가 없어진다. 현재 「"건설산업기본법"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이자 국제항공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했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 협약)에 따라 국제 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UN 산하의 전문기구로, 현재 193개국이 가입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ICAO 내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 방안과 국격에 걸맞은 위상 강화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를 지난 12월 16일 오후 국립항공 박물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 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 협약)에 따라 국제 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 민간항공 정책 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 분쟁 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민간항공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후 2001년 이사국으로 처음 진출한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사장 정용식)이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9, 팰리세이드, 넥쏘, 기아 EV4 등 4개 차종이 당당히 종합 1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 평가에서는 6개 차종 중 4개 차종이 별 4개를 받으며 배터리 안전성 또한 중요한 평가 요소로 부상하였다. *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총 11개 차종 대상, 3대 안전성 분야 철저히 검증!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는 총 11개 평가 차종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 통행자 안전성, 사고 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는 진행 과정에서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을 통해 그 결과를 수시로 공개해 왔다. 평가 차종은 전기차 6종(BMW iX2, BYD 아토3, 테슬라 모델3, 현대 아이오닉 9, KGM 무쏘 EV, 기아 EV4), 하이브리드차 2종(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12월 18일(목)부터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4,202호라는 상당한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들은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따뜻한 보금자리에 입주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유형을 찾아라! 청년·신혼·신생아 맞춤형 주택 제공 이번 모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 청년 매입임대주택: 무주택 미혼 청년을 위한 시세 40~50%의 저렴한 주거다. 총 1,956호를 모집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세의 40~50% 수준이라는 매우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젊은 세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학업이나 취업 준비에 집중하기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위한 특별한 혜택!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해서는 총 2,246호가 공급된다.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두 가지 유
오는 12월 18일 00 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대폭 인하된다. 소형(승용차) 기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3% 저렴해지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에 이은 추가 조치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차종별 통행료 인하 상세 내용 이번 통행료 인하는 소형차뿐만 아니라 경차, 중형차, 대형차 등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차종별로는 경차 2,750원 → 1,000원, 소형(승용차) 5,500원 → 2,000원, 중형 9,400원 → 3,500원, 대형 12,200원 → 4,5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 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통행료 인하 내용을 담은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두 주요 고속도로인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모두 재정 고속도로 수준의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연간 최대 172만 원 절감 효과! 지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사례를 살펴보면, 하루 약 13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총 3,200
초고령사회 주거복지 발전 방안 심도 있게 논의…유공자 포상, 국제 세미나, 미래 기술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이 12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거복지 유공자 포상 및 우수 사례 발표 진행돼 오전 본행사에서는 주거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4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8점 등 총 14점이 수여되며, 특히 전국 최초로 자녀 1명 출산 시에도 월 임대료 전액 감면 등을 시행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자체 주거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정책 실효성을 확보한 경기도 광주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져 주거복지 발전의 모범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부산도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대구 도시개발공사,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수여된다. 국
2025년 12월 15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30일(화)부터 시속 260km급 고속열차 KTX-이음을 중앙선(청량리~부전)과 동해선(강릉~부전)에 본격적으로 투입하여, 중부 및 동해안 권역을 3시간대에 잇는 시대를 열겠다고 15일 밝혔다. 예매는 12월 16일(화)부터 시작된다. 이번 KTX-이음의 확대 운행으로 두 노선 모두 운행 횟수와 속도가 크게 개선되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중앙선, 운행 횟수 3배 증편 및 소요 시간 단축 중앙선은 최근 안동~영천 구간의 신호시스템 개량이 완료됨에 따라 청량리~부전 구간 KTX-이음의 운행 시간이 최단 3시간 38분으로 단축된다. 이는 과거 3시간 56분(청량리~태화강 3시간 12분 기준)에서 대폭 줄어든 것이다. 운행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청량리~부전 구간은 기존 하루 총 6회(상·하 3회)에서 18회(상·하 9회)로 3배 증편되며, 청량리~안동 구간도 18회에서 20회로 확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그동안 중앙선 KTX-이음이 정차하지 않았던 덕소, 북울산, 남창, 기장, 신 해운대, 센텀 역에도 일부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통해 수
2025년 12월 1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2025년 건축 행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건축 행정 지자체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가 선정되었으며,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불합리한 건축규제 개선 노력으로 특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건축 행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 부문(광역/기초)과 특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일반 부문 최우수 지자체, 강원특별자치도·부산광역시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일반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 중 각각 1위로 평가되었다. 평가의 효과성과 형평성을 위해 시와 도를 분리하여 각 1위에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건축 인허가 처리 만족도 및 건축 서비스 자체 개선 노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개 도 중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건축물 정기 점검 및 위반 건축물 관리 노력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고 2025년 12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2점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LH 개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4개의 수상작이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오후 HJ 중공업 본사에서 국토부 제1차관 김이탁과 LH 사장 직무대행 이상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상자와 LH 개혁위원회는 이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여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LH 개혁과 연계할 방안을 모색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청년 창업자 업사이클 리빙타운’이다. 이 아이디어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부동산 담보 부실채권을 사전 분석해 시장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심 부지를 매입한 뒤, 저층에는 업무·협업 공간을, 상층에는 청년 창업자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공공주택 공급 방안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은 ‘주거·돌봄·고용을 통합한 지역 기반 복지타운 모델’이다. 공공주택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고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여 사회적 협동조합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새로운 정책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이하 대광위)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대폭 확대 개편하여, 지출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을 새롭게 도입하고, 어르신 환급률을 상향하는 등 이용자 혜택을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국정과제의 목적으로 추진된다. 한 달 초과 지출액 전부 환급! 「모두의 카드」 도입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바로 「모두의 카드」 도입이다. 「모두의 카드」는 월 대중 교통비 지출이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전액을 환급해 주는 제도이다. 이로써 출퇴근이나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 기준 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을 고려하여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 지원 지역 등 4개 지역별로 차등 적용되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방 이용자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1회 총 이용 요금(
2025년 12월 12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22.7)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건설 기준 디지털화 사업(’22~’26)’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설계·시공·소프트웨어 현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양재 aT센터에서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가 주관하며, 설계사, 시공사, BIM 소프트웨어사, 학계 전문가(대한토목학회 등)가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3,432개 국가 건설 기준, 데이터로 변환되어 AI와 연동 건설 기준은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자와 시공자가 준수해야 하는 기술적인 원칙과 기준으로, 현재 국가 건설 기준은 총 3,432개의 코드로 구성·운영 중이다. (예시: 설계기준(KDS 508개), 표준시방서(KCS 683개), 전문시방서(OCS 2,241개)) 기존에는 이러한 건설 기준이 설계시공 단계에 적용되고 기준 부합 여부를 검증하는 데 고도로 숙련된 기술인 투입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디지털 건설 기준은 기존에 문자, 그림 등으로 표현되던 표준시방서와 설계기준 등의 정보를 의미와 값을 가진 데이터로 변환하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이 12월 1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광역 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6~’30) 반영 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광역경제 생활권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 반영을 위해 건의한 총 12건의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건의 사업은 광역철도 7건, 광역도로 4건, 환승센터 1건으로, 총사업비는 2.5조 원 규모에 달한다. 회의에는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지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타당성 및 추진 여건, 우선순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용석 위원장은 "대구·경북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철도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광역경제 생활권으로 성장하여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두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이
2026년 부산 미래도시 지원센터 신설 등 정부 지원 강화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첫 지방권 선도 지구로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 지구 내 총 7,318호 규모의 구역을 선정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기 신도시 5곳에서 선도 지구 3.7만 호를 선정한 이후 지방에서 추진되는 첫 사례로, 전국적인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화명·금곡지구의 12번 구역(코오롱하늘채 1차, 2차) 2,624호와 해운대 지구의 2번 구역(두산 1차, LG, 대림 1차) 4,694호 등 지구별 각 1개소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부산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주민들에게 사업 절차와 제도 안내,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향후 사업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전세시장 불안정성을 관리하기 위한 주택 수급 관리에도 부산시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