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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G, 시리즈 A 투자 유치 “국내외 ESG 솔루션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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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G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하고 시드 투자를 했던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i-ESG는 기업에 요구되는 다양한 ESG 요인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접근 방식과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 ESG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재 국내 최다인 6개 모듈(ESG 진단, 리포팅 자동화, 데이터 관리, 공급망 ESG 관리, 탄소회계 관리 등)을 운영 중이다. 운영 모듈 전반에 걸쳐 최신 AI 및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고, 고객에게는 AI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항목별 개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분석 결과 i-ESG 솔루션 활용 시 기존에 통용되던 스프레드시트 기반의 수기 관리 대비 작업 속도는 6배 이상 빠르고, 95%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행정적 업무도 8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ESG 특화 솔루션으로서 국내는 물론 빠르게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동, 호주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검증에 이어 최근 UAE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i-ESG가 보유한 ESG 특화 데이터 기술과 축적한 데이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영국의 데이터 플랫폼 등과 데이터 비즈니스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현주 인비저닝 파트너스 대표는 “i-ESG는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솔루션에 복잡한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고객 관점의 사업 전략을 접목해 더 많은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ESG를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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