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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오는 3월 콕스웨이브와 '한국 빌더 서밋'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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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의 정교한 기능과 앤트로픽의 최첨단 연구 성과 공개할 예정

 

앤트로픽이 3월 19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한국 빌더 서밋(Korea Builder Summit)'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앤트로픽이 한국의 AI 개발자, 기술 리더,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로 한국의 AI 안전성 기업인 콕스웨이브와 협력해 개최된다. 앤트로픽은 이번 행사에서 클로드의 정교한 기능과 앤트로픽의 최첨단 연구 성과를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클로드는 정교한 추론 능력과 맥락 파악, 복잡한 업무를 정확히 처리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한 번역은 물론, 비즈니스 소통에서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 시장 현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클로드가 채택한 헌법적 AI 프레임워크는 한국 기업에 최적화한 파트너로서 앤트로픽이 추구한 각 문화권의 특성을 존중하는 AI 기술 혁신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서밋에는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이자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 및 케이트 얼 젠슨(Kate Earle Jensen) 매출 총괄 책임자(Head of Revenue) 등 앤트로픽 핵심 구성원이 다수 참여한다. 서밋에서 AI 개발 및 앤트로픽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의 기술 리더와 함께 클로드가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운영 및 개발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다수 참석해 앤트로픽의 리더십 및 연구팀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앤트로픽의 조 주(Jo Zhu) 스타트업 성장 및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 기업들은 이미 클로드를 활용해 주목할 만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AI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앤트로픽은 한국의 탄탄한 AI 생태계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한국이 글로벌 기술 중심지로서 인공지능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콕스웨이브 김주원 대표는 "앤트로픽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AI 생태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혁신적인 AI 커뮤니티와 안전하고 유능한 AI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한자리에 모을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의 핵심 허브로서 한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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