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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스 코리아 2025] LS일렉트릭,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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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기기 국제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 부스에서는 IIo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AI 기반의 실시간 용접 시스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음·진동 검사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전시됐다.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원자재, 생산,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혁신적인 생산 관리 기술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력 솔루션 부문에서는 발전소에서 전력을 수용가까지 공급하고 전력 계통을 보호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 EPC 사업이 핵심적으로 소개했다. 더불어 보호 계전기, 계측 장비, 전력 품질 관리 시스템 등 전력 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군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에서 선보인 무정전 자동절체 스위치(MV CTTS)의 경우 데이터 센터, 공항, 병원 등 주요 기반 시설에 정전 사고 없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하는 전력 솔루션이다. 비상 전원 시스템 통합 설계로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전원과 발전기 무정정전 동기 절체 운전으로 전력 공급 서비스 장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일렉스 코리아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기산업 분야 국제 전시회로,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전기기기, 해상 풍력, IDC,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AI융합 기술까지 폭넓은 품목을 다룬다. 올해 전시회는 총 215개 기업이 참가해 575개 부스를 운영하며, KOTRA·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가 협력해 해외 30개국 85개사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와 더불어 발전 6사 공동 구매 상담회,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초청 상담회, 한국발전산업 컨퍼런스, 제3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CIGRE KOREA 2025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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