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및 ESS 부품 전문 기업 신성에스티가 북미 ESS 양산 확대를 위해 미국·베트남 생산법인에 총 2500만 달러(약 343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신성에스티는 미국·베트남 생산법인의 현지 운영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미국 현지법인에는 ESS 제품 양산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500만 달러(약 206억 원) 규모의 금융기관 차입에 대해 본사 채무보증을 제공한다. 베트남법인에는 ESS 부품 생산 확대를 위해 1000만 달러(약 137억 원) 규모의 차입과 관련한 채무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 확보는 미국과 베트남에 ESS 관련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거점별 역할을 구분하는 글로벌 생산 거점 이원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미국법인은 북미 고객사와 인접한 현지 생산거점으로 최근 수냉식 열관리 부품 양산에 돌입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수냉식 열관리 부품은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의 온도 제어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신성에스티가 북미 시장에서 새롭게 확대하고 있는 제품군이다. 신성에스티는 미국법인이 확보한 운영자금을 양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조달과 현지 운영에 활
전기차·태양광·ESS 고전압화 대응…최대 2000V DC 직접 입력 지원 최대 20채널 확장·모터 평가 통합…시험 설비 배선과 공간 부담 줄여 전기차(xEV) 파워트레인과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변환 시스템의 고전압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고전압 환경에서 정밀 전력 측정을 지원하는 신형 파워아날라이저 ‘WT1500’을 국내에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장비는 고전압 직접 입력과 다채널 확장, 모터 평가 통합 기능을 앞세워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의 측정 효율 개선 수요를 겨냥했다. 최근 전동화 차량과 재생에너지 산업에서는 전력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작동 전압을 높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로 고전압 조건에서도 오차를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 장비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 구동계, 태양광 인버터, 전력변환장치(PCS), ESS 분야에서는 시험 환경의 정밀도와 배선 효율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한국요꼬가와전기에 따르면 WT1500의 주요 특징은 최대 2000V DC 직접 입력 지원이다. 기존에는 고전압 측정 시 외부 고전압 분압기를 별도로
이차전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8억 7000만 원, 영업이익 16억 7000만 원을 기록했다. 신성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5% 늘었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11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연간 실적의 약 94%에 해당한다. 신성에스티는 기존 전기차(EV)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ESS 부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미국 켄터키주에 구축한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성에스티 미국 법인은 ESS용 수냉식 열관리 부품인 ‘히트싱크(Heat Sink)’ 양산 준비를 마치고 8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히트싱크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ESS의 대용량화·고출력화에 따라 안전성과 성능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성에스티는 북미에서 전력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
수냉식 냉각·소형 설계 적용, 배터리 일체형 ESS 시장 주도권 강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확대로 커지는 ESS 수요 선점 나서 LS일렉트릭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 신제품 ‘G2’의 초도 출하를 시작하며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글로벌 ESS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전력기기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충남 천안사업장 DC팩토리에서 ‘차세대 ESS용 PCS G2 초도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된 G2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ESS용 PCS로, 배터리 일체형 ESS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자균 회장도 현장을 찾아 G2 전용 생산라인과 생산 계획, 품질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PCS는 배터리에 저장된 직류 전력을 송배전에 적합한 교류 전력으로 바꾸거나, 반대로 전력을 저장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핵심 장치다. LS일렉트릭은 G2에 수냉식 냉각 기술을 적용해 기존 공랭식보다 발열 제어와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설치 면적을 줄인 소형 구조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운용 효율을
EV 배터리·ESS·데이터센터용 고정밀 계측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DC 오프셋 보정과 전력 분석 기능 강화…차세대 계측 환경 지원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전기차(EV)와 AI 데이터센터 등 고정밀 전력 계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측정 모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DC 오프셋 보정과 전력 분석 정확도를 높여 배터리 연구개발(R&D), 전력전자,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계측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DC 오프셋 조정 모듈 '720252'와 파워 모듈 '720301'이다. 두 제품 모두 전동화 확대와 AI 인프라 구축으로 증가하는 고정밀 전력 측정 수요를 겨냥해 개발됐으며, 미세한 전압과 전류 변화까지 안정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20252 DC 오프셋 조정 모듈은 기존 제품의 기능을 개선해 대용량 DC 바이어스 환경에서도 미세 신호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셀 전압이나 대전류 환경에서 발생하는 DC 성분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면서도 분주당 1mV 수준의 작은 전압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배터리 성능 평가와 품질 분석에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1GΩ 이상의
LS일렉트릭이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조 5770억 원, 영업이익 17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64.4% 증가한 수치이며, 전 분기 대비 14.6%·41.0% 늘었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약 2조 1000억 원으로 수주잔고는 전 분기 대비 약 1조 4000억 원 증가해 7조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데이터센터 배전 사업과 초고압 변압기 사업이 성장을 주도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의 설비 투자 증가가 배전 솔루션 실적을 견인하는 한편 글로벌 노후 전력망 수요가 이어지며 초고압 변압기 사업도 성장했다. 2분기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전년 대비 91.2% 증가했으며 초고압 변압기 자회사 LS파워솔루션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9% 늘었다. ESS 시장에서도 2분기 약 1300억 원의 사업을 수주했다. 글로벌 권역별로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장 높았다. 이 지역에서만 약 4000억 원의 매출을 거둬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2일 천안사업장서 준공식 개최···채대석 대표 “직류 시대 개막 선포” 에너지 효율 10% 이상 개선…전력기기 업계 DC 전환 경쟁 본격화 LS일렉트릭이 충남 천안사업장에 직류(DC) 배전 기반 공장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교류(AC)를 직류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기는 전력 손실을 줄여 공장 에너지 효율을 10% 이상 높였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와 고전력 산업을 중심으로 전력 효율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공장 가동은 국내 전력기기 업계의 직류 인프라 사업 확대 여부를 가늠할 사례로 주목된다. LS일렉트릭은 2일 충남 천안사업장에서 ‘LS일렉트릭 DC팩토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직류 전용 설비를 적용한 제조 공장이다. 직류 배전은 전력 변환 단계를 줄여 손실을 낮출 수 있어, 제조시설과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량이 큰 현장에서 대안으로 거론돼 왔다. 이 회사는 공장 운영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 나인테크가 피엔티와 손잡고 차세대 나트륨이온전지 상용화에 나선다. 나인테크는 국내 이차전지 장비 기업 피엔티와 나트륨이온전지 기술 개발 및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나트륨이온전지 핵심 기술 개발,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 양산성 검증 및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용 저장장치, 전기이륜차 등 다양한 응용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나인테크는 나트륨이온전지 핵심 기술과 전극 및 셀 설계, 파일럿 라인 운영 기술을 담당한다. 피엔티는 전극공정 및 생산설비 기술을 기반으로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과 양산성 검증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정부 연구개발 과제와 국내외 사업화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나트륨이온전지는 리튬 대신 상대적으로 풍부한 나트륨을 활용하는 차세대 배터리로, 원가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ESS와 저속 모빌리티 등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글로벌 시장 성장 전망도 제시됐다.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나트륨이온전지 시장
전남 나주 소재 에너지 딥테크 기업 렉스이노베이션이 2026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 기술 경쟁력, 경영 안정성, 고용 창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렉스이노베이션은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과 운영관리, AI 기반 에너지관리, 발전량 예측,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어, 원격단말장치(RTU) 기반 산업설비 계측·제어, 소규모전력중개, 수요반응(DR), 통합발전소(VPP) 운영 등 에너지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회사는 전남 에너지산업 현장에서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해 온 에너지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렉스이노베이션은 2025 전남 나주 강소특구 사업성과 공유회에서 전남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수상은 재생에너지 기반 소규모전력중개 운영 역량 구축, 수요반응 운영체계 연계, 통합발전소 확장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2026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이노베이션 데이 2026’을 열고 AI 시대 반도체 제조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에코스트럭처 포 세미컨덕터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를 주제로 열렸다. AI 기술 확산과 첨단 공정 고도화에 따라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전력 안정성 확보, 운영 효율 향상,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7개의 발표 세션과 데모 투어로 구성됐다. 반도체 및 장비 제조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전력 관리,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전력 인프라 전략, 디지털 차단기 활용 방안,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 등 반도체 제조 현장의 주요 과제와 적용 사례가 다뤄졌다. 특히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최적화
글로벌 에너지 안보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으로 해외 주문이 몰리고 있다. 중동 분쟁에 따른 석유·가스 공급망 불안과 미국·유럽 등 선진국 전력망 노후화 문제가 맞물리면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할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의 매티 자오 중국 주식 부문 공동 대표는 최근 에너지 저장 시설 수요 증가의 배경으로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혼란과 노후 전력망 개선 필요성을 꼽았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에 합의했음에도 각국 정부가 구조적인 에너지 안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유럽 정부가 에너지 저장 분야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저장장치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 수급 불균형과 대규모 정전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1기가와트시(GWh)는 평균적인 미국 가정 약 1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25GWh 이상의 에너지 저장 용
에이치에너지가 안성시 산업단지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분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는 안성시와 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측이 체결한 ‘산업단지 중심 분산에너지 특화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제2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약 3478㎡ 부지를 활용해 833.3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를 결합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안성시는 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을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개방하고, 산업단지 분산에너지 모델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임대 기간은 10년이며, 안성시는 공유재산 대부 방식으로 유휴 부지를 제공한다. 에이치에너지와 안성시 소재 미리내협동조합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전소를 설치·운영한다. 생산된 전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급된다. 이를 통해 산단 입주기업은 발전 설비에 직접 출자하지 않고도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예상 연간 RE100 전력 생산량은 약 1.09GWh다.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엔진을 통합한 배터리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하고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TI 코리아는 10일 BQ79826Z-Q1 배터리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26개 직렬 배터리 셀을 단일 칩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량용 배터리 모니터다. TI는 이 제품을 통해 전기차와 ESS 배터리 모니터링에 예측 진단, 실시간 데이터 분석, 셀 내부 상태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Q79826Z-Q1의 핵심은 통합 EIS 엔진이다. EIS는 배터리 내부 임피던스 변화를 측정해 셀의 노화, 온도, 충전 상태, 이상 징후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TI는 이 기술이 배터리 셀 내부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오류를 조기에 감지해 열 폭주와 같은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지아 리우 TI BMS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이사는 “운송 수단의 전동화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빠른 확산은 배터리 성능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EIS 엔진이 내장된 높은 셀 카운트 배터리 모니터는 셀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풍
산업·공장 자동화(FA)와 디지털 전환(DX)의 기준이 전환되는 분위기다. 현시점 사용자가 요구하는 것은 단일 제품 공급에 집중한 기존 시스템이 아니다. 설비가 놓인 산업, 장비가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 조건까지 함께 이해하는 기술 파트너를 원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산업용 결선 및 자동화 솔루션 업체 바이드뮬러는 이 흐름에 맞춰 글로벌 캠페인 ‘인더스트리 매치(Industry Match)’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 제조, 철도, 신재생 에너지 등 산업별 환경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다. 고객 접점을 넓히고, 애플리케이션 기반 솔루션 제안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인 것이다. 한국 지사 바이드뮬러코리아도 제품 중심 영업에서 산업·애플리케이션 중심 접근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단자대(Terminal Blocks) ▲전원공급장치(Power Supplies) ▲산업용 네트워크(Industrial Networking) ▲인쇄회로기판(PCB) 결선 기술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기반 제어 솔루션 등을 산업에 전파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이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영역은 OEM(O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와의 미국 합작 배터리 공장 건물 자산을 처분하고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의 합작법인(JV)인 ‘L-H 배터리 컴퍼니’의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건물 자산을 혼다 미국 개발·생산 법인에 3조 7416억 원 규모로 처분 완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처분 대상은 토지와 장비를 제외한 건물 및 건물 관련 장치 자산 일체다. 처분 금액은 지난해 말 공시한 예정 금액 4조 2243억 원보다 약 4800억 원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매각 금액은 외부 평가기관의 시장 가치 재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며 “전기차(EV) 시장 둔화 등에 따라 자산 가치가 조정됐으나, 3조 7000억 원대 자금 유입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자산 처분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합작법인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처분한 건물은 향후 리스 방식으로 계속 활용해 생산과 운영 계획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단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현금흐름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미국법인은 2023년 1월 북미 전기차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