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으로 한 서비스 소개하고 비즈니스 매칭 진행해
AI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2025 CES 혁신 기술과 G밸리 기업의 만남’ 세미나가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G밸리에 상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소개되는 서비스는 CES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의 결과물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재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장에는 약 200여 명의 G밸리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AI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10분씩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Reversemountain, NoriSpace, 오내피플, STRA, Common Computer, SAPERE AUDE, Docenty AI, Wilcon AI, BHSN, 오믈렛, 랭코드, 사각, Doit Planet이었다.
현장에는 발표에 참여한 기업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솔루션에 대한 문의와 미팅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주최 측은 G밸리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업체별 상담 예약을 사전 접수받았으며, 현장에서 두 기업 간 매칭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 금천구는 구내 소재한 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진작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등 전시회 참가를 위한 준비 교육과 참가 이후 성과 관리까지 지원한다.
지난 1월, 금천구는 G밸리 소재 기업 9곳과 함께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금천G밸리관을 마련하고 참가기업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참가한 기업은 아프스(AFS), 오티톤메디컬, 일리아스AI, 리즈텍시스템, 세이프웨이, 수디벨로퍼스, NFAI, 가시안, KMS파트너로, 이 중 아프스와 오티톤메디컬, 일리아스AI는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