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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네이션, 급성신손상 예측모델 위한 데이터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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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와 손잡고 진행 

 

에이아이네이션(대표 곽지훈)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센터장 김세중)가 공동으로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이하 AKI)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해커톤으로 참가자들은 제시된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데이터톤은 2024년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예선과 본선을 통해 AKI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대회는 크게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는데 예선에서는 공개 데이터셋을 활용한 모델 개발을, 본선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제공한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AKI는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병으로 적절한 조기 예측과 예방이 환자의 예후 향상 및 의료비용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기존 모델들은 데이터의 불균형으로 인해 특정 집단에 편향된 결과를 낼 수 있어 이번 데이터톤에서는 공정한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총 상금 500만 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 과제 및 논문 작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데이터톤은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특히 AKI와 같은 중대한 질환을 조기 예측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의료 자원 및 인적 리소스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수 있다. 나아가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의료 인공지능 모델 개발은 의료 형평성을 높이고 사회적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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